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는 첫 오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중요
최근 주택시장 둔화 속에서도 여전히 수요는 존재하는 만큼, 셀러는 첫 오퍼를 무조건 서둘러 수락하거나 거절하기보다 가격뿐 아니라 계약 조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컨틴전시(조건부 조항) ▲바이어의 대출 능력 ▲클로징 일정 ▲셀러 부담 비용(컨세션) 등 네 가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금 거래나 대출 사전승인을 받은 바이어는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고, 셀러의 일정에 맞는 클로징과 적은 컨틴전시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반면 높은 가격을 제시한 오퍼라도 수리비나 클로징 비용 부담, 금리 인하 지원 등 다양한 컨세션을 요구하면 실제 셀러가 받는 금액은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제시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 거래 조건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첫 오퍼가 원하는 가격과 일정, 대출 조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면 더 좋은 제안을 기다리기보다 수락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더 나은 오퍼가 반드시 들어온다는 보장은 없는 만큼, 현재 제안이 자신의 목표와 우선순위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한국일보 9/3/2026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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