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시니어와 다운사이징

By Ashley Hong, in Uncategorized on .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명예부사장

다운사이징 준비는 일찍 작은 것부터
생활용품 줄이고 각종 소장품 정리오랜 세월 동안 사들인 수많은 물건과 수집품, 선물들로 책상 서랍 속까지 어느덧 집안은 점점 좁아져 있다. 대부분의 시니어는 생활의 간소화, 비용 절감, 아이들과 가까이 혹은 병원 문제로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위한 다운사이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떻게 버리고 정리할지 요령을 설명해 드리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1. 일찍 시작하자

이 작업은 많은 시간이 불가피하다. 본인의 건강이 갑자기 나빠진다든지, 배우자와 긴 이별을 하게 되는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서로 건강하고 치매도 덜 진행 될 때 시간을 가지면서 남편과 혹은 아내와 상의하면서 미리 정리해 놓으면 그만큼 가볍고 간편해진다. 집 전체를 한 번에 하려 말고 방 하나씩 쉬엄쉬엄 시간을 가지고 하면 스트레스도 덜하다.

2.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부엌이나 거라지에 버릴 것 등은 정해 놓았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은 큰 공간들보다는 작은 공간부터 그리고 추억이나 감정이 개입돼있지 않은 세탁실부터 타올, 리넨제품 같은 것들부터 정리 해보자.

3. 없는 방과 중복되는 물건의 처리

타운홈이나 아파트로 이사 간다면 거라지가 없을 수 있고 사무실 공간도 없을 수 있다. 부엌에는 주걱, 냄비, 칼 등 중복되는 주방용품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4. ONLY YES 혹은 NO, NO MAY BE

주기적으로 쓰는 것만 간직하자. 옷장이나 선반에 일 년 혹은 그 이상 쓰지 않는 물건들은 처분하자. 새로운 집의 공간도 여의치 않고 이사 비용도 싸지 않기 때문이다.

5. 수집품, 소장품들 줄이기

휴가 동안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모으고 간직해 온 스푼, 도자기, 인형 등은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2~3개만 간직하고 나머지는 고화질의 사진첩 혹은 디지털 앨범으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6. 유산으로 주고 싶은 물건은 가능한 한 일찍

정리가 돼서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물건을 정리하면서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들은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추억에 대한 가치의 다름으로 아이들도 원할 것이라는 물건이 아이들은 원치 않는다는 것도 배우게 될 것이지만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7. 세일하는 것을 두려워 말자

없애기로 결정한 물품들을 도네이션 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 신문이나, 크레이그 리스트, 이베이, 온라인 광고, 주말을 이용한 거라지 세일을 생각해 보자. 문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느냐는 것이다. 시간이 없는 경우는 에스테이트세일을 통한 위탁판매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추억이 있는 물건들도 원하는 생활 방식에 따라 많은 것을 간직하기보다는 꼭 기본적인 것들만 간직할 때이다.

▶문의: (714)469-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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