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엑소더스’ 끝났나… 작년 인구 반등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on .

2020년부터 이어져온 캘리포니아의 인구 감소 추세가 상당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추세가 반전되어 인구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캘리포니아 주 재무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인구는 약간 증가하여 총 3,912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의 상승세입니다.

이런 증가의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망자 수 감소와 코로나19 이후의 이민자 정책 완화가 주된 이유로 지적됩니다. 지난 해에는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출생자 수가 늘었으며, 이민자 수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증가로 인한 타주 이주 감소도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재무부의 대변인은 앞으로 캘리포니아의 인구는 과거보다는 느리겠지만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캘리포니아의 경제와 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40430/151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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