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장기 방치, 오션와이드 플라자가 새 주인
LA 다운타운의 대표적인 장기 방치 개발사업인 오션와이드 플라자가 새 주인을 찾으면서 재개발이 본격화된다. 연방 파산법원이 약 5억 달러 규모의 매각안을 승인함에 따라 공사가 재개되고, 건물 외벽을 뒤덮은 대형 낙서도 한 달 안에 제거될 예정이다.
새 소유주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부동산 개발업체 KPC 그룹으로, 약 4억7,000만 달러에 오션와이드 플라자를 인수했다. KPC 그룹은 우선 낙서 제거와 안전시설 정비를 마친 뒤 공사를 재개해 2028년 LA 올림픽 이전까지 의미 있는 공정 진척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오션와이드 플라자는 중국 오션와이드 홀딩스가 약 10억 달러를 투입해 호텔과 콘도,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하던 사업이었지만, 자금난으로 2019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대형 그래피티와 무단 침입으로 ‘그래피티 타워’라는 오명을 얻었다.
LA시는 이번 재개발이 다운타운 투자 회복과 2028년 올림픽을 앞둔 도시 재정비의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한국일보 7/22/2026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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