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륙을 가로지르는 개기일식 8일 진행, 한반도는 2035년에 관측 가능”
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멕시코와 미국을 지나 캐나다 동부를 가로지르는 개기일식이 있을 것으로 밝혔다. 이번 개기일식은 최대 4분 30초 동안 암흑을 경험할 수 있으며, 태양 전체를 가리는 현상이다. 다음 개기일식은 2026년에 예정되어 있다. 한반도에서는 2035년에 개기일식을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태양 코로나를 연구하는 유일한 기회이다. 이를 위해 한국천문연구원은 특수한 망원경 장치인 ‘코로나그래프’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태양의 코로나 온도와 속도를 관측할 예정이다. 이번 관측은 CODEX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진행될 것으로, 이를 통해 태양 연구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조 2024. 4. 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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