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파크 남쪽에 90유닛 아파트 건설

에코파크 남쪽에 90유닛 아파트 건설

에코파크 남쪽에 101 프리웨이 인근체 건설될 예정인 7층규모 아파트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7층 규모, 1~4베드 유닛 LA시 에코파크 남쪽에 90유닛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13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 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사 ‘본드 컴퍼니스’는 101번 프리웨이 남쪽 355 N. Glendale Blvd.에 있는 1에이커 부지에 높이 7층, 90유닛을 갖춘 아파트 건물을 건설하기로 하고 현재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건물에는 차량 82대를 주차할 수 있는 반지하 파킹장이 마련된다. 아파트는 1~4베드 유닛들로 구성되며 10유닛은 저소슥층 테넌트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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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신청 중 이직하면 융자취득 힘들어질 수도”

“모기지 신청 중 이직하면 융자취득 힘들어질 수도”

이직 고려하는 홈바이어가 알아야 할 사항들 내집 장만을 벼르고 있는데 직장을 바꿔야 할 상황에 처했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음직 한 상황이다. 설사 더 많은 봉급을 주는 직장으로 옮긴다고 해도 주택구입에 필요한 모기지융자 취득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직장을 바꾼다고 모기지융자를 얻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불확실성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렌더는 조금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할 수 있다.  ◇타이밍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모기지융자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언제’ 직장을 옮겼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모기지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직장을 옮겼다면 렌더는 전혀 개의치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모기지 신청이 진행되는 도중 이직했으면 절차가 다소 복잡해질 수 있다.  ◇렌더는 ‘디테일’을 눈여겨본다 렌더는 모기지 신청자의 직업을 둘러싼 디테일에 관심을 둔다. 월급을 받는지, 시간당 임금을 받는지, 보너스나 커미션을 받는지 등 디테일의 중요성이 커진다. 한 모기지업계 전문가는 “만약 이전 직장보다 더 적은 월급을 받는 직장으로 옮길 경우 모기지융자 취득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고 경고했다.  특히 월급이나 시급을 받던 직장인이 커미션이 주수입원인 세일즈 관련 일을 하게 된 경우 더욱 그렇다. 렌더는 불확실성을 달갑지 않게 여긴다. 직장에 다니다 자영업자로 전환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또한 리스크가 크다고 본다. ◇투명성에 신경써라 주택구입을 계획중인 바이어가 직장을 바꾸는 것을 고려한다면 렌더에게 솔직하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렌더에게 연락해 직장과 관련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새 직장의 성격이 이전 직장과 다를 바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직장을 바꿀 계획이라면 렌더에게 연락해 이직하는 이유를 설명하도록 한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502&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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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감정(appraisal)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에스크로에 들어간 후 집 상태를 확인하는 피지컬 인스펙션, 터마이트 인스펙션, 집 가격을 감정하는 감정 인스펙션 등을 하게 된다.  모두 전문가에게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고 인스펙션을 한다. 그중 감정사의 인스펙션이 매매 성공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 요소가 된다. 지난 몇년동안 복수 오퍼 때문에 웃돈을 주고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에스크로에 들어갔지만 가파르게 오른 가격을 따라잡지 못한 감정 가격으로 인해 융자에 걸림돌이 되어 매입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한다.  감정 가격이 매매 가격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이 만큼 디파짓을 더 해야 하거나 디파짓 할 여력이 없다면 매매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감정 가격이 적게 나오면 소명 자료를 제출하고 2차 감정을 해서 매매 가격으로 감정이 나오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감정은 부동산의 시장 가치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부동산 자체의 컨디션 또는 상태를 확인하는 홈 인스펙션과는 달리 주로 부동산의 현재 시장 가치, 즉 달러로 얼마나 하는지를 결정하는 과정과 그 결과로 나온 가격에 대한 의견이 바로 감정이다. 주택 감정은 주택 구입시 뿐만 아니라 재융자를 할 때도 필요하다. 또한 정부에서 재산세를 산정하기 위해 감정을 시행하기도 하고, 집주인이 주택을 팔려고 시장에 내놓을 때 판매 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감정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하게 쓰이는 감정을 하기 위해서 여러 기법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주거용 부동산에서 쓰이는 기법은 Sales Approach(세일즈 비교 방식)를 쓴다.  즉 해당 주택 인근에서 최근에 팔린 매물들과 비교 분석하여 감정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또한 Cost Approach(원가 방식)을 쓰기도 하는데 해당 주택을 다시 짓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산정해서 가격를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Income Approach(수익 방식)는 보통 상업용, 투자용 부동산에 쓰인다.  해당 부동산을 이용하거나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얼마 정도 되는지 산정해서 부동산 가격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요즘 주택소유주들이나 바이어들이 인터넷을 자주 이용해 주택의 감정 가격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질로우 닷컴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포털 사이트에 가보면 주택의 감정 가격에 대해 아주 자세히 나온다. 예전에는 현실성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정교한 연산 툴로 인해 상당히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하는 만큼 데이터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맹신하지 말고 감정사나 에이전트같은 전문가와 확인을 하고 인터넷 정보는 참고 자료로만 쓰기를 바란다. 만약 적은 비용을 들여서 주택의 가치를 올리고 싶다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부엌, 거실, 화장실 같은 곳을 업그레이드하길 권한다. 오래된 캐비닛의 색깔을 바꾸고 그라나잇 카운터로만 업그레이드해도 감정 가격을 많이 올릴 수 있다. 때론 주택 소유주들은 집에 대한 정서적인 애착이 있어서 주택 가격에 주관적일 수 있고 주택 판매 가격을 결정할 때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주택 판매에 앞서 제3자인 감정사나 에이전트로부터 감정 가격에 대해 조언받기를 꼭 권한다. 문의 (818)439-8949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503&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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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한복판 아파트타워 윤곽 드러내

LA한인타운 한복판 아파트타워 윤곽 드러내

38층 규모, 375유닛 2023년 봄 완공 예정 LA한인타운 7가와 뉴햄프셔 근처에 건설중인 38층 규모의 아파트타워<사진>가 윤곽을 드러냈다. 7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사 ‘홀랜드 파트너 그룹’이 짓고있는 아파트타워는 높이 8층짜리 파킹 포디움 위에 총 375유닛이 마련된다. 아파트타워는 ‘한라산’으로 명명됐다. 건물은 2023년 봄 완공될 예정이다.   홀랜드 파트너 그룹은 한라산 외에도 이스트 할리우드에 185유닛 아파트를 건설중이며, 미드윌셔·에코파크·샌피드로 등지에도 부동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475&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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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자주 뛰어놀고, 손님 초대할 때 불편”

“어린이들 자주 뛰어놀고, 손님 초대할 때 불편”

‘막다른 골목 집’의 단점 엿보기 홈바이어들은 ‘막다른 골목(cul-de-sac)’에 있는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장소에 위치한 집에 살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공간이 보장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일부 바이어는 막다른 골목 집을 손에 넣기 위해 리스팅가격보다 20%를 더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막다른 골목 주택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한다면 그런 집의 단점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어떤 단점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어린이들 막다른 골목은 차량소음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이웃집 또는 동네 어린이들이 수시로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놀면서 떠드는 소리와 씨름해야 할 수도 있다.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 막다른 골목 집에 거주하는 멕 콜포드는 “동네 꼬마들이 집 앞에서 수시로 뛰어 논다”며 “종종 짜증이 날 때가 있다”고 말했다.  ◇프로퍼티 손상 아이들이 단순히 뛰어놀기만 한다면 그나마 다행히다. 어린이들이 모여서 놀면 종종 ‘물건’들이 날아다닌다. 집앞에 고가의 자동차라도 세워놓았다면 순식간에 자동차 앞유리창에 쫙 금이 갈지도 모른다.  ◇이웃들 막다른 골목 집에 살면 주변 홈오너들과 더 자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사람과 마주치며 인사하고 대화하는 것을 꺼린다면 이런 집에 살지 않는 편이 낫다.  ◇주차문제 막다른 골목 집에 살면서 집에 손님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열기원할 경우 방문객들이 주차하는데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아마도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집에 오는 손님들은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집으로 걸어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액세스 이슈 막다른 골목 집에서 불이라도 나면 소방차와 구급차가 쉽게 진입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이즈가 큰 차량들이 막다른 골목에 진입하기 위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며, 진입한 후 안에 갇혀버릴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집은 화재보험에 가입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371&sca=%EB%B6%80%EB%8F%99%EC%82%B0좋아요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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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폰태나를 아시나요

[부동산 칼럼]폰태나를 아시나요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우스갯소리로 5월 5일은 어린이 날, 5월 8일은 어머니 날, 1년 중 363일은 아버지 날이라고 하던 말이 있었다.  요즘 한국에선 그것도 모자라 어머니 날 마저 어버이 날로 만들어서 아버지들이 반을 접수한 모양새다. 이곳 미국에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다.  당연히 아버지들에게 363일 아버지 날로 인정해주지 않으며 6월 셋째 일요일에 아버지 날을 정해주었다. 모든 일이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처리되는 것을 보면 미국의 장래는 순탄해 보이고 발전 잠재력이 무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장 잠재력, 필자가 살고 있는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도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지난 30여년 지켜본 바 그대로 사막 모래바람이 휩쓸던 황량한 사막지대가 꾸준히 고급주택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왔다. 그 중 한곳인 폰태나시를 소개한다. 폰태나 시는 랜초쿠카몽가 시와 인접해 있으며 앤젤레스 동쪽 산자락(San Gabriel Mountains) 끝머리 쿠카몽가 피크(8858 피트·약2700m) 산 아래 위치하며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목이다. 산 아래 동네 폰태나 시는 인구 20여만명의 거대(?) 도시로 서울시의 반 정도 크기이지만 그 인구는 5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얼마나 많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짐작이 될 것이다. 폰태나 시는1913년에 생성되었으며 감귤농장과 포도농장, 닭목장이 있는 농촌 마을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중에 헨리 카이저에 의해 제강 공장이 설립되고 공장 노동자들의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카이저 병원(Kaiser Permanente medical facility)이 설립돼 몇 안 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카지노 소유주이자 자동차 수집가 Bill Harrah에게 팔리기 전 까지만 해도 20~30년대 앤틱 자동차박물관(Ro-Val’s Automobile Museum)이 폰태나에 있었다. 오토클럽 스피드웨이가 2006년에 개장한 이래 많은 웨어하우스 등 경제적 기반이 되는 기업들이 싼 땅값과 210, 10, 60, 15번 프리웨이 등 편리한 교통의 입지조건으로 몰려왔으며, 주택경기 또한 붐을 이루며 발전되어 왔다. 인랜드 여타지역과 마찬가지로 집값이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물론 이웃한 랜초쿠카몽가보다도 훨씬 싸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방3~4개 넓은 뒷마당의 단독 주택(약 2000스퀘어피트정도)이  50만달러대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주민들은 거의 백인이었으나 지금은 소수계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다인종 사회로 변하고 있으며, 또한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건조한 기후와 카이저와 같은 훌륭한 의료시설을 기반으로 주거환경이 좋다고 볼 수 있다. 폰태나 시가 아직도 주택 가격이 낮은편이라는 것이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민자들이 주거지를 선정하고 사업체를 선정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라 할 수 있다.  어디에 삶의 둥지를 트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가늠되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볼 때 폰태나 시야말로 삶의 본질을 향상,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이며 한번 쯤 고려해 볼만한 주거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문의 (909)22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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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팜데일·랭캐스터- 14탄

[부동산 칼럼]팜데일·랭캐스터- 14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팬데믹 기간 정부가 경기부양책으로 통화를 시중에 많이 풀면서 캐시를 보유한 바이어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졌는데 3월 대비 약 28% 증가했다.  즉 LA에서 집을 구입하는 바이어 4명 중에 1명이 현찰을 주고 사는 결과인 셈이다.  4월 현재 LA는 방 3개 되는 하우스를 100만달러 이상 주고 구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 정책을 펴고 있으나, 치솟는 물가와 집은 내려갈 줄을 모른다. 집값은 지난1 년 동안 약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가격을 반영하는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LA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22% 상승했고, 올해 1월부터 한달동안 약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집값은 약 19.8%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에서 내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에서 2년 연속 인구가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가주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주택 구매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중간 주택가격은 74만7000달러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가격을 주고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주민은 4 명 중 1명도 채 안 되는 약 24%에 불과했다.  중간 주택가격인 74만7000달러를 주고 집을 구입할 경우 매달 모기지 페이먼트로 약 3950달러가 나가는데 이 금액을 납부할 수 있는 가정은 캘리포니아주 전체로 보면 약 24% 정도로 조사됐다.  LA카운티 주민들의 주택구입 능력은 주 전체보다도 낮은 20% 정도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며 집값이 서서히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 한 대안으로 첫 주택 구입자에게 다운페이먼트 금액을 이자 없이 융자해주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집값과 높은 생활비 부담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캘리포니아주 주택금융국은 치솟는 주택가격으로 집을 더욱 사기 어려워 지면서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주택 가격에 최대 10% 까지 이자율 0%로 대출해 주는 Full Give Up 에퀴티 빌더론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첫 주택 구입자로 본인이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집을 구입할 경우에만 해당되며 연소득이 주택이 위치한 카운티  중간소득의 80% 이하인 주민들이 해당된다. 구입하고자 하는 주택의 위치에 따라 자격 소득기준이 달라지게 되는데 LA카운는 연소득 6만8880달러 이하인 주민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 대출을 받고 구입한 주택에서 5 년 이상 거주할 경우 대출금 전액이 탕감되며 5년 미만으로 거주한 뒤 이사할 경우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주 주택금융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언급하지만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며 첫 주택 구입자로 세금보고 자료를 기준으로 하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는 등 자격요건을 충족시키는 지원자가 해당이 되며 모든 지역이 해당되지는 않는다. 상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적합한 지역으로는 여러 곳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LA에서 북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발렌시아가 포함된 샌타클라리타 지역이 있고, 여기서 북쪽으로 약 30분을 더 가면 4 계절이 뚜렷한 팜데일, 랭캐스터가 있는 앤텔롭밸리가 나온다. 대면 근무와 재택근무를 동시에 하는 첫 주택구입자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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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디즈니랜드의 도시 애너하임

애니 윤 뉴스타부동산 풀러튼 에이전트  이번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 애너하임에 대해 알아본다.   애너하임의 도시이름은 인근 샌타애나 강 이름의 아나와 집이라는 뜻의 하임을 더해 애너하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애너하임의 처음 정착민들은 포도농장에 적합한 땅을 찾아 이주해 온 독일계 이주민들이다. 그러나 처음 이주 목적과는 달리 애너하임은 전자, 항공기 부품 중심의 산업도시로 발전하였다.  도시의 크기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샌타애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위치는 LA 다운타운으로부터 남쪽으로 약28~30마일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남북을 연결하는 5번 고속도로와 동서를 연결하는 91프리웨이가 지나고 있고, 북쪽으로 57번과 남쪽으로22번 고속도로도 인접해 있어 어디로 가든지 교통은 아주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애너하임은 큰 도시의 장점으로 풀러튼,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사이프러스, 스탠튼, 가든그로브, 플라센티아, 오렌지, 요바린다 등 많은 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인접 지역들은 좋은 학군이나 편리한 쇼핑 등의 이유로 한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애너하임은 1955년 디즈니랜드 오픈으로 여러 호텔과 모텔, 식당 등의 상업시설이 생기고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주거지역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2021년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인구는 약 35만명으로 가주에서 10번째 도시로 인구의 밀집도도 높은 편이다.  이 도시의 인구분포 특징을 보면 다른 도시와는 달리 백인과 히스패닉이 75%로 높은 편이며, 아시안 18%, 그리고 흑인 및 기타 7%의 인구 분포를 보이고 있다. 주민들의 연평균 소득은 7만~8만달러 정도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평균 정도로 높은 편은 아니다.  도시 안에서도 지역별로 치안이나 기타 환경이 좋은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으로 나뉜다. 애너하임의 학교는 큰 도시인 만큼12개 고등학교, 11개 중학교, 그리고 24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그러나 학교 수는 많으나 학교의 수준은 6~7점 정도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학군을 중요시하는 한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도시는 아니다. 그래도 애너하임에서 부촌으로 불려지는 애너하임힐스는 많은 한인들이 좋아하는 지역이다. 팬데믹을 지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그러하듯 오렌지카운티 전지역의 집 값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애너하임 역시 2019년 이후2022년 평균 집값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약 63만달러에서 78만달러 정도로 약 17~25% 정도 상승률을 보였다. 애너하임의 집값 상승을 보면 더 이상 저렴한 집들이 있는 도시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른 도시에 집을 구매하기 좋은 도시임은 틀림없다. 그리고 애너하임에서 전력을 공급하므로 전기세가 다른도시에 비해 저렴하다. 애너하임에는 디즈니랜드를 포함, 디즈니랜드 리조트, 각종 박람회, 이벤트, 공연 등이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LA에인절스의 홈 구장인 에인절스타디움, 혼다 센터, 그리고 예전에 동부로 화물, 철광 등 광물을 운반하던 공업용 철도역을 애너하임에서 대대적인 투자로 모두가 즐길 수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백종원에 의해 한국방송에도 나와 잘 알려진 젊은이들의 명소인 애너하임 패킹 디스트릭은 여러 블록에 걸쳐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까지 즐길거리가 있는 복합적 관광명소 등을 포함, 미 서부의 가장 유명 관광도시임이 분명하다. 문의 (657)222-7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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