“AI 생성 이미지 가짜 정보, 지난해 초 이후 급증”
구글·듀크대 등 논문…”생성형 AI로 누구나 허위정보 확산 가능”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로 인한 허위 정보가 2023년 초 이후 급증했다. 구글과 듀크대 연구팀은 팩트체크 사이트와 공동으로 작성한 논문에서 이 같은 증가를 밝혔다. 2023년 11월까지 13만6천 건의 팩트체크 사례를 분석한 결과, AI가 만든 가짜 이미지는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짜 사진 이후 급증했다. 연구팀은 AI 생성 허위 정보가 전통적 방법과 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AI 열풍과 함께 오픈AI와 구글 등은 새로운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테일러 스위프트와 도널드 트럼프의 가짜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전통적 방법을 통한 허위 정보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 AI 허위 정보가 줄어들지 않은 이유는 추적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참조 2024. 5. 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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