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보험료 홈오너 대신 납부해주는 역할”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on .

임파운드 어카운트란 무엇인가

집을 산 후 보금자리를 유지하는데 매달 얼마의 비용이 들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주택구입 과정에서 “당신의 기금 중 일부는 ‘임파운드 어카운트’가 관리할 것”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게 뭐지”하고 고개를 갸우뚱할 수도 있다. 부동산 매매 과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임파운드 어카운트에 대해 알아본다.

◇임파운드 어카운트란

모기지 외에 홈오너가 지불해야 하는 각종 페이먼트에 필요한 기금을 어카운트를 말한다. 임파운트 계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은 재산세와 주택보험료인 경우가 많다. 임파운드 어카운트는 렌더가 관리하기 때문에 홈오너는 매니지먼트와 관계가 없다. 그렇다고 홈오너가 이에 대해 관심을 끊으면 안 된다. 재산세나 보험료가 오르면 어카운트가 관리하는 기금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홈오너 본인이 차액을 납부해야 한다. 대부분 지역에서 임파운드 어카운트는 ‘에스크로 어카운트’로 불리기도 한다.

◇필수인가, 옵션인가

어떤 종류의 모기지론을 취득하느냐에 따라 임파운드 어카운트 사용이 의무가 될 수도, 옵션이 될 수도 있다. 정부가 보증을 서는 FHA론이나 USDA융자의 경우 임파운드 어카운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컨벤셔널 모기지로 집을 사면서 20%미만을 다운페이할 경우에도 임파운드 어카운트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크레딧스코어가 ‘톱’ 수준이고, LTV(Loan To Value)가 80% 이상인 경우 임파운드 어카운트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임파운드 어카운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재산세와 주택보험료는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한다.

◇얼마나 신경써야 하나

임파운드 어카운트를 사용하는 홈오너는 평상시 이를 관리할 필요는 없다. 매니지먼트는 렌더가 알아서 한다. 모기지 스테이트먼트에 밸런스가 얼마나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홈오너 입장에선 이해하기가 쉽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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