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600불 수표 오늘부터 발송…9월 1일까지 계좌 자동 입금

By Susanna Kim, in Uncategorized on .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2차 경기부양금이 30일부터 발송되기 시작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30일 “대부분의 수혜자는 9월 1일까지 600달러 경기부양금을 은행 계좌에 직접 입금되는 형태로 받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수표의 경우 우편번호 끝자리 3개 번호를 기준으로 10월 4일부터 차례대로 발송한다.

수혜 대상은 오는 10월 15일까지 2020년도 세금보고를 하는 연 소득 7만5000달러 미만의 가주민이며,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500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가주 세무국(FTB)은 세금보고 시 환급 방식을 직접 계좌 입금을 선택한 주민들에게 우선으로 지급하며, 8월 20일 이후 세금보고를 한 주민의 경우 최대 45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부양금은뉴섬 주지사가 재개방 이후 경제 활성화와 중산층 가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캘리포니아 컴백 플랜(California Comeback Plan)’ 예산 120억 달러에서 지급된다. 주지사 사무실은 가주민의 3분의 2에 달하는 1500만 명이 2차 경기부양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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