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물가 안정, 노동시장 견고”

By Susanna Kim, in Uncategorized on .

연은, 소비자 기대치 조사
“가계수입 증가, 집값 하락”

소비자들은 내년에 경제가 진정되고 물가 상승의 완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향후 몇 달간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해결되고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1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 중간값은 내년과 3년 전망치로 각각 5.2%와 3%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10월의 5.9%와 3.1%에서 하락한 수치다.
 
연은은 “이번 월별 하락치는 소비자 기대치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인플레이션 5년 기대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2.3%였다.
 노동시장의 안정성도 긍정적으로 기대됐다. 실업률 증가에 대한 평균 기대치는 0.7%포인트 내려간 42.2%를 기록했다. 평균 기대 구직 확률은 증가, 자진 퇴사 확률은 감소했다. 또한 연은의 설문조사에 답한 소비자들은 가정 수입 성장률 증가와 집값은 지속한 하락세를 예상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11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진정될 것”이라며 “노동시장의 견고함을 유지해 사람들이 개인 경제 사정에 만족할 시기가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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