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7.28% 급등…미 주택시장 거래도 위축
모기지 금리 7.28% 급등…미 주택시장 거래도 위축
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7%를 넘어 7.28%까지 치솟으면서 주택시장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10월 1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전주보다 0.25%포인트 오른 7.2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주간 상승폭도 2022년 10월 이후 최대입니다.
높아진 대출 비용으로 주택 구매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 구매 관련 대출 신청도 감소했습니다. 미국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이번 주 주택 구매 대출 신청 지수는 4.3% 하락해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오픈하우스 방문객이 줄고 거래가 위축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존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자들이 높은 금리 때문에 이사나 재융자를 미루면서 매물 공급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판매자들이 가격을 낮추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9월 가격을 인하한 매물 비중은 20.8%로, 9월 기준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 코리아타운데일리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