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신청 팬데믹 이후 최소…주택구매·재융자 모두 감소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모기지 신청 규모를 나타내는 MCI 지수가 전주 대비 1.8%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MBA는 이는 팬데믹 이후 최소 규모로 주택구매와 재융자 신청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실제 재융자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2% 줄었고 1년 전보다는 8% 감소했다. 주택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는 한 주간 1% 줄었으며 1년 전보다는 14% 감소했다. MBA의 조엘 칸 부회장은 “가파른 주택 가격 상승세와 주택 공급 부족으로 구매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집값 오름세로 평균 대출액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출액 54만8250달러 이하 컨포밍론에 대한 30년 고정금리 이자율은 0.05%포인트 하락한 3.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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