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1개 주, 메타플랫폼에 중독성 소송.
미국 50개 주 중 41개 주 정부가 메타플랫폼(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회사)에 대한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로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주 등 33개 주 정부는 메타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중독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메타의 알고리즘, 알림 설정, 무한 스크롤 및 포토 필터 등과 연결하여 설명하며, 미성년자들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아동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 위반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소송은 페이스북의 내부 고발자 프랜시스 하우건이 페이스북의 위험성을 폭로한 이후에 제기된 것으로, 그녀는 페이스북 제품들이 어린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민주주의를 약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메타는 2020년에도 페이스북이 경쟁을 제거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인수했다는 이유로 반독점 소송을 마주했습니다.
<참조 2023. 10. 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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