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어때요?] 학군·경관 우수…허모사비치 가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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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학군과 경치 덕에 뜨거운 주택시장으로 부상한 허모사비치 (LA타임즈 제공)

지난해도 2014년에 이어 부동산 거래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부동산 분석업체 ‘코어로직’이 2015년1월~11월 부동산 매매 자료를 집코드별로 분석한 결과 캄튼 2곳을 포함한 총 10개 지역이 가장 핫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부동산 거래가 뜨거웠던 지역의 특징을 알아본다.

샌타모니카

샌타모니카시 지역에서도 몬타나 애비뉴 북쪽지역의 부동산 소유주는 스퀘어피트 당 거래가에서 다른 LA 지역에 비해 가장 많은 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스퀘어피트 당 거래중간가는 1420달러였다. 2000스퀘어피트 크기의 주택의 중간가는 284만 달러가 된다.

이 지역은 해변 커뮤니티 중에서도 집 크기가 큰 편에 속해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실리콘비치로 불리는 테크 허브 지역이라는 이점에 지구촌 바이어들도
경쟁적으로 구입하면서 주택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이에 더해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작고 낡은 주택들을 대거 사들여 철거한 후 신규 주택을 건설한 점도 스퀘어피트 당 거래중간가의 급등 요인이다. 트래이시 헤네세이 부동산 에이전트는 “더 많은 돈이 유입되고 있어서 이 지역 주택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모사비치

2015년 부동산 업계에 가장 눈에 띄는 지역 중 하나다. 이 지역은 ▶많은 수요 ▶매물 부족(공급 부족) ▶우수 학군 ▶태평양이 보이는 훌륭한 경치 등 바이어들의 구매욕을 끄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부자들이 젊은 파티타운으로 알려진 맨해튼비치보다는 학군이 좋은 허모사비치의 주택구입을 희망하면서 집값이 빠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LA통합교육구(LAUDS)보다 더 좋은 학군을 찾아 실리콘비치의 고소득 IT전문직 종사자들이 허모사비치로 많이들 이주하면서 주택가격이 급상승했다.

링컨하이츠/몬테시토하이츠/엘리시안밸리 실버레이크, 에코파크, 하일랜드파크 등 LA다운타운 북쪽지역들의 집값은 지난 10년 동안 순차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고소득자들이 이들 지역 근처로 눈을 돌리면서 인근 지역 노동인구가 많은 링컨하이츠, 몬테시토하이츠, 엘리시안밸리 지역의 재개발이 한창이다. 즉, 논란이 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주거지역 고급화)이 일어나고 있는 것.

엘리시안밸리는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LA강과 5번 프리웨이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10번과 110번 프리웨이를 끼고 있는 링컨하이츠와 몬테시토하이츠 지역엔 자본력이 풍부한 투자자와 부동산개발업체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게 이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글락과 하일랜드파크 개발에 집중했던 투자자들이 링컨하이츠와 몬테시토하이츠 등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밝혔으며 또 다른 에이전트는 “링컨하이츠 지역의 바이어는 투자자, 독신자, 가족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주택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테라스/이스트LA

시티테라스와 이스트LA 지역 역시 링컨하이츠와 유사한 현상이 벌어지면서 주택가격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다시 말해,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을 찾는 투자자들과 소비자들이 스페인풍의 주택이 밀집한 이들 지역에 유입되면서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바이어들은 투자자는 물론 학업을 떠났거나 직업 때문에 타주로 가 있던 로컬주민들이라고 해당 지역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입을 모았다.

레드 하우스 리얼티의 카밀로 발렌틴 공동 소유주는 “LA다운타운에서 가까우면서도 32만5000달러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 시티테라스 지역”이라며 “또 다른 이스트LA지역(집코드 90063)도 그 연장선에서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리나델레이

해변 커뮤니티이자 테크 기업들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 마리나델레이 지역이다.

베니스비치에 비해서는 부동산 거래가 상당히 잠잠했었지만 온라인비즈니스 업체들이 이 지역으로 들어서면서 지역 주택가격이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LA카운티 정부가 대규모 재개발 계획 프로젝트 계획과 엔터테인먼트와 레저 산업은 물론 주택 개발업체들의 건설 프로젝트 등이 맞물리면서 신규 레스토랑과 리테일 스토어들의 개업도 줄을 잇고 있다.

맨해튼비치

프로 스포츠인, 테크 기업 중역, 할리우드 업계 관계자 등 고소득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해변커뮤니티 지역이다. 주택 구입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벌어져 중간가가 210만 달러에 달한다.
수요는 높은데 매물이 적은 전형적인 수급불균형 지역이기 때문에 셀러의 리스팅 가격보다 항상 더 높은 가격에 거래가 성사된다고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전했다. 데이비드 켈러 부동산 중개인은 “지역에 경제적인 대재앙이 벌어지 전에는 이같은 트렌드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964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