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는 2023년 주택 시장
고 이자율, 고 주택가, 극심한 매물 부족으로 인해 셀러, 바이어, 에이전트가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높은 이자율 때문에 집을 내놓지 않으려는 셀러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매물 부족이 발생하여 구입 자격을 갖추고도 집을 찾지 못하는 바이어가 증가했습니다. 다행히 연말에는 이자율이 다소 하락하여 새해에 대한 희망이 살아났습니다.
셀러, 바이어, 에이전트 모두에게 어려운 해로, 고이자율, 고주택가, 매물 부족이 동시에 발생하여 주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불확실성으로 바이어와 셀러가 상황을 지켜보며 부동산 업계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막강한 구매력을 발휘하여 단독 주택 구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주택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세대로 나타났으며, 주택 자산이 충분하고 다운페이먼트에 어려움이 없는 이들은 주택 구입에서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자율의 급등으로 인해 주택 시장에서 계약 중도 취소가 늘어났습니다. 바이어들은 높은 이자율에 따른 부담으로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주택 시장에 더 많은 불확실성을 초래했습니다.
매물 부족으로 집을 내놓지 않는 셀러들이 많아지면서 주택 거래는 감소했지만, 집값은 상승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낮은 이자율에 묶여 집을 내놓지 못하는 경우도 증가하였는데, 이를 ‘황금 수갑 효과’라고 지칭했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주택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택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큰 집으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험료 부담으로 주택 보험 가입 포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험료의 급등으로 주택 보험 가입률이 감소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절약을 위해 가입을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고정 이자율보다 낮은 변동 이자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기지 시장에서 변동 이자율이 적용된 융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초기 이자율 기간에는 낮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이후에는 이자율이 조정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동산 중개 업체들이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로 소송을 당한 사례도 있습니다. 대형 부동산 중개 업체들이 공모하여 중개 수수료를 부풀리는 혐의로 소송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약 50만 명의 셀러에게 손해 배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집값 상승에 따라 모기지 대출 한도가 내년에 인상될 예정입니다. 연방주택금융국이 내년부터 적용될 대출 한도를 조정하여 집값이 높은 지역의 대출 한도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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