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세가 둔화, 바이어들의 부담은 다소 완화
가주와 남가주 주택시장은 7월 여름 판매 시즌에도 거래량은 다소 감소했지만,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바이어들의 부담은 다소 완화됐다. 가주의 기존 단독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6.0% 감소한 반면 전년 대비로는 1.1% 증가했으며, 중간 판매가격은 88만7,680달러로 전월보다 1.9% 하락하고 전년 대비로는 0.3% 오르는 데 그쳤다. 콘도 역시 가격은 하락했지만 판매량은 증가해 시장 회복 조짐을 보였다.
남가주도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중간 판매가격은 89만9,000달러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과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LA카운티는 판매가격과 거래량이 모두 감소한 반면, 오렌지카운티는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중간가격(147만5,000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CAR는 가격 상승세 둔화와 모기지 금리 하락이 바이어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지만, 중동 정세와 금리 변동, 여전히 부족한 매물이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한국일보 8/25/2026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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