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보는 스키장…눈 화상에 주의해야”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겨울철 스키장이나 눈 덮인 산에서 눈에 자외선이 장시간 노출될 경우 광각막염(설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광각막염은 각막에 화상을 일으키는 상태로, 증상으로는 눈이 시리고 눈물이 흐르며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의 충혈, 눈의 이물감 등이 나타납니다. 특히 증상은 8~12시간 이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광각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1. 자외선 차단: 스키장이나 눈 덮인 산에 갈 때는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나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눈 보호 장비: 보호 장비를 갖추지 못했다면 녹지대와 눈 지대를 번갈아 가며 보면서 눈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3. 휴식: 눈이 아프다면 곧바로 실내로 들어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4. 시력 교정술 후 조치: 라식, 라섹 등 시력 교정술을 받은 경우 수술 후 최소 2주 이후부터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증상을 보이면 식염수로 눈과 주변을 깨끗이 씻은 뒤 온찜질을 하면 대부분 1~2일 안에 치유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초기에는 인공누액과 가벼운 점안 항생제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MYH20240105016700797?section=health/the-health/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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