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운전면허 취득·갱신 땐 리얼ID 무료
코로나19 기간 동안 운전면허나 신분증(ID)을 발급받은 주민은 ‘리얼ID(Real ID)’ 수수료가 면제된다.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은 21일 팬데믹 기간 동안 운전면허나 신분증을 취득하거나 갱신하기 위해 수수료를 지불한 주민은 리얼ID를 발급받을 때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리얼ID는 연방 정부 기준에 맞춰 발급하는 새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으로, 수수료는 35달러다.
연방 정부는 코로나19팬데믹 사태가 터지자 지난해 10월 1일 시행하기로 했던 리얼ID를 2023년 3월로 연기했다. 이때부터 공항시설 및 연방정부 기관은 기존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을 인정하지 않는다. DMV 스티브 고든 국장은 “주민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리얼ID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기를 원치 않는다”며 “주민들은 지금 혜택을 보고 무료로 리얼 ID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리얼ID신청 및 발급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DMV 웹사이트(REALID.dmv.ca.gov.)나 유튜브(youtu.be/eIMqo2hghSE)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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