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팜데일·랭캐스터 8

By Ashley Hong, in Uncategorized on .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주택가격 높은 LA·오렌지 카운티 탈피
프로포지션19 이용 재산세 절세도주택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LA카운티에 단독 주택은 물론 콘도의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3월 LA카운티 집값은 지난해보다 34%가 뛰면서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큰 매매 건수를 기록했다. 주택 가격도 약 17.2%가 뛰었다. 단독 주택은 기존보다 약 29.9%가 뛰었고, 기존 콘도는 약 40%가 뛰었다.

LA카운티 단독 주택 중간가는 82만5000달러 콘도 중간가는 60만1000달러이다. 오렌지 카운티 경우, 지난 3월 매매 건수는 1년 전보다 38.5%가 뛰었고 주택 가격은 10.6%가 뛰었다. 기존 단독 주택 매매는 1년 새 37%가, 기존 콘도 매매는 1년 새 47%가 뛰었다.

오렌지 카운티에 단독 주택의 중간가는 93만5500달러, 콘도 중간가는 57만8000달러였다. 더욱이 오퍼를 쓸 경우에, 선정 받으려면 Appraisal Contingency 혹은 Loan Contingency 없이 해야 셀러가 받을 정도로 시장의 상황은 여전히 뜨겁다. 치열한 경쟁으로 주택 구입이 어려워진 바이어가 콘도로 눈을 돌리면서 콘도도 덩달아 활황세를 보인다.

기존 경제적 공간이 허물어진 요즘 같은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상기와 같이 대도시의 기록적인 상승세를 피하고 프로포지션19 절세 혜택을 이용하면서 최근에 지은 고급 집들이 많은 LA 위성 도시인 발렌시아,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은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종전에는 주택 매매에 있어 학군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매물 부족으로 인해 주택 매매 시 학군을 따지는 경향도 많이 줄었다. 보통 매물이 나와 에스크로까지 가는 시간은 약 2주일 정도에 불과하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사람들에게 생각하지도 못한 엄청난 피해를 순식간에 입혔으나 단지 피해만을 준 것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한 예를 생각해 본다면, 대도시 집약적 경제 체제인 아날로그 방식에서 거리 제한을 파괴한 디지털 방식의 다각적인 다양한 경제 체제로 사람들을 이끌면서 선입견을 없애버리고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포지션19 또한 이러한 분위기에 맞게 생겨난 절세 혜택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 역사가 도전과 응전, 그리고 정, 반, 합의 방식으로 발전해 왔듯이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도 인류에 대한 도전이요 이것을 극복하고 적응하며 더 나은 삶의 새로운 방식을 만들면서 발전해 가리라 감히 확신한다. 그동안 대도시에 가려서 제대로 발전 못 했던 소도시들이 이 기회에 다양하게 그 지역 특징에 맞게 골고루 발전하는 계기가 되리라 판단해 본다.

그래서 정부 관계자들도 분위기에 발맞춰 프로포지션 19과 같은 절세 혜택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에 지은 잘 업그레이드한 넓은 집을 살 수 있는 발렌시아, 팜데일, 랭캐스터를 소개하며 동시에 세금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문의: (310)408-943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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