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샤핑몰그룹 챕터11 신청

By Jisu Cha, in Uncategorized on .

▶ ‘워싱턴프라임’ 코로나 타격 못 견디고 파산보호미국 최대의 사핑몰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워싱턴 프라임 그룹’(Washington Prime Group)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타격을 견디지 못하고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텍사스 남부 디스트릭트 연방파산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프라임 그룹’(Washington Prime Group)은 미전국적으로 102개의 사핑센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프라임 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갔다”고 밝혔다. 챕터 11은 파산법원의 감독하에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해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지난 13일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한 워싱턴 프라임 그룹은 현재 채권자와 협상을 통해 재정상태의 재조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현재 1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해 파산보호신청 중에도 정상적인 몰의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프라임 그룹’의 루 콘포르티 CEO는 “현재 회사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회생절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프라임사의 자산은 40억3,000만달러, 부채는 34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채권자 그룹은 SVPGlobal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1. 6.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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