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이 지연되면 공백이 생겨 임대 연장비
주택을 구입하면서 임대주택에서 새집으로 이사할 때는 에스크로 클로징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감정평가, 대출 심사, 소유권 조사, 셀러의 일정 등 다양한 변수로 클로징이 지연되면 임대 계약 종료일과 입주일 사이에 공백이 생겨 임대 연장비, 단기 숙소 이용료, 이삿짐 보관비, 추가 이사비용, 기존 렌트와 모기지를 동시에 부담하는 이중 주거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금리 고정 기간이 끝날 경우에는 추가 금융비용까지 부담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재 집주인과 계약 연장이나 월 단위 임대 가능 여부를 미리 협의하고, 셀러와는 필요하면 렌트백(Rent Back) 계약을 검토할 것을 권한다. 또한 대출기관에도 임대 계약 종료일을 미리 알려 일정 조율 가능성을 확인하고, 임대 계약서의 조기 해지 조항과 사전 통보 기간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충분한 일정 여유와 예비 자금을 확보해 두는 것이 예상치 못한 비용과 이사 과정의 혼란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한국일보 8/13/2026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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