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세입자 개인공간 가장 좁아

By Susanna Kim, in Uncategorized on .

[렌트카페 254개 도시 조사]
폰태나 1인당 295Sqft
인디팬던스의 40% 수준

비싼 렌트비에다 살 곳 찾기도 어려운 가주 세입자들이 전국에서 가장 비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임대 정보업체 렌트카페가 전국 254개의 도시별 임대 아파트 크기를 조사한 결과, 세입자당 개인공간이 가장 좁은 지역에 다수의 가주 도시들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폰태나로 세입자당 개인공간은 295스퀘어피트에 불과했다. 아파트 한 채당 세입자 수는 2.68명이었다. 샐리나스와 프리몬트가 각각 299스퀘어피트와 320스퀘어피트로 그 뒤를 따랐다.
 
이 두 도시의 경우, 세입자 당 방 갯수가 한개에도 못미치는 0.97개였다. 이는 세입자가 독립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320스퀘어피트의 샌타애나는 세입자당 방 갯수가 0.94로 가장 낮았다. 출라비스타 지역은 322스퀘어피트로 5위 안에 들었다.
 
반대로 세입자당 개인공간이 가장 넉넉한 도시는 미조리의 인디펜던스로 731스퀘어피트나 됐다. 가장 비좁은 폰태나보다 2.5배나 컸다.

진성철 기자

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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