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동산시장 전망

By Julie Park, in Uncategorized on .

최근 Redfin의 경제전문가 Darly Weather는 2022년 미국 부동산에 대해 다음과 같은 10가지 전망을 내 놓았다. 흥미 있는 부분도 있어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보고서의 내년 10가지 전망을 살펴보자면

1)주택 이자율은 상승할 것이며 현 3% 수준에서 내년 말까지 3.6%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자율이 올라가면 당연히 페이먼트 부담도 늘어나게 됨에 따라 바이어들의 주택 구입 능력이 상대적으로 올해보다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2)올해 팬데믹 영향이 가져온 급격한 가격 상승에 불안을 느낀 주택 오너들이 집 내놓기를 꺼려했지만 내년에는 가격 인상폭이 점차로 정상 마켓 수준으로 돌아옴에 따라 팔려는 매물의 수가 2018년의 760만채를 뛰어넘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매물이 시장에 쏟아져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후반기로 갈수록 늘어나는 매물들로 인해 바이어들은 올해와 같은 치열한 구입 경쟁을 하지 않고도 집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서서히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렌트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수직 상승하여 올해에 비해 약 7% 정도 추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반주택 렌트의 경우 임대 물량 부족으로 인상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주택 가격 인상폭이 3%로 전망하고 렌트는 거의 2배 이상인 7%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되어 렌트시장에서의 치열한 임대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4)더 많은 수의 주택 오너들이 좀 더 가격이 싼 지역으로 이주가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스틴, 애틀랜타, 피닉스, 컬럼버스 등이 인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30만달러 미만대의 주택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주변 환경, 학군 등이 좋은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이러한 이주는 단지 가격이 싼 지역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른 요소들도 이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들로 등장한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를 강제로 강요하는 주나 민주당, 공화당 등의 정치적인 이해 관계 등의 요소들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6)콘도나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내년에는 더 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기간 중에는 일반주택이 공간 제약이 있는 답답한 콘도나 타운하우스보다 인기를 끌었다. 이 덕분에 일반주택은 팬데믹 기간 중 무려 27%라는 경이적인 가격 인상을 보였고 반면에 콘도나 타운하우스는 일반주택의 절반 수준인 14%의 인상만을 가져왔다. 일반주택을 구입할 형편이 되지 않는 바이어들이 콘도나 타운하우스로 내년에는 더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날씨가 바이어들의 주택 구입에 중요한 요소로 등장할 전망이다.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일반 주택보험 가입이 어렵고 실제 불이 난 경우 많은 재산 손실과 함께 불편을 감수해야 해서 바이어들이 이러한 지역들을 기피할 것으로 보인다. 산불뿐만 아니라 홍수, 토네이도 다발 발생지역도 기피 대상이다.

8)Clean Energy를 둘러싼 정책들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바이든 정부가 내세우는 가장 큰 어젠다 중의 하나는 지구온난화를 완화하기 위한 바로 Clean Energy정책이다. 주택 시장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따라 신규 주택 공급시, 기존 주택 거래에서도 솔라패널 등의 Clean Energy시스템을 갖춘 주택들이 더 인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아이바이어(iBuyer)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대폭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업체들이 거래하는 물량이 전체 거래 주택 물량의 1%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이러한 아이바잉 비즈니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라 시장이 정상화 됨에 따라 셀러와 바이어에게 좀 더 손쉽고 간편한 서비스를 통해 아이바잉 비즈니스를 성장 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현재 법무부에서 조사 중인 에이전트 커미션에 대한 진행 상황이 내년 말까지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의 발달로 셀러와 바이어 모두가 주택에 대해 에이전트 이상의 상세한 정보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전트의 역할과 기존 커미션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이 계속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1. 12.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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