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발렌시아 새집 분양
[부동산 가이드] 발렌시아 새집 분양
쥴리 김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LA중앙일보] 발행 2021/04/08 부동산 7면 입력 2021/04/07 19:00
상당수 주택들 업그레이드 필요 없어
클로징 후도 워런티로 문제 해결 가능
2000년도부터 꾸준히 새집 분양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단지를 조성해가고 있는 발렌시아는, 올해도 새집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어바인에서 새로운 이미지의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파이브 포인트(Five Point)는 발렌시아 초입의 매직 마운틴이란 길을 따라 약 1만 5000에이커의 대지에, 약 2만1500세대의 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다. 빌더는 이미 관심 있는 구매자의 리스트업을 시작하며 신청을 받고 있다. 사실 미션 빌리지(Mission Village)의 1차 분양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한다.
새집을 분양받는 것은 그리 어려운 절차가 아니다. 하지만 마켓에 나와 있는 집을 살 때와는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권하고 싶다. 보통의 경우 빌더들은 모델하우스를 지어놓고 집을 분양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플로어 플랜이 되어있는지 실제로 집을 보면서, 본인의 취향과 예산 등에 따라 원하는 집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첫 방문 시에 에이전트와 함께 등록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둘째로 주택을 구입하고자 마음을 정한다면 빌더가 제시하는 렌더에서 론을 받을 수 있는지를 심사받아야 한다. 정작 론을 할 때는 원하는 곳에서 할 수 있지만, 빌더는 반드시 빌더의 렌더에서 일차적으로 론을 받는 것에 문제가 없는지를 심사한 후에 계약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자격 조건이 되면 원하는 집(플로어 플랜)을 고른 후에는 랏(땅)을 고를 수 있다. 집의 방향, 뒷마당이 더 넓은 곳을 선택할 수도, 코너 쪽으로 위치를 선택할 수도 또 수영장이나 레크리에이션센터 가까운 쪽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그런 절차 후에 실질적인 계약을 하게 되는데 계약금을 걸고 오퍼를 쓴다고 이해하면 된다. 계약 후 보통 20~30일 이내에 집 안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를 결정하여 디자인 오피스에 가서 업그레이드를 신청한다.
특이한 점은 예전에는 많은 부분이 옵션으로 나누어져 있었지만, 최근의 빌더들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포함한 스타일의 주택을 짓기 때문에, 플로링을 제외하고는 업그레이드를 별로 할 것이 없다고 하는 바이어들도 있다. 특히 이번에 발렌시아에 새로운 단지 조성을 많이 하게 되는 레나라는 빌더는 사실상 거의 모든 것을 포함한 주택을 제공한다. 물론 가격은 예전보다 많이 오른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의 마켓 현황을 본다면 아직도 괜찮은 가격선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결정된 집은 보통 6~7개월 정도 후 완성되고, 집이 다 완성되면 빌더 측 공사 매니저와 파이널 워크스루를 하게 된다. 이때 발견한 하자 부분을 지적해서 고쳐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실제로 클로징한 후로 일년기간 워런티를 주므로 세세한 부분까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레나라는 빌더는 약 720 sqft의 원배드룸 주택부터 약 3500 sqft의 4베드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단지가 10개 정도 있고, 다른 빌더에서 짓는 단지도 5개 정도 있으며, 두 개의 큰 공원, 도서관과 학교가 들어올 예정이며, 프리웨이에서 가깝고, 쇼핑 식당 및 비즈니스 파크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문의: (661)607-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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