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집 구매절차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3% 다운페이먼트는 모기지보험 필요
오퍼 승인 후 에스크로 30~60일 걸려

집을 처음 구매하려는 분이 꼭 알아두어야 할 절차가 있다. 집 사는 과정이 간단해 보이지만 보기보다 까다롭고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일 잘하는 에이전트를 구하는 것이 좋다. 나의 재정 상태에 대한 파악도 필요하다. 얼마짜리의 집을 얼마의 다운페이먼트로 살 수 있는지를 알고 살펴야 한다. 다운페이먼트로 쓰일 현금, 인컴 등과 집에 관한 페이먼트가 얼마까지 가능한지, 크레딧점수는 어떤지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한다. 막연히 크레딧점수가 좋다고 자부하고 있었어도 자신도 모르는 콜렉션 등이 생겨 크레딧점수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택 구매의 계획을 세우고 나면, 주택담보대출(Mortgage)을 받기 위해 융자 에이전트와 상의 후에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하고 사전 융자 승인(Pre-Approval)을 받아야 한다. 나의 재무 상태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여 주택을 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서이다. 다운페이먼트는 보통 전체 집값의 20%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인컴은 좋으나 다운페이먼트를 할 목돈이 없다면 모기지 보험(PMI)을 포함하는 조건으로 최소 3%의 다운 페이먼트도 가능하다.
 
집을 고르기 전 내가 원하는 기준과 조건을 미리 세워 그에 부합한 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다니는 직장과의 거리, 자녀의 학군 등을 고려해서 살 집의 위치를 정하고,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또는 콘도를 살지 결정해야 한다. 타운하우스와 콘도의 관리는 편리하지만, 내야 하는 관리비(HOA)가 많이 들어서 집의 페이먼트를 높이게 된다.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 오퍼(Offer)를 쓰고 오퍼가 받아들여지면 에스크로가 30~60일간 열리게 된다. 오퍼에 따른 조건과 협상은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에스크로 기간 동안 인스펙션 전문가를 고용해 홈 인스펙션을 한다. 이때 집 전체의 상태를 정밀하게 조사하게 되고 큰 문제가 발견되면 셀러와 바이어 상호 합의로 계약을 취소할 수도, 문제점을 해결할 수도 있게 된다.
  


인스펙션이 끝나고 상호 합의가 이루어지면 그 집의 가치를 평가해주는 감정평가(Appraisal)를 하는데 주택 구매가격이 감정가와 비슷해야 융자가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다. 은행에서 융자(Loan)를 받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이어가 돈을 갚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자동차 구매나 비싼 가구, 전자제품 등의 구매를 페이먼트로 사는 것은 빚을 키우게 되어 크레딧 점수에 악영향을 주게 되므로 집 구매 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모든 과정이 큰 이슈 없이 넘어가게 되면 클로징(Closing)을 하게 되는데 이때 클로징 비용이 필요하므로 여윳돈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구매자는 에이전트 수수료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든 분이 목돈을 잘 마련하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의:(213)800-2054

소니아 김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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