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내일부터 경제 전면 정상화 시행
▶ 뉴섬, 규제 철회 서명캘리포니아가 15일부터 전면 재개방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를 위해 그동안 시행돼 오던 주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모두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난 11일 서명했다. 여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용 인원 제한, 카운티별 계층 분류 등 대부분의 제한 조치가 포함됐다.
주지사 사무실은 뉴섬 주시사가 총 58개의 코로나19 관련 행정 조치들의 철회 일정과 절차를 수립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표적으로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2주가 지난 모든 주민들은 거의 대부분의 공공환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버스, 기차, 항공기 등 대중교통 시설과 교통허브, 병원 등 의료환경, K-12 각급 학교와 보육시설, 노숙자 셸터, 구치소와 교도소 등에서는 마스크를 써야한다.
이러한 가운데 LA 가톨릭 대교구는 19일 전면 재개방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LA타임스 등이 전했다. 호세 고메스 대주교는 질병이 있거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병에 걸릴 심각한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신도들에게, 19일부터 일요일 미사 및 의무적 축일 참석을 허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1. 6.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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