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큰 폭 하락…다시 6% 중반대로

By Susanna Kim, in Uncategorized on .

올해 초보다는 2배 이상 높아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이자가 7% 미만으로 대폭 하락했다.

NBC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가 발표된 이후 30년 고정 평균 모기지 이자가 7.22%에서 6.62%로 60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자가 60bp가량 하락한 것은 팬데믹이 시작됐을 당시 기록했던 하락 폭과 일치할 정도 큰 폭이다. 다만, 급격한 이자율 하락에도 여전히 올해 초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주택 건설업체의 주가도 급등했다. 레나와닥터호튼, 풀티그룹의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급격한 이자 인상의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국채금리는 급격히 하락했고 모기지 금리도 채권 이자 하락을 반영했다.

매튜 그레이엄 모기지뉴스데일리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이런 추세의 확인을 위해서는 다음 달 CPI 지표도 같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연준의 확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미국과 세계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많은 만큼 모기지 이자가 극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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