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 MONEY LOAN이란?

By Tania Yu, in Uncategorized on .

흔히들 많은 분들은 Hard Money를 사채라고 생각하고 계신다. 한국에서 아주 급할 때 많은 이자를 주고 돈을 빌어쓰는 높은이자의 융자를 주로 사채라고 한다. 만약 이자가 3부라 가정하면 만약 10만 불 빌리면 월 3,000불을 갚아야 하는 이자이다. 하지만 Hare Money의 뜻은 Backed by Hard Asset의 의미이다. 즉 부동산을 담보로 융자를 받는 것을 말한다. 주로 집을 사서 수리한 후 되파는 investor들이 많이 사용하지만 요즘은 돈은 급하게 필요한데 수입이나 크레딧이 없어 융자 자격조건이 되지 않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 Hard Money의 장점과 단점들을 나누어 알아본다.

<장점> 

1. 크레딧이나 수입증명이 필요 없다. 

집을 담보로 융자를 주기 때문에 많은 investor들이 돈을 빌리는 사람의 크레딧이나 직장증명 혹은 수입을 물어보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단지 집의 가치가 담보로써 훌륭한가를 가장 중요시 한다.

2. 융자를 단기간에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일반 융자는 융자 서류를 넣고 크레딧이나 직장 증명을 조사하고 융자 자격조건을 심사하는데 한 달 에서 길게는 한 달 반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Hard Money 융자일 경우는 하루면 융자의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고 1주일이면 융자를 마칠 수 있다.

3. 단기 융자기고 빌린돈에 대한 이자만 낸다. 

보통 융자를 갚아야 하는 기간이 6개월에서 2년 정도 까지로 짧다. 또한 이자만 지불 하므로 상대적으로 페이먼트가 적은 장점이 있다.

<단점>

1. 이자가 비싸다.

Hard Money Loan은 빌리는 사람의 크레딧과 인컴을 거의 상관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빌린사람이 페이먼트를 연체할 위험이 많다. 따라서 대부분의 Investor들이 높은 이자를 요구한다. 이자는 보통 낮게는 8%에서 높은 경우는 12% 이상가지 가능 경우가 많다. 즉 집 가격대비 빌리는 돈이 많을수록 더욱 위험이 높아지므로 이자가 높을 수 있다.

2. 비용이 많이 든다.


이 융자를 받아 집을 살 경우 최소한 20% 이상 다운을 해야함은 물론이고 일반 융자에 비해 경비가 많이 들어간다. 예를 들면, 일반 융자의 경우 Loan Fee가 거의 없는데 비해 Hard Money는 적어도 융자금액의 2% 이상의 커미션을 요구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일반 융자때 지불해야하는 감정비, 에스크로비, 타이틀 보험을 들어야 하고 화재가 났을 때 은행이 빌려준 돈을 커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화재보험도 가입해야 한다.

3. 페이먼트를 연체하면 집을 빼앗길 위험이 있다.


투자자들이 크레딧과 수입에 상관하지 않고 융자를 해 주는 이유는 집에 Equity가 있어서 이다. 일반 융자는 페이먼트를 연체하면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후 차압이 시작되지만 Hard money는 바로 차압을 시작하고 5일 이상 페이를 늦게해도 보통 10%의 벌금을 부과한다. 그리고 보통 Investor들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집에서 보다는 세를 주고 있는 집에서 Hard Money를 해 주는데 그 이유는 세를 주는 집이 페이먼트 체납시 차압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무조건 나쁜것은 없다. 자신의 처지에 맞는 융자라면 즉 일반 융자도 안되고 이지닥 융자(수입증명 없이 하는 융자)도 크레딧이 좋지 않아 할 수 없는데 꼭 돈은 필요하다면 그리고 다행이 집에 Equity가 남아 있다면 Hard Money Loan이 “Last resort”(최후의 수단) 이 될 수 있다. 1년 혹은 2년 후에 다시 자격조건을 갖추고 재융자는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미주한국일보 2021. 7.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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