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shley Kim

[부동산 칼럼]폰태나의 자랑거리- 세 번째 이야기

[부동산 칼럼]폰태나의 자랑거리- 세 번째 이야기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대기만성’.  솜씨 좋은 목수가 산에서 막 베어낸 거친 원목을 시간과 노력을 들여 좋은 재목으로 다듬어 내듯, 좋은 그릇을 만드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큰 인물이 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으로도 통한다. 큰 도시로 발전하는 데에도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 폰태나는 그렇게 발전되어 늦게 나마 알려진 도시 중 한 곳이다. 요즘 예비 바이어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 “폰태나 집 가격이 싸다면서요?” 이다. 광고에 나온 매물은 랜초쿠카몽가나 업랜드, 또 이웃한 이스트베일(구 코로나) 등이 많은데도 폰태나 지역 주택을 찾는 문의가 많은 편이다. 이제는 고객들도 에이전트 못지 않게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맞는 말이다. 폰태나는 랜초쿠카몽가 바로 옆 동네이면서 랜초 쿠카몽가보다 20~30% 정도 주택가격이 싸다고 봐도 된다. 랜초 쿠카몽가에 80만달러대 주택이 폰태나에서는 60만달러대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 도시는 산 아래 쪽에 위치한 210번 프리웨이를 따라 나란히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한다. 쇼핑이나 외식, 또는 문화생활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폰태나 북쪽 지역의 주택은 가격으로 인한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지역이다. 폰태나는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속하며 북쪽으로 앤젤레스 포레스트(San Gabriel Mountains)로 막혀 있으며, 동쪽으로 리앨토와 콜튼, 샌버나디노가 위치해 있으며 남쪽으로 리버사이드 카운티 후루파 밸리와 맞닿아 있고, 서쪽으로 랜초 쿠카몽가와 경계를 이룬다. 노스 폰태나로 210번 프리웨이가 지나가고, 사우스 폰태나로는 60번 프리웨이가 지나가며, 중간으로 10번 프리웨이가 관통하고, 동쪽 샌버나디노 쪽에 215번 프리웨이가, 서쪽에 15번 프리웨이가 통과하므로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다. 서쪽의 LA 한인타운까지 평소에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으며, 남쪽으로 와이너리 동네인 테메큘라까지도 약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다. 또 동쪽으로 팜스프링 지역 카바존 아웃렛까지도1시간 거리이며, 북쪽으로 그 유명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목의 바스토우 아웃렛까지도 약 1시간 남짓 거리라면 이제 교통의 요지라는데 이의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늦깍이로 개발이 되면서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2000년대 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의 도시로 인식이 되고, 전국에서 네번째로 급성장한 도시가 된 것이다.  노스 폰태나는 랜초 쿠카몽가의 한인 밀집지역과 인접해 있고, 한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지역이다. 얼마 전까지 한인들이 리커스토어나 세탁소 등을 많이 운영했으며, 월마트, CVS, 코스트코, 빅토리아 가든, 온타리오 밀스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많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 한인 식당도 생각보다 많이 있다.  인종은 주로 히스패닉과 백인, 그리고 흑인과 아시안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안 중에서는 한인과 중국계 비율이 높으며 만나는 이들마다 환경 좋고 생활이 편리해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공통적이다.  이런 숨은 보석과도 같은 폰태나에 대해 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 문의 (909)222-0066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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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팜데일, 랭캐스터 18탄

[부동산 칼럼]팜데일, 랭캐스터 18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30 년 고정 모기지금리가 2 개월 만에 또 최고치를 찍었다.  국책 모기지기관인 프레디맥은 지난 주30 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5.6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 년 전 같은 시기에 이자율은 2.87% 였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주택가격 상승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높은 모기지 금리 때문에 주택 구매율은 6 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주택가격은 내년에는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급격하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시 말해 그동안 셀러스 마켓으로 활황세를 보이면서 집값이 상승했던 버블 현상이 정상적으로 안정화 된다는 의미라고 보면 될 것이다.  주택경기의 기본은 가장 큰 것이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며, 1~2 년 전처럼 주택과열 현상에서 현재는 안정화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건설업체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건비, 자재 가격 등의 상승으로 제때 주택을 건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주택을 가지고 있는 셀러나 투자자에게는 아직까지는 좋은 상황이다.  그동안 바이어가 오퍼를 쓸 때 리스트 가격보다 웃돈을 주고 오퍼를 쓰던 상황에서 이제는 리스트 가격(Full Price offer) 혹은 그 이하로 쓰는 2~3 년 전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말하자면 바이어가 주택감정 조건(Appraisal Contingency)를 무시하며 오퍼를 쓰던 셀러스 마켓은 이제는 사라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언급하지만 이것이 곧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판단하면 안 되며 단지 그동안 과열했던 거품이 꺼지는 현상이라고 봐야 옳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셀러스 마켓에서 오를 대로 오른 주택 구입을 피해 렌트로 눈을 돌리는 바이어들은 치솟은 렌트비에도 불구하고 대도시에서 어쩔 수 없이 생활할 수밖에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공간을 줄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기업체들도 바뀌고 있는 업무 형태에 맞추어 사무실을 줄이면서 동시에 비용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주택 구입자들이 주택가격이 여전히 저렴한 중소도시 혹은 타주로 이주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정리해 보면 높은 인플레이션, 치솟은 모기지 금리, 그리고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주택 공급으로 높은 주택가격 때문에 바이어들이 렌트로 몰리면서 뜻밖에 치솟은 렌트비 때문에 가주민들은 대책을 찾느라 혈안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을 가져도 아파트 렌트비를 내고 생활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부모집으로 다시 들어가서 생활하는 캥거루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또한 재택근무가 가능한 현실의 현상이며 이로 인해 지역에 상관 없이 넓은 공간의 주택을 찾는 바이어들이 생겨나는 실정이다. 이 와중에도 여전이 내집을 마련하기 쉬운 지역이 있다.  바이어들이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대면+비대면 업무 방식인 하이브리드 생활이 가능한 중소 도시들을 관심을 갖고 찾다 보면 재정 상태에 부담을 갖지 않고 넓은 공간의 주택을 구입할 수가 있다.  그 중에는 LA에서 북쪽으로 약 40분 거리에 발렌시아가 위치한 샌타클라리타 지역이 있고, 그 곳에서 북쪽으로 약 40분을 더 가면 사계절이 뚜렸한 팜데일, 랭캐스터가 있는 앤텔롭밸리 지역이 있다. 대면근무와 재택 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생활이 적합한 지역으로 첫 홈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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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에 29유닛 아파트 들어선다

LA한인타운에 29유닛 아파트 들어선다

윌셔 블러바드와 윌튼플레이스 코너에 건립될 7층짜리 아파트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윌셔와 윌튼플레이스 코너  7층 규모, 2~4베드룸 LA한인타운 한복판에 7층짜리 아파트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7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베벌리힐스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업체 ‘서코 홀딩스’는 윌셔 불러바드와 윌튼플레이스 인근 부지(544-550 S. Wilton Place)에 29유닛을 갖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계획안을 LA시로부터 승인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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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주택구입에 들어가는 비용

[부동산 칼럼]주택구입에 들어가는 비용

애니 윤 뉴스타부동산 풀러튼 에이전트  이번에는 주택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알아보자.  용어가 낯설어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만, 주택 구입시 꼭 알아야 하는 단어들이다.  미국에서 주택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을 항목 별로 정리하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예산을 세울 수 있다.  주택구입 비용은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볼 수 있다.  정확한 비용은 각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금액은 참고 사항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듯 하다. 주택 구입시 처음 들어가는 비용은 선수계약금(Earnest Money)이다. 선수계약금은 대체로 주택가격의 1~3%이지만 상황에 따라 이 금액이 높을수록, 같은 조건이라면 바이어는 셀러가 오퍼를 받아들이는데 유리한 입장이 될 수 있다.  비용에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으나, 집 내∙외 인스펙션(약350~700달러)과 주택 감정비용(450~800달러)이 들어가며, 주택을 현금구매가 아니고 모기지 론을 얻어 구매할 경우 다운페이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이 다운페이먼트는 대체로 집값의 10~20% 정도이며 이 비용에는 선수계약금이 포함된다.  다운페이먼트가 많으면 많을수록 월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이 적어지므로 필자는 여유가 되는한 넉넉히 하는 것을 추천하며 이 금액 또한 셀러가 오퍼를 받아들이게 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클로징 비용이 있다. 이 비용은 론으로 주택을 구입할 때 집값의 2~5%정도 들어가며, 집값 외의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점한다. 그 외의 기타 비용으로는 타이틀 보험비, 주택보험비 및 주택의 형태에 따라 HOA 가입비 등이 잡다한 비용으로 약 1000달러 미만 정도로 예산을 잡으면 된다.  주택구매 자금의 종류에는 현금 구매와 융자를 통한 구매를 들 수 있다.  현금 구매시 에스크로 오픈에서 클로즈가 될 때까지 바이어의 요구에 따라 10~20일 정도로 가장 단기간이 걸린다. 다음은 융자를 받는 경우이다. 융자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은행에서 받은 컨벤셔널 론과 연방정부나 패니매, 프레디맥 등 정부 보증 모기지 론이 있다.  만약 자격이 된다면 정부 보증 모기지 론이 조금 더 금리가 낮고, 다운페이먼트도 적게 들어가므로 바이어가 부담을 덜 수 있어 추천한다. 한국에 대출 중개인이 있듯이 미국에는 모기지 브로커가 있다.  미국의 모기지 론은 종류가 워낙 많고 은행마다 금리나 조건이 천차만별이라 많은 사람들이 직접 거래 은행에서 주택 융자를 알아보기 보다는 시간을 아끼고 좋은 조건의 모기지 론을 찾기 위해 모기지 브로커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주택구입시 20% 이하의 다운페이먼트를 하면 모기지 보험(PMI)에 가입해야 한다. 정부 보증 모기지 론에도 보험 가입의무가 있는 상품들이 있다. 주택구입을 결정하려면 우선 렌트비와 주택구입 후 내게 될 월 페이먼트를 비교해봐야 한다. 요즘처럼 렌트비가 많이 올라 테넌트 생활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다운페이먼트만 준비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내집 마련을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주택구입 절차는 주마다 다를 수 있다. 그 이유는 각 주의 부동산 관련 법이나 관행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부분은 각 지역의 부동산 전문인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 (657)222-7331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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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의 평균 1~2%, 금액 높을수록 유리”

주택구입 과정에서 ‘계약금’의 중요성 주택을 구입하려면 구입계약서에 ‘계약금(earnest money deposit)’ 금액을 명시해야 한다. 셀러는 계약금 규모에 따라 바이어의 주택구입 의사를 파악한다. 계약금 액수가 클수록 바이어의 주택구매 욕구가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계약금은 바이어-셀러 양측이 주택구입 조건에 대해 합의한 후 계약서가 유효해지면 바이어가 바로 납부해야 한다. 보통 타이틀 회사 트러스 어카운트 또는 브로커의 에스크로 어카운트에 보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택구입 과정에서 필수인 계약금에 대해 바이어가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얼마를 지불해야 하나 정해진 금액은 없지만 바이어는 주택구입 가격의 평균 1~2%를 계약금으로 지불한다.  각 주의 부동산 거래 규정, 마켓 상황, 부동산 에이전트의 추천, 셀러의 요구사항 등에 따라 계약금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매물로 내놓은 집들이 빨리 팔리지 않는 마켓에서는 셀러가 집값의 1% 이하를 계약금으로 요구하기도 한다. 반면 주택소유가 높은 지역의 경우 셀러는 주택가격의 2~3%를 계약금으로 요구할 수도 있다. 에이전트는 셀러의 마음을 잡기 위해 바이어가 최대한 많은 액수의 계약금을 제시할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바이어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계약금을 제시하면 셀러는 주택가격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높은 금액의 계약금을 내겠다고 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바이어측 사유로 계약이 취소되면 계약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언제 지불해야 하나 대부분의 경우 셀러가 바이어의 오퍼를 수락하고, 바이어가 구매계약서에 서명하면 계약금을 타이틀 회사에 납부하도록 되어 있다. 일부 주에서는 부동산 브로커가 계약금을 전달받는다. 셀러에게 계약금을 전달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주택매매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계약금 반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 바이어가 계약금을 납부한 후 주택구입 절차가 마지막 스테이지에 진입할 때까지 돈은 에스크로 어카운트에 보관되며, 이후 계약금은 다운페이먼트에 적용된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나 만약 구매계약이 성사되지 못하면 적은 금액의 수수료를 뗀 후 나머지 계약금은 에스크로에 계속 보관하게 된다. 바이어가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는 구매계약에 명시된 여러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본 후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바이어는 몇 가지 컨틴전시를 걸어놓고, 충족되지 않는 조건이 발생하면 선납한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통로를 열어 놓는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8773&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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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계속되는 폰태나 이야기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 쿠카몽가 명예부사장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중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  어느 산악인이 에베레스트를 등정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등산화 속의 모래알이었다고 한다. 영하 40도의 산중에서 등산화를 벗으면 바로 발이 얼어 동상에 걸리기에 등산화 속 모래알은 살살 발의 신경을 자극해 힘들었다고 그는 말했다. 사이즈가 작다고 무시 할 수 없는 것이다. 작은 도시이지만 교통 요지이며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 폰태나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쳐보고자 한다. 필자는 지난 6월 2일자 칼럼에서 인랜드 엠파이어의 폰태나 시를 소개하면서 거대도시라는 역설적 표현을 했었다. 1913년 생성돼 서서히 성장, 발전해 왔지만 크게 주목받거나 각광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웃한 랜초 쿠카몽가 시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고, 집값도 크게 오른 반면 폰태나 시는 그렇게 주목 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내에서 그 진가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인정받기 시작했다. 필자는 이지역이 랜초 쿠카몽가에 밀려 작은 도시로 두각을 내지 못하다가 최근에 성장가도를 달리는 도시 대열에 들었기에 꼭 소개하고 싶었던 것이다. 역시 폰태나는 필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남가주 지역 일간지에 가주의 폰태나 전국 4위, 2000년 이후 가장 급성장한 미국 도시들 중 가주의 샌타마리아(12위), LA(17위), 패서디나(20위)와 함께 폰태나는 인구변화 60%, 집값 변화 60%, 고등교육 변화 57%로 상위권에 자리매김한 것이다. 폰태나는 남쪽으로 리버사이드 후루파 밸리에 접하고, 60번 프리웨이와 10번 프리웨이를 따라 웨어하우스와 인더스트리얼 지역이 발달되어 있고, 유명한 ‘정크야드(폐차 집하장)’가 있어 급한 자동차 부품을 찾는 분들은 한 번쯤 다녀갔으리라 생각한다.   동쪽으로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리앨토와 콜튼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랜초 쿠카몽가와 이웃하고 있다. 폰태나를 중심으로 히스토릭 루트 66이 지나가며 시내 다운타운을 형성하고 주변으로 주택가를 이루고 있다. 10번, 60번, 210번 프리웨이가 지나가고, 동쪽과 서쪽으로 15번과 215번 프리웨이도 가까이 지나간다. 교통의 요지 답게 많은 물류 창고, 아이케아, 스마트 앤 파이날 등 유통 기업들이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일자리를 따라 계속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전반적인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샌 개브리엘 마운틴, 라스베가스로 향하는15번 프리웨이를 따라 산길을 넘게 되고 산 아래로는 고급 주택가를 형성하고 있다. 210번 프리웨이 북쪽으로 2000년 이후18홀 아름다운 골프코스와 새 단독주택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골프장 옆으로는 아름다운 게이티드 단지 안에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다.  210 번 프리웨이를 따라 조성된 새 주택단지 주위로는 상가와 식당, 공원, 야외수영장 등 편의시설이 멋들어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완벽한 신도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인랜드 엠파이어의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집값은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물론 이웃한 랜초 쿠카몽가와 비교해도 훨씬 저렴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3~4개의 넓은 뒷마당을 갖춘 단독주택(약 2000스퀘어피트 정도)이 50만달러 대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주민은 거의 백인이었으나 지금은 소수계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다인종 커뮤니티로 변하고 있으며, 또한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건조한 기후와 카이저와 같은 훌륭한 의료 시설을 기반으로 주거환경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폰태나시가 이웃에 위치한 도시들, 예컨대 랜초 쿠카몽가나 업랜드에 비해 턱없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투자성이 아주 좋은 지역 중 하나로 추천한다. 문의 (909)222-0066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8770&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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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팜데일, 랭캐스터 17탄

[부동산 칼럼]팜데일, 랭캐스터 17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고공 행진을 이어오던 30년 고정 모기지금리가 최근 5%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4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국책 모기지기관인 프레디맥은 30년 고정 모기지금리가 4.99%라고 지난주 밝혔다.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 1월 3%에서 지난 6월에는 6% 가까이 치솟아 주택 구매자들을 뒷걸음질 치게 만들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율은 점점 더 떨어지고 전국의 중간 주택가격은 올해 말까지 약 10%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로컬 정부는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제공하는 다운페이먼트 주택 보조금을 14만달러로 확대했다. LA시 주택국은 저소득층 첫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지원 금액을 9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인상했다.  또한 중상층 대상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경우 기존의 6만달러에서  5만 5 000달러가 늘어난 12만 5000 달러로 지원금 규모가 상향 조정됐다. LA시 정부는 LA시내 주택가격이 급등하면서 지원금 규모를 늘리게 됐다고 지원금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무시하지 못한다.  계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불가피한 조치가 아닌가 생각한다.  물가상승 국면과 관련,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물가상승률을9.1%에서 2%로 내리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근로자들의 봉급은 동일한데 물가가 크게 올라 매달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늘어나면서 상당수 미국인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연준의 두 차례 자이언트 스텝으로 0.7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조만간 또 한 차례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와중에 코로나 하위 변이인 BA4, BA5, 그리고BA2.75 등이 갑자기 기승을 부리면서 8 월 이후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간신히 대면 생활이 가능해져 한동안 대도시로 몰렸던 바이어나 세입자들이 경제적 부담이 적은 교외 도시나 시골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커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보통 6월부터 8~9월까지가 부동산 매매 성수기인데 주택 가격과 매매 건수는 4월보다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부동산 전문 사이트Redfin은 주택가격이 조정기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업체Zillow에 따르면 남가주 주택 리스팅은 지난달 29% 증가해 매물이 늘어나고 있음을 반영했다.  지난달 LA카운티 주택 중간가격은 86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약 11% 올랐으며, 주택 매매건수는 약 16.1% 감소했다. 오렌지카운티(OC) 주택 중간가격은 약 17.8% 상승해 105만4500달러를 기록했고, 주택 매매 건수는 약 23.7%  감소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택 중간가격은 19.2% 올라 59만8500달러를 기록했고, 주택 매매 건수는 약 12.3% 줄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주택 중간가격은 약 20.4% 올라 52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주택 매매 건수는 약 9.2%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집을 마련하기 쉬운 지역이 있다.  바이어들이 조금 여유 있게 하이브리드 생활이 가능한 중소도시들을 집중적으로  찾다보면 재정 상태에 부담을 갖지 않고 넓은 공간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그 중에는 LA에서 북쪽으로 약 30 분 거리에 발렌시아를 포함한 샌타클라리타 지역이 있고, 그 곳에서 북쪽으로 약 30 분을 더 올라가면 4계절이 뚜렷한 팜데일, 랭캐스터를 포함한 앤텔롭 밸리가 있다.  대면근무와 재택 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생활이 적합한 지역들로 첫 주택 구입자에게는 꽤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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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에겐 감정가보다 ‘마켓밸류’가 더 중요”

리스팅 전에 주택감정 하면 안 되는 이유 많은 홈오너들은 집을 매물로 내놓기 전에 주택감정(home appraisal)을 실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감정을 해야 집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고, 이후 리스팅 가격 책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집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감정은 중요한 절차이긴 하지만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너무 일찍 감정을 실시하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감정을 언제 실시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감정은 바이어의 렌더를 위한 것 간단히 말하자면 주택감정은 홈바이어에게 모기지 융자를 해주는 ‘렌더’를 위한 절차라고 보면 된다. 보통 렌더는 바이어의 모기지 융자 신청과정 마지막 부분에 가서야 주택감정을 요구한다. 실제 집 가치가 리스팅 가격과 거의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한 모기지 업계 전문가는 “렌더는 바이어가 구입하는 집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감정을 통해 주택가치를 알고 싶어한다”며 “셀러가 실시하는 감정은 렌더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감정가, 항상 마켓밸류와 일치하지 않는다 바이어와 셀러 모두 감정가와 마켓밸류는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켓밸류는 바이어가 집을 사기 위해 지불하길 원하는 가격을 말한다. 바이어가 해당 주택을 정말로 사기를 원한다면 감정가에 휘둘리지 않는다.  반면에 감정가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공인감정사가 객관적으로 뽑아내는 가격을 말하는데 셀러 입장에서는 감정가보다 마켓밸류가 더 중요하다.  ◇마켓밸류는 어떻게 정해지나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셀러가 내놓은 매물과 비슷한 스펙을 가진 동네 주택들의 최근 판매가격을 뽑은 후 셀러에게 리스팅 가격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또한 셀러와 함께 매물로 내놓을 집을 둘러보는 것도 에이전트의 업무 중 하나이다. ◇리스팅 전 감정, 비용도 많이 든다 셀러 입장에서 감정을 하게 되면 보통 300~500달러가 들지만 집 사이즈가 크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감정비용이 수천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고 한 부동산 에이전트는 말했다. 따라서 주택감정은 바이어에게 공을 넘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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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뱅크에 144유닛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짓는다

버뱅크에 144유닛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짓는다

버뱅크에 건립을 추진중은 144유닛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조감도. /Urbanize LA 134번 프리웨이 북쪽, 5층 규모 LA다운타운 북쪽에 있는 버뱅크에 144유닛 아파트를 포함한 주상복합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12일 부동산 전문 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샌타모니카를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개발사 ‘워디 리얼 에스테이트 그룹’은 134번 프리웨이 북쪽 삼각형 모양의 부지(3201 W. Oilve Ave.)에 144유닛 아파트, 1058스퀘어피트 규모의 그라운드 레벨 리테일 스페이스, 지하 2층 주차장 등이 포함된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계획안을 최근 버행크 시에 제출했다.  아파트는 스튜디오, 1베드, 2베드 유닛들로 구성되며 그중 15개 유닛은 저소득층 테넌트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건물 디자인은 월코트 아키텍처가 맡게 된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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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피어스 라이프 빌딩 아파트로 전환

LA한인타운 피어스 라이프 빌딩 아파트로 전환

윌셔와 웨스턴 북서쪽 코너 건물 상층부에 176유닛 아파트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고층 오피스 빌딩 일부가 아파트로 전환된다. 5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에 있는 13층짜리 ‘피어스 내셔널 라이프 빌딩(사진)’ 일부를 아파트로 전환하는 계획안을 LA정부에 제출했다.  건물을 소유한 한인 부동산 개발사 ‘제이미슨 서비스’는 건물 상층부를 176개 유닛 아파트로 전환하고, 그라운드 레벨 리테일 공간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7100스퀘어피트 규모의 라운지와 건물 옥상에 수영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건물 리모델링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8458&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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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인랜드 엠파이어 베드룸타운

[부동산 칼럼]인랜드 엠파이어 베드룸타운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베드룸타운이란 대도시 인근의 위성도시를 뜻하며 주택도시라고도 한다.  주로 주거기능을 담당하며 인접 대도시의 직장으로 날마다 통근을 한다.  도심으로 통근하는 사람들의 주택을 중심으로 발달했으며 예전에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곳도 있지만 최근에는 도시지역으로 통근하는 사람들을 겨냥하여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곳도 있다. 요즘 각광받는 남가주 내 베드룸타운 지역인 인랜드 엠파이어는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총칭하는 말이다. 파격적인 인구증가와 함께 인근 오렌지카운티와 LA 카운티로 통근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두 카운티의 인구증가 현상은 지난 20여년 간 남가주 내 20개 급성장 도시들 중 절반 이상이 속해 있다는 사실을 보아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출퇴근 시간이 여느 곳보다 더 걸리기는 하지만 그 출퇴근 시간이 바쁜 일상속에서 귀중한 자신만의 시간이기도 하다. 미국인들은 출퇴근 시간 자동차 내 혼자 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충분히 활용한다는 것이다. 자신과 가족을 위한 일상과 여행 등을 설계하며 하루를 체크해 보고, 여유롭게 음악도 듣고, 마음과 영혼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시간으로 적당하다고 생각을 한다.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는 치노, 치노힐스, 랜초쿠카몽가 , 폰태나, 온타리오, 샌버나디노, 이스트베일, 후루파밸리, 코로나, 리버사이드, 모레노밸리 등인데 이들 도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샌버나디노 국제 공항과 온타리오 국제 공항을 비롯하여 철도(앰트랙)와 고속도로 등 많은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인랜드 엠파이어 신규 주택단지로 한인인구 유입을 가속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뉴스타부동산 남가주 13개 지사중 3개 지사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 위치해 있고, 한인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이다. 또한 아마존 등 대기업들의 웨어하우스가 들어서면서 인랜드 엠파이어 성장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인랜드 엠파이어 부동산 시장이 보다 더 활성화되는 것은 이 지역 주택 가격이 아직도 타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라는 것이다.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들이 주거지를 선택하고 사업체를 선정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디에 삶의 둥지를 트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되고 자녀들의 학업성패도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때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이야말로 삶의 본질을 향상, 발전시킬수 있는 지역이며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주거지역이라고 생각된다.   문의 (909)222-0066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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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가능한지 확인, 컨틴전시 넣어라”

“법적으로 가능한지 확인, 컨틴전시 넣어라”

동시에 여러 집에 오퍼 제출하기 많은 셀러들이 집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바이어 입장에서는 조금 숨통이 트였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일부 바이어들은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동시에 여러 집에 오퍼를 제출한다. 이럴 경우 집을 사게 될 확률이 높아질 수는 있지만, 넣은 오퍼가 줄줄이 퇴짜를 맞으면 실망감 또한 몇배로 커질 수 있다. 지금 같은 시장에서 동시에 여러 집에 오퍼를 넣는 게 현명한지 알아본다. ◇법적 결과를 이해하라 거주지역에 따라 여러 집에 동시에 오퍼를 넣는 것이 가능할수도, 불가능할 수도 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부동산 전문 변호사와 상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 바이어가 여러 집에 오퍼를 제출하는 것을 부도덕한 행위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바이어를 위한 보호장치는 변호사로부터 ‘OK’ 시그널이 나오면 여러 집에 오퍼를 넣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면 되겠다.  이때부터 추가 보호장치를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2채 이상의 집에 오퍼를 넣을 때 디파짓 체크를 따로 집주인 측에 전달한다. 디파짓 체크 금액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돈이 은행 어카운트에 입금되어 있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컨틴전시를 고려한다 셀러에게 동시에 여러 집에 오퍼를 넣는다고 알리고, 다른 셀러가 오퍼를 받아들일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컨틴전시를 넣는 것을 고려해본다. 현실적으로 이런 성격의 오퍼를 셀러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 하지만 컨틴전시를 첨부하지 않고, 2명 이상의 셀러가 바이어의 오퍼를 승낙하면 골치 아픈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셀러를 배려하는 태도를 보여라 만약 2명 이상의 셀러에게 오퍼를 냈고, 그중 1개가 받아들여지면 다른 셀러들에게 곧바로 통보하고 오퍼를 취소해야 한다.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8161&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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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팜데일·랭캐스터 16탄

[부동산 칼럼]팜데일·랭캐스터 16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1년 전에 비해 6월 현재 물가 상승률이 9.1%로  5월의 8.6%보다 1981년 이후 역대급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변동성이 많은 개스값과 식료품값인데 이것을 뺀 핵심 물가지수인 CPI는 5.9% 상승했다. 전체 포함한 9.1% 보다는 낮아지기는 했으나, 이것 역시 전문가들은 5.7%로 예상했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전체를 포함한 물가지수를 8.5%로 예상했었는데 이것 또한 9.1%로 나왔다. 모든 것을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때 인플레이션이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개스값을 포함하는 에너지 비용은 7.5% 상승했으며, 1 년으로 따지면 41.6%가 상승했다. 그리고 개스값은 한달 전보다 11.2%, 1년 전보다는 약 60% 상승했는데 개솔린 가격은 6 월 중순 이후 하락하기 시작했다.  내려간 것에 대해서는 다음 달에 반영이 되리라 예상한다.  전기요금은 한달 전보다 1.7%, 1년 전 보다 13.7% 상승했다. 또한 렌트비의 경우 두 자리 숫자로 상승하는 지역이 많았다.  이것 또한 1986년 이후에 최고치라고 한다.  그리고 월스트릿저널(WSJ)이 발표한 것을 보면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에 기준금리를0.75%포인트 올리겠다는 것을 잠정적으로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룸버그뉴스는 7월 말 기준금리가0.75%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확정했다. 한편 물가상승과 연방준비제도의 이자율 인상으로 인해 봉급은 동일한데 매달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늘어나 가계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6 월부터 8~9 월까지가 부동산 매매의 성수기인데 주택가격과 매매 건수는 4 월보다 상승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부동산 전문업체 Redfin은 주택가격이 조정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업체 Zillow에 따르면 남가주 내 주택 리스팅은 지난 달 29%가 늘어나 매물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지난 달 LA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86만달러로 약 11% 올랐으며, 주택 매매건수는 약 16.1% 하락했다.  오렌지카운티(OC)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17.8%가 상승해 105만4500 달러에 달했고, 주택 매매 건수는 약 23.7% 하락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은 19.2%가 올라 59만8500 달러, 주택 매매건수는 약 12.3% 감소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20.4%가 올라 52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주택 매매 건수는 약 9.2% 하락했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중간 주택가격이 약 7.2% 올라 85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주택 매매건수는 약 17.5% 감소했다. 벤추가 카운티는 중간 주택가격이 약 13.5% 올라 79만4250달러를 기록했으며, 주택 매매건수는 약 19.1% 줄었다.  부동산 업계는 주택매매가 올 여름시즌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까지 전국의 주택 가격은 약 6.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두 자릿수 상승과 비교되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도 여전이 내집을 마련하기 쉬운 지역이 있다.  LA에서 북쪽으로 약 30 분 거리에 발렌시아가 포함된 샌타클라리타 지역이 있고, 그 곳에서 북쪽으로 약 30 분을 더 올라가면 사계절이 뚜렷한 팜데일, 랭캐스터가 포함된 앤텔롭밸리 지역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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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인근 33유닛 아파트 윤곽 드러내

LA한인타운 인근 33유닛 아파트 윤곽 드러내

4층 규모, 버몬트와 멜로즈 인근 LA한인타운 인근 버몬트와 멜로즈 애비뉴 근처에 건설중인 아파트 건물<사진>이 윤곽을 드러냈다. 19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로컬 개발사인 ‘바스 파트너스’는 버몬트와 멜로즈 인근 636 N. Juanita Ave.에 4층 규모의 33유닛 아파트 건물 공사를 진행중이다. 1년 전 착공된 이 아파트는 목재 프레임이 완성됐다. 아파트는 1베드, 2베드 유닛들로 구성되며 차량 69대를 주차할 수 있는 반지하 파킹장이 마련된다. 아파트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8141&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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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힐스에 대형 아파트·리테일·오피스 복합건물

우드랜드힐스에 대형 아파트·리테일·오피스 복합건물

우드랜드힐스 워너센터 지역에서 공사가 시작된 대형 주상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아파트 358유닛, 지하 3층 파킹장 샌퍼낸도밸리 카노가파크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사 ‘캘리포니아 홈 빌더스’가 우드랜드힐스 워너센터 지역에 대형 아파트-리테일-오피스 복합건물을 짓는다. 18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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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146유닛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추진

할리우드에 146유닛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추진

할리우드 한복판에 건립을 추진중인 5층짜리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높이 5층, 1층에 리테일 공간 할리우드 중심부에 146유닛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13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로컬 개발사 ‘CIM 그룹’은 6611-6637 할리우드 불러바드의 부지에 높이 5층, 146유닛 아파트, 8500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리테일 공간이 포함된 주상복합 건물 건설계획안을 최근 LA시에 제출했다.  건평은 9만스퀘어피트에 달하며, 차량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상*지하 파킹장이 마련된다.  아파트 중 12유닛은 저소득층 테넌트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이름은 ‘할리우드&체로키’로 지어졌다. 건물 디자인은 KFA아키텍처가 맡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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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치 20~30% 높여주는 ‘효자’ 역할”

뒷마당 별채(ADU)’는 무엇인가 요즘 ‘뒷마당 별채(ADU)’를 짓는데 관심있는 홈오너들이 많다. 보통 ADU는 2만5000~15만달러를 들여 건설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통해 홈밸류를 올리는 게 목적이다. 일부 홈오너들은 ADU를 렌트해 추가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ADU에 대해 알아본다. ◇전국적으로 140만개 존재 국책 모기지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140만채의 단독주택에 ADU가 있다. ADU는 주택의 일부분으로 따로 주소가 없어 ADU만 판매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보통 집을 팔 때 ADU가 패키지로 포함된다.  ADU는 듀플렉스와는 다름 개념이다. 듀플렉스는 두 개의 유닛이 있는 주거형태이다. 듀플렉스의 경우 유닛 당 주소가 있다. 듀플렉스의 경우 다세대 주택 건설이 허가된 부지에 지을 수 있다. ◇로컬 규정 꼭 확인해야 ADU 건설에 관심있는 홈오너는 로컬 정부기관을 통해ADU를 지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는 지역에 따라 ADU관련 규정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어떻게 지을까 ADU는 독립적인 생활공간이어야 한다. 연중내내 누군가 거주할 수 있어야 한다. 보통 침실, 거실, 화장실, 부엌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에어컨과 히팅 시스템 역시 기본이다. 컨트랙터를 고용해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ADU 건축비용의 30~50%는 컨트랙터 비용으로 보면 된다. ◇비용마련 방법은 건축비용 전액을 현금으로 조달하기 어렵다면 몇 가지 옵션이 있다. 홈에퀴티 론이나 홈에퀴티 라인오브 크레딧(HELOC)를 통해 비용을 조달해도 되고, 컨스트럭션 론을 신청해도 된다. ADU 건설에 특화된 그랜트 프로그램도 가능한 옵션 중 하나이다. 개인융자나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집 가치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나 일반적으로 ADU는 집 가치를 20~30%정도 높여준다. 집을 팔 때까지 렌트를 통해 집주인이 부수입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8024&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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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2022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부동산 칼럼]2022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애니 윤 뉴스타부동산 풀러튼 에이전트  우리는 코비드19 팬데믹과 함께 뉴욕증시 다우존스지수가 3만대가 무너진, 그리고 41년만에 최고의 인플레이션(9.1%)이 찾아온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다.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4%일 때 물가지수는 2.5%였으나, 모기지 이자율이 5.5%로 오르자 물가지수는 8.5%로 올랐다. 어쨌든 인플레이션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지만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래도 우리에게 남은 2022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지 한번 생각해보자.  과거 30년 동안 하우징 마켓을 살펴보면 금리 인상이 실제로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친 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 하우징 마켓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실업률이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과 함께 기업의 이윤이 줄어드는 결과로 경기침체가 오면 실업률은 당연히 상승하게 된다.  허나 현재 미국의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인 3.6%로 고용시장이 매우 안정적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충분히 집 모기지 페이먼트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금리인상으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측했던 주택매물의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수요와 공급으로만 생각해 볼 때 집값이 하락하는 이유는 대체로 공급이 많거나, 수요가 적을 때이다. 여기서 최근 꼭 집을 팔아야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2~3년 안에 저금리로 집을 구입한 사람들과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아 리파이낸싱을 한 사람들이 높은 금리에 집을 팔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시장은 집값과 상관 없이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렌트비가 상당히 올라가 있다. 저금리에 투자로 구입한 매물들은 투자자의 안전한 자산(Safety Asset)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전히 공급은 부족하지만 이자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즉 셀러보다는 바이어에게 유리한 시장일 수 있다는 것이다. 모기지 금리를 한 번 살펴보자. 3% 이자와 6% 이자를 비교 했을 경우 6% 이자에 구입한 집의 가격은 3%의 경우보다 약 17%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도 예전 저금리의 집값과 비교하면 집값이 하락 했다고 하기보단 오히려 집값은 올랐다고 보는 것이 맞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자가 한없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므로 적당한 시기에 재융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염두에 두면 좋을 것 같다. 올해 9월쯤에는 30년 고정 모기지금리가 6%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금 집을 사야하는 사람에게는 앞으로 당분간 오늘이 가장 낮은 금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렌지카운티의 주택가격 흐름을 살펴보면 풀러튼을 제외한 어바인, 요바린다 등 기타 도시의 주택가격은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 지역의 가격도 이미 지난 2년간 50~57%이상 오른 상태라 약간의 하락이라 할 지라도 작년 7월에 비해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모기지 이자가 높다고 해도 집을 구매하는 바이어들은 위축될 필요가 없다. 셀러스 마켓에서 더욱 적극적인 구매 활동으로 원하는 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문의 (657)222-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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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렌트 시장

[부동산 칼럼]렌트 시장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캘리포니아주의 렌트비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그렇잖아도 매년 오르는 주거비용이 부담되는데 인플레이션 때문에 일반 서민들의 생활고가 만만치 않다. Realtor.com의 보고에 의하면 올해 4월 기준으로 LA 및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렌트비가 작년 대비 10% 이상 올라 평균 렌트비가 3300달러에 이르고, 리버사이드 카운티도 역시 8% 오른 평균 2800달러에 이르는 등 역대급 상승이다.  Zillow.com자료를 봐도 마찬가지이다. 올해 2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7% 올랐다고 한다. 지난10년동안 평균 연 3~5% 상승한 점을 볼 때 예상치 못한 상승폭이다. 이는 전국적 현상으로 작년보다 약 15% 상승했다. 2022년 상반기가 끝난 지금 렌트 시장은 어떨까? 앞으로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많다. 팬데믹으로 인해 생활 뿐만 아니라 일하는 공간으로 주거 패턴이 바뀌어 주거지 수요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특히 교외지역에서의 렌트비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첫째, 바이어들의 주택 구매가 주춤해진 사이 렌트 매물부족 현상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이는 바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만약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완화되고 주택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시장으로 다시 돌아가면 렌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렌트비 상승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는 렌트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  LA의 경우 아파트 공실률이 3.5%,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3% 미만으로 떨어졌다. 1981년 이후 최저의 공실률인 만큼 랜드로드들은 무려 20% 이상 렌트비를 인상해서 시장에 내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팬데믹 기간 구매 전쟁에 이어 미국인들은 렌트 시장에서도 렌트 구하기 전쟁을 치르고 있다. 둘째, 정부의 렌트비 관련 테넌트 보호 장치와 랜드로드에 대한 제약이 렌트 시장의 변수이다. 렌트 콘트롤이 있는 LA시의 경우 기존 테넌트에게는 렌트비 인상을 당분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강한 렌트 콘트롤이 없는 지역이거나 렌트 콘트롤에 해당되지 않는 유형의 단독 주택과 콘도의 경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0%까지 인상을 할 수 있어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LA카운티는 타 카운티보다 렌트비 상승에 대해 많은 제약을 가하고 있어서 랜드로드에게는 불리한 투자지역이다. 하지만 높은 렌트비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서 랜드로드 입장에서는 투자 여부에 대한 고민이 많다. 셋째, 인플레이션 발 이자율 상승과 경기 침체가 렌트 시장의 큰 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 고용시장이 개선되었다. 만약 일자리가 늘어나고 실업률이 4% 미만으로 내려간다면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아 렌트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더 심화되고 경기 침체로 실업이 늘어난다면 렌트비 연체도 늘어나 주거 불안으로 테넌트들의 고통이 더 심화될 수도 있다. 이제 렌트를 놓는 랜드로드나 렌트를 찾는 테넌트 모두 셈이 복잡해진 렌트 시장에서 방향을 잡고 전문적인 조언이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테넌트는 렌트 구하기 경쟁에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크레딧을 잘 관리하고 인컴 자료 및 랜드로드 추천서 등을 미리 준비해서 렌트 쇼핑에 나설 것을 권한다. 문의 (818)439-8949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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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틴전시 포기하면 오퍼 경쟁력 높일 수 있다”

주택구입 어렵게 하는 3가지 장애물 지금 홈바이어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집값은 오를대로 올랐고,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6%를 위협하고 있다. 첫 홈바이어들은 두둑한 자금을 앞세운 캐시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같은 집을 두고 경쟁하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평균적인 홈바이어가 주택구입 과정에서 넘어야 할 장애물이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올 캐시 오퍼 던지는 바이어 벼르고 벼르던 드림홈을 각고의 노력끝에 찾았는데 캐시 바이어가 출현한다면 미련없이 집을 포기해야 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네바다주 리노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에이전트 새뮤얼 올슨은 “일부 렌더는 캐시 오퍼처럼 매력적인 파이낸싱 오퍼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액수가 큰 디파짓을 하거나, 컨틴전시를 포기하거나, 클로징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데 협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 셀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실과 동떨어진 것 고집하기 지금처럼 바이어간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비현실적인 것에 집착하면 곤란하다. 예산에 맞는 집을 타겟으로 하되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는 얘기다. 50만달러의 예산으로 집을 사려는데 100만달러가 넘는 주택들이 갖춘 것들을 원한다면 집을 사는 게 불가능해 질 것이다.  인디애나주 그린우드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에이전트 캐롤 불록 퍼켓은 “작은 것들에 너무 집착하면 안 된다”며 “펜스로 둘려쳐진 뒷마당, 워크인 클로짓, 타일이 깔린 샤워 등은 있으면 좋지만 이런 것들을 고집하면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컨틴전시 포기 안하기 셀러는 이런 저런 컨틴전시를 붙이는 바이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가장 흔한 것은 융자 컨틴전시와 인스펙션 컨틴전시이다. 셀러스 마켓에서는 바이어가 컨틴전시를 포기하면 해당 주택을 손에 넣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바이어 입장에서는 다소 위험이 따른다. 그래도 눈독을 들인 집을 꼭 구입해야겠다면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책임감 있게 컨틴전시를 포기하는 것을 고려해본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816&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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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인랜드 엠파이어의 허브 온타리오 국제공항

[부동산 칼럼]인랜드 엠파이어의 허브 온타리오 국제공항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 Paul Brourget(폴 부르제)’ 한국전쟁이 끝나고 초토화된 고국에는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가 있었기에 풍요를 누리게 되었지 않았나 생각한다. 근대화를 이룬 세대들은 굶주림은 대물림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기적으로 이룬 부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풍족함 속에서 세상이 돌아가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짜여진 틀 속에서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삶을 개척해가는 해외동포들이야말로 생각하는 대로 꿈을 이루어가는 진정한 파이오니어가 아닐까. 미주동포 250만명, 전체 해외동포가 750만명이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1000만명, 2000만명이 될 때까지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할 것이다.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일하고 자식들을 극성으로 키워서 세계 속에 자랑스런 한국인의 위상을 만들어 가야한다. LA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자동차로 한시간 이내 거리에는 인랜드 엠파이어의 허브인 온타리오 국제공항이 있다.  인근에 자동차 경주장 폰태나 오토클럽 스피드웨이가 있고 금호 타이어, 농심, LG전자를 비롯한 한국기업은 물론 아마존 등 유수 물류센터, 유명 아울렛 쇼핑 몰인 온타리오 밀스, 테마 쇼핑몰 빅토리아가든 등이 들어서며, 인근 도시들의 성장이 급속히 이루어졌고, 한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한인사회도 큰 발전을 이루었다.  1990년 센서스에서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한인인구는 약 1만명에 지나지 않았지만  2010년 센서스에서는 3만명이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런데 2020년 센서스에서는 10만명을 넘어섰다니 놀랍지 않은가.  그 이유는 물론 집값이 싸고 10, 60, 210, 91, 15, 71, 215번 프리웨이 등 엄청난 인프라와 접근성이 좋은 교통조건과 많은 일자리를 꼽을 수 있다. 북쪽으로 마운트 발디, 온타리오 봉우리, 쿠카몽가 봉우리 등 앤젤레스 국유림의 산자락이 펼쳐져 있고, 남쪽으로 클리블랜드 국유림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월등한 주거 환경과 겨울 스키는 물론 많은 골프장, 각종 스포츠 레저시설이 인접해 있다. 온타리오 국제공항과 교통상 편리하고 가까운 지역으로는 다이아몬드바, 치노힐스, 업랜드, 랜초 쿠카몽가, 폰태나, 코로나, 리버사이드 등이다. 에어차이나가 서울을 경유해 타이완까지 성공적으로 운항에 성공했고, 코로나의 엽기적인 상황도 잦아들고, 이제 곧 국적기 취항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온타리오 국제공항 인근 도시들은 이처럼 편리한 교통 인프라, 부담없는 수준의 주택가격, 상당 수준의 레저시설, 거주 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해 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렇듯 우수한 도시들이지만, 아직 LA근교 집값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50만달러대에 뒷마당이 있고,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는 집이라면 모두들 놀라곤 한다.  이민자들에게 내집 마련은 아메리칸 드림의 가장 기본이다. 이민의 주된 이유로 자녀교육을 꼽고 있는데 이것 역시 내집을 보유함으로써 나와 내 자녀들의 정서 안정에 큰 역활을 하며, 내 가족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주택가격은 현재 보합세로 바이어 마켓이라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있는데  매물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신빙성이 없다고 본다. 이자율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예전 15% 시절을 감안하면 아직도 적절한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무엇이든, 언제든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으로 시도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진리인 것 같다. 문의 (909)222-0066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813&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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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팜데일, 랭캐스터 15탄

[부동산 칼럼]팜데일, 랭캐스터 15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포스트 팬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물가 상승세에 기준금리가 당초 예상한 것과는 달리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인 0.75%포인트 인상됐다.  캘리포니아주의 비싼 주거비와 생활비, 여기에 개스값 상승으로 20~30대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해 직장내 분위기도 이에 맞추려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 와중에 LA시가 첫 주택구입자에게 최악의 도시로 조사됐다. 첫 주택 구입에 가장 좋은 피츠버그와 비교할 때 LA시는 무려 9배 이상 차이가 났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여름을 지나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직장인들은 보다 좋은 조건과 재택근무와 오피스업무를 병행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주들도 팬데믹 기간동안 재택 근무를 시행하면서 경제성과 생산성을 분석하며 하이브리드 업무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역대급 구인난을 겪고있는 요즘 시기에 한인업체들은 한인 구직자들을 유치하기 어렵다보니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면서 임금 인상과 재택근무를 늘리는 방안으로 근무 조건을 수정하는 추세이다. 이러다보니 직장인들은 비싼 렌트비를 부담해야하는 대도시보다는 모기지 부담이 적은 중소도시로 이동하는 추세이다. 팬데믹 이후 발생한 새로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바이어들이 주춤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부족한 주택 공급으로 인해 셀러스 마켓이 지속되고 있지만 주택매매 건수는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하지만 지역적으로 차이는 있으나 당분간 지속적으로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바이어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던지, 아니면 어중간한 바이어들은 대도시를 피해 중소 도시를 지향하며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또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첫 주택구입자에게 다운페이먼트를 이자 없이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이다. 전국 최고 수준의 집값과 높은 생활비 부담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캘리포니아주 주택금융국은 치솟는 주택가격으로 주민들의 내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 지면서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주택가격의 최대 10%까지 이자율 0%로 대출해 주고, 구입한 집에서 5년이상 거주하면 대출금을 탕감해주는 Forgivable Equity Builder Loan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대상은 첫 주택 구입자로 본인이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연 소득이 주택이 위치한 카운티 중간소득의 80% 미만이어야 한다. 구입하고자 하는 주택의 위치에 따라 소득기준이 달라지는데 LA카운티 기준은 연소득 6만8880달러 미만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대출자가 집에서 5년 미만으로 거주한 뒤 이사할 경우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주 주택금융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언급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며 첫 주택구입자로 세금보고 자료를 기준으로 하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요구하는 절차를 충족시킨 준비된 지원자가 해당되며 모든 지역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상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적합한 지역으로는 여러 곳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LA에서 북쪽으로 약 30 분 거리에 발렌시아가 포함된 샌타클라리타가 있고, 그 곳에서 북쪽으로 약 30분을 더 가면 4계절이 뚜렷한 팜데일과 랭캐스터가 포함된 앤텔롭 밸리가 있다.  대면근무와 재택근무를 동시에 하는 첫 주택 구입자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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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하반기 금리인상과 주택시장

[부동산 칼럼]하반기 금리인상과 주택시장

애니 윤 뉴스타부동산 풀러튼 에이전트  최근 모기지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세에 주택가격은 주춤하고 다소 내려가는 감도 있다.   주택을 팔려는 셀러도 팔려는 시기를 놓치진 않았나 염려를 하고, 사려는 바이어도 관망의 시간을 보내는 듯 하다. 허나 이러한 시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캐시 바이어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어 주택시장에 열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금리의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얼마 전 프레디맥이 제시한 금리변동 그래프를 살펴보면, 30년 고정금리는 1월에 3.11%로 시작해서 3월 말에는 3.67% 이고 현재는 6%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오르고 있는 모기지 금리에 대하여 프레디맥의 수석 경제학자 렌 키에프는 “모기지금리는 2022년 계속 인상될 것이며, 그 속도는 완만하게 오를 것이다. 2022년 초의 금리 인상의 대부분 올해 후반, 특히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에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상이다”라고 말했다. 즉 키에프는 올해 모기지 금리는 완만히 오를 것이며,  그 이유는 모기지 금리가 연준의 금리를 따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금리가 오르면 주택가격이 하락할까?  주택가격이 너무 올라 거품이다, 또는 이제 떨어질 때가 되었다… 등등의 생각을 하시는 손님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또 그에 반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 서둘러 집을 사야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좀 더 자세히 지난 과거의 데이터에 따른 모기지 금리인상이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얼마 전 프레디맥이 발표한 Impact of Rising Rates on Home Prices 라는 차트는 지난 30년동안 특정 연도에 약 8~19개월의 기간을 두고 금리가 1% 이상 올랐을 때 그것이 주택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차트이다.  차트에서 보여지는 내용은 거의 30년 전인 1993년 10월에서 1994년 12월까지, 14개월동안 금리가 2.38%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은 3% 이상이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최근까지 금리가 1% 이상 올랐을 때 주택가격은 적게는 2%, 많게는 11%까지 상승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금리 인상이 주택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이 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같은 기간동안 판매된 주택판매량은 어땠을까? 이 기간동안 판매된 주택의 수량은 대부분 감소했고, 그 감소율은 평균 5% 정도였다. 그러므로 주택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주택의 가격은 오히려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지난 역사적 배경을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 접목해 예측해보면, 이자율은 평균 1.27%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주택가격도 평균9% 이상 인상되나 주택판매율은 2%정도 감소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정리하면 역사적으로 금 인상은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주택판매율에도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요즘 부동산 시장은 매주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히 좋은 매물은 오버비딩을 해야한다. 허나 예전과 다른 점은 이자의 상승에 의한 주택구입이 주춤거리는 것도 사실이다.  그에 반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과 함께 인건비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문의 (657)222-733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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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크 남쪽에 90유닛 아파트 건설

에코파크 남쪽에 90유닛 아파트 건설

에코파크 남쪽에 101 프리웨이 인근체 건설될 예정인 7층규모 아파트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7층 규모, 1~4베드 유닛 LA시 에코파크 남쪽에 90유닛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13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 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사 ‘본드 컴퍼니스’는 101번 프리웨이 남쪽 355 N. Glendale Blvd.에 있는 1에이커 부지에 높이 7층, 90유닛을 갖춘 아파트 건물을 건설하기로 하고 현재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건물에는 차량 82대를 주차할 수 있는 반지하 파킹장이 마련된다. 아파트는 1~4베드 유닛들로 구성되며 10유닛은 저소슥층 테넌트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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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신청 중 이직하면 융자취득 힘들어질 수도”

“모기지 신청 중 이직하면 융자취득 힘들어질 수도”

이직 고려하는 홈바이어가 알아야 할 사항들 내집 장만을 벼르고 있는데 직장을 바꿔야 할 상황에 처했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음직 한 상황이다. 설사 더 많은 봉급을 주는 직장으로 옮긴다고 해도 주택구입에 필요한 모기지융자 취득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직장을 바꾼다고 모기지융자를 얻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불확실성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렌더는 조금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할 수 있다.  ◇타이밍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모기지융자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언제’ 직장을 옮겼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모기지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직장을 옮겼다면 렌더는 전혀 개의치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모기지 신청이 진행되는 도중 이직했으면 절차가 다소 복잡해질 수 있다.  ◇렌더는 ‘디테일’을 눈여겨본다 렌더는 모기지 신청자의 직업을 둘러싼 디테일에 관심을 둔다. 월급을 받는지, 시간당 임금을 받는지, 보너스나 커미션을 받는지 등 디테일의 중요성이 커진다. 한 모기지업계 전문가는 “만약 이전 직장보다 더 적은 월급을 받는 직장으로 옮길 경우 모기지융자 취득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고 경고했다.  특히 월급이나 시급을 받던 직장인이 커미션이 주수입원인 세일즈 관련 일을 하게 된 경우 더욱 그렇다. 렌더는 불확실성을 달갑지 않게 여긴다. 직장에 다니다 자영업자로 전환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또한 리스크가 크다고 본다. ◇투명성에 신경써라 주택구입을 계획중인 바이어가 직장을 바꾸는 것을 고려한다면 렌더에게 솔직하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렌더에게 연락해 직장과 관련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새 직장의 성격이 이전 직장과 다를 바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직장을 바꿀 계획이라면 렌더에게 연락해 이직하는 이유를 설명하도록 한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502&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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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감정(appraisal)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에스크로에 들어간 후 집 상태를 확인하는 피지컬 인스펙션, 터마이트 인스펙션, 집 가격을 감정하는 감정 인스펙션 등을 하게 된다.  모두 전문가에게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고 인스펙션을 한다. 그중 감정사의 인스펙션이 매매 성공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 요소가 된다. 지난 몇년동안 복수 오퍼 때문에 웃돈을 주고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에스크로에 들어갔지만 가파르게 오른 가격을 따라잡지 못한 감정 가격으로 인해 융자에 걸림돌이 되어 매입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한다.  감정 가격이 매매 가격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이 만큼 디파짓을 더 해야 하거나 디파짓 할 여력이 없다면 매매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감정 가격이 적게 나오면 소명 자료를 제출하고 2차 감정을 해서 매매 가격으로 감정이 나오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감정은 부동산의 시장 가치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부동산 자체의 컨디션 또는 상태를 확인하는 홈 인스펙션과는 달리 주로 부동산의 현재 시장 가치, 즉 달러로 얼마나 하는지를 결정하는 과정과 그 결과로 나온 가격에 대한 의견이 바로 감정이다. 주택 감정은 주택 구입시 뿐만 아니라 재융자를 할 때도 필요하다. 또한 정부에서 재산세를 산정하기 위해 감정을 시행하기도 하고, 집주인이 주택을 팔려고 시장에 내놓을 때 판매 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감정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하게 쓰이는 감정을 하기 위해서 여러 기법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주거용 부동산에서 쓰이는 기법은 Sales Approach(세일즈 비교 방식)를 쓴다.  즉 해당 주택 인근에서 최근에 팔린 매물들과 비교 분석하여 감정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또한 Cost Approach(원가 방식)을 쓰기도 하는데 해당 주택을 다시 짓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산정해서 가격를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Income Approach(수익 방식)는 보통 상업용, 투자용 부동산에 쓰인다.  해당 부동산을 이용하거나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얼마 정도 되는지 산정해서 부동산 가격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요즘 주택소유주들이나 바이어들이 인터넷을 자주 이용해 주택의 감정 가격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질로우 닷컴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포털 사이트에 가보면 주택의 감정 가격에 대해 아주 자세히 나온다. 예전에는 현실성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정교한 연산 툴로 인해 상당히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하는 만큼 데이터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맹신하지 말고 감정사나 에이전트같은 전문가와 확인을 하고 인터넷 정보는 참고 자료로만 쓰기를 바란다. 만약 적은 비용을 들여서 주택의 가치를 올리고 싶다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부엌, 거실, 화장실 같은 곳을 업그레이드하길 권한다. 오래된 캐비닛의 색깔을 바꾸고 그라나잇 카운터로만 업그레이드해도 감정 가격을 많이 올릴 수 있다. 때론 주택 소유주들은 집에 대한 정서적인 애착이 있어서 주택 가격에 주관적일 수 있고 주택 판매 가격을 결정할 때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주택 판매에 앞서 제3자인 감정사나 에이전트로부터 감정 가격에 대해 조언받기를 꼭 권한다. 문의 (818)439-8949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503&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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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한복판 아파트타워 윤곽 드러내

LA한인타운 한복판 아파트타워 윤곽 드러내

38층 규모, 375유닛 2023년 봄 완공 예정 LA한인타운 7가와 뉴햄프셔 근처에 건설중인 38층 규모의 아파트타워<사진>가 윤곽을 드러냈다. 7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사 ‘홀랜드 파트너 그룹’이 짓고있는 아파트타워는 높이 8층짜리 파킹 포디움 위에 총 375유닛이 마련된다. 아파트타워는 ‘한라산’으로 명명됐다. 건물은 2023년 봄 완공될 예정이다.   홀랜드 파트너 그룹은 한라산 외에도 이스트 할리우드에 185유닛 아파트를 건설중이며, 미드윌셔·에코파크·샌피드로 등지에도 부동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475&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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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자주 뛰어놀고, 손님 초대할 때 불편”

“어린이들 자주 뛰어놀고, 손님 초대할 때 불편”

‘막다른 골목 집’의 단점 엿보기 홈바이어들은 ‘막다른 골목(cul-de-sac)’에 있는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장소에 위치한 집에 살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공간이 보장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일부 바이어는 막다른 골목 집을 손에 넣기 위해 리스팅가격보다 20%를 더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막다른 골목 주택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한다면 그런 집의 단점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어떤 단점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어린이들 막다른 골목은 차량소음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이웃집 또는 동네 어린이들이 수시로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놀면서 떠드는 소리와 씨름해야 할 수도 있다.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 막다른 골목 집에 거주하는 멕 콜포드는 “동네 꼬마들이 집 앞에서 수시로 뛰어 논다”며 “종종 짜증이 날 때가 있다”고 말했다.  ◇프로퍼티 손상 아이들이 단순히 뛰어놀기만 한다면 그나마 다행히다. 어린이들이 모여서 놀면 종종 ‘물건’들이 날아다닌다. 집앞에 고가의 자동차라도 세워놓았다면 순식간에 자동차 앞유리창에 쫙 금이 갈지도 모른다.  ◇이웃들 막다른 골목 집에 살면 주변 홈오너들과 더 자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사람과 마주치며 인사하고 대화하는 것을 꺼린다면 이런 집에 살지 않는 편이 낫다.  ◇주차문제 막다른 골목 집에 살면서 집에 손님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열기원할 경우 방문객들이 주차하는데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아마도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집에 오는 손님들은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집으로 걸어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액세스 이슈 막다른 골목 집에서 불이라도 나면 소방차와 구급차가 쉽게 진입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이즈가 큰 차량들이 막다른 골목에 진입하기 위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며, 진입한 후 안에 갇혀버릴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집은 화재보험에 가입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7371&sca=%EB%B6%80%EB%8F%99%EC%82%B0좋아요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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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폰태나를 아시나요

[부동산 칼럼]폰태나를 아시나요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우스갯소리로 5월 5일은 어린이 날, 5월 8일은 어머니 날, 1년 중 363일은 아버지 날이라고 하던 말이 있었다.  요즘 한국에선 그것도 모자라 어머니 날 마저 어버이 날로 만들어서 아버지들이 반을 접수한 모양새다. 이곳 미국에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다.  당연히 아버지들에게 363일 아버지 날로 인정해주지 않으며 6월 셋째 일요일에 아버지 날을 정해주었다. 모든 일이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처리되는 것을 보면 미국의 장래는 순탄해 보이고 발전 잠재력이 무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장 잠재력, 필자가 살고 있는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도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지난 30여년 지켜본 바 그대로 사막 모래바람이 휩쓸던 황량한 사막지대가 꾸준히 고급주택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왔다. 그 중 한곳인 폰태나시를 소개한다. 폰태나 시는 랜초쿠카몽가 시와 인접해 있으며 앤젤레스 동쪽 산자락(San Gabriel Mountains) 끝머리 쿠카몽가 피크(8858 피트·약2700m) 산 아래 위치하며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목이다. 산 아래 동네 폰태나 시는 인구 20여만명의 거대(?) 도시로 서울시의 반 정도 크기이지만 그 인구는 5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얼마나 많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짐작이 될 것이다. 폰태나 시는1913년에 생성되었으며 감귤농장과 포도농장, 닭목장이 있는 농촌 마을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중에 헨리 카이저에 의해 제강 공장이 설립되고 공장 노동자들의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카이저 병원(Kaiser Permanente medical facility)이 설립돼 몇 안 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카지노 소유주이자 자동차 수집가 Bill Harrah에게 팔리기 전 까지만 해도 20~30년대 앤틱 자동차박물관(Ro-Val’s Automobile Museum)이 폰태나에 있었다. 오토클럽 스피드웨이가 2006년에 개장한 이래 많은 웨어하우스 등 경제적 기반이 되는 기업들이 싼 땅값과 210, 10, 60, 15번 프리웨이 등 편리한 교통의 입지조건으로 몰려왔으며, 주택경기 또한 붐을 이루며 발전되어 왔다. 인랜드 여타지역과 마찬가지로 집값이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물론 이웃한 랜초쿠카몽가보다도 훨씬 싸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방3~4개 넓은 뒷마당의 단독 주택(약 2000스퀘어피트정도)이  50만달러대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주민들은 거의 백인이었으나 지금은 소수계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다인종 사회로 변하고 있으며, 또한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건조한 기후와 카이저와 같은 훌륭한 의료시설을 기반으로 주거환경이 좋다고 볼 수 있다. 폰태나 시가 아직도 주택 가격이 낮은편이라는 것이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민자들이 주거지를 선정하고 사업체를 선정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라 할 수 있다.  어디에 삶의 둥지를 트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가늠되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볼 때 폰태나 시야말로 삶의 본질을 향상,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이며 한번 쯤 고려해 볼만한 주거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문의 (909)22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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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팜데일·랭캐스터- 14탄

[부동산 칼럼]팜데일·랭캐스터- 14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팬데믹 기간 정부가 경기부양책으로 통화를 시중에 많이 풀면서 캐시를 보유한 바이어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졌는데 3월 대비 약 28% 증가했다.  즉 LA에서 집을 구입하는 바이어 4명 중에 1명이 현찰을 주고 사는 결과인 셈이다.  4월 현재 LA는 방 3개 되는 하우스를 100만달러 이상 주고 구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 정책을 펴고 있으나, 치솟는 물가와 집은 내려갈 줄을 모른다. 집값은 지난1 년 동안 약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가격을 반영하는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LA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22% 상승했고, 올해 1월부터 한달동안 약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집값은 약 19.8%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에서 내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에서 2년 연속 인구가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가주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주택 구매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중간 주택가격은 74만7000달러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가격을 주고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주민은 4 명 중 1명도 채 안 되는 약 24%에 불과했다.  중간 주택가격인 74만7000달러를 주고 집을 구입할 경우 매달 모기지 페이먼트로 약 3950달러가 나가는데 이 금액을 납부할 수 있는 가정은 캘리포니아주 전체로 보면 약 24% 정도로 조사됐다.  LA카운티 주민들의 주택구입 능력은 주 전체보다도 낮은 20% 정도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며 집값이 서서히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 한 대안으로 첫 주택 구입자에게 다운페이먼트 금액을 이자 없이 융자해주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집값과 높은 생활비 부담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캘리포니아주 주택금융국은 치솟는 주택가격으로 집을 더욱 사기 어려워 지면서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주택 가격에 최대 10% 까지 이자율 0%로 대출해 주는 Full Give Up 에퀴티 빌더론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첫 주택 구입자로 본인이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집을 구입할 경우에만 해당되며 연소득이 주택이 위치한 카운티  중간소득의 80% 이하인 주민들이 해당된다. 구입하고자 하는 주택의 위치에 따라 자격 소득기준이 달라지게 되는데 LA카운는 연소득 6만8880달러 이하인 주민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 대출을 받고 구입한 주택에서 5 년 이상 거주할 경우 대출금 전액이 탕감되며 5년 미만으로 거주한 뒤 이사할 경우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주 주택금융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언급하지만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며 첫 주택 구입자로 세금보고 자료를 기준으로 하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는 등 자격요건을 충족시키는 지원자가 해당이 되며 모든 지역이 해당되지는 않는다. 상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적합한 지역으로는 여러 곳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LA에서 북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발렌시아가 포함된 샌타클라리타 지역이 있고, 여기서 북쪽으로 약 30분을 더 가면 4 계절이 뚜렷한 팜데일, 랭캐스터가 있는 앤텔롭밸리가 나온다. 대면 근무와 재택근무를 동시에 하는 첫 주택구입자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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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디즈니랜드의 도시 애너하임

애니 윤 뉴스타부동산 풀러튼 에이전트  이번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 애너하임에 대해 알아본다.   애너하임의 도시이름은 인근 샌타애나 강 이름의 아나와 집이라는 뜻의 하임을 더해 애너하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애너하임의 처음 정착민들은 포도농장에 적합한 땅을 찾아 이주해 온 독일계 이주민들이다. 그러나 처음 이주 목적과는 달리 애너하임은 전자, 항공기 부품 중심의 산업도시로 발전하였다.  도시의 크기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샌타애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위치는 LA 다운타운으로부터 남쪽으로 약28~30마일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남북을 연결하는 5번 고속도로와 동서를 연결하는 91프리웨이가 지나고 있고, 북쪽으로 57번과 남쪽으로22번 고속도로도 인접해 있어 어디로 가든지 교통은 아주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애너하임은 큰 도시의 장점으로 풀러튼,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사이프러스, 스탠튼, 가든그로브, 플라센티아, 오렌지, 요바린다 등 많은 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인접 지역들은 좋은 학군이나 편리한 쇼핑 등의 이유로 한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애너하임은 1955년 디즈니랜드 오픈으로 여러 호텔과 모텔, 식당 등의 상업시설이 생기고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주거지역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2021년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인구는 약 35만명으로 가주에서 10번째 도시로 인구의 밀집도도 높은 편이다.  이 도시의 인구분포 특징을 보면 다른 도시와는 달리 백인과 히스패닉이 75%로 높은 편이며, 아시안 18%, 그리고 흑인 및 기타 7%의 인구 분포를 보이고 있다. 주민들의 연평균 소득은 7만~8만달러 정도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평균 정도로 높은 편은 아니다.  도시 안에서도 지역별로 치안이나 기타 환경이 좋은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으로 나뉜다. 애너하임의 학교는 큰 도시인 만큼12개 고등학교, 11개 중학교, 그리고 24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그러나 학교 수는 많으나 학교의 수준은 6~7점 정도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학군을 중요시하는 한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도시는 아니다. 그래도 애너하임에서 부촌으로 불려지는 애너하임힐스는 많은 한인들이 좋아하는 지역이다. 팬데믹을 지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그러하듯 오렌지카운티 전지역의 집 값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애너하임 역시 2019년 이후2022년 평균 집값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약 63만달러에서 78만달러 정도로 약 17~25% 정도 상승률을 보였다. 애너하임의 집값 상승을 보면 더 이상 저렴한 집들이 있는 도시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른 도시에 집을 구매하기 좋은 도시임은 틀림없다. 그리고 애너하임에서 전력을 공급하므로 전기세가 다른도시에 비해 저렴하다. 애너하임에는 디즈니랜드를 포함, 디즈니랜드 리조트, 각종 박람회, 이벤트, 공연 등이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LA에인절스의 홈 구장인 에인절스타디움, 혼다 센터, 그리고 예전에 동부로 화물, 철광 등 광물을 운반하던 공업용 철도역을 애너하임에서 대대적인 투자로 모두가 즐길 수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백종원에 의해 한국방송에도 나와 잘 알려진 젊은이들의 명소인 애너하임 패킹 디스트릭은 여러 블록에 걸쳐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까지 즐길거리가 있는 복합적 관광명소 등을 포함, 미 서부의 가장 유명 관광도시임이 분명하다. 문의 (657)222-7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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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주택구입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부동산 칼럼]주택구입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코로나 사태로 3년간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이제 터널의 끝이 보이는 듯 하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하는 말이 있듯이 주택을 팔고 이사가는 사람도 있고, 집을 사서 이사 오는 사람도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는 팬데믹 기간중 주택 공급 부족과 수요 팽창으로 한계에 달한 상태이다. 어려운 시기에도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철저히 준비를 해야 적당한 주택이 나오면 우선적으로 구입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주택을 사려고 계획을 하게되면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본인의 재정상태이다.  재정상태 준비 체크리스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다섯가지로 정리를 해볼 수 있다. 첫째, 얼마의 계약금(down payment)을 내고 얼마 만큼의 융자를 받을 것인지를 정하는 일이다. 대개 LA에서 동쪽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랜초쿠카몽가의 경우 주택가격이  60만달러면 방4개, 화장실 2개, 약2000 sf 정도의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최소 3.5% 다운할 경우 2만1000달러+소요경비(약1%) 6000달러를 합쳐 대략 2만7000달러이면 가능하다.  요즘처럼 경쟁이 심한 경우 좀 더 많은 계약금을 필요로 한다.  한국에서 미국 주택을 구입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생각보다 쉽다는 것이다.  돈의 출처는 본인의 은행계좌에 자금이 있고, 여기 미국에서 에스크로 서류와 해당주택의 공인된 감정사가 만든 감정서만 제출하면 구입할 자금은 한국에서 쉽게 조달할 수 있는 것이다.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  30여년 전 이민올 당시 한국에서 미국으로 돈이 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으니 말이다.  한국 등 외국에서 미국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40%는 계약금을 내야 융자가 가능하다.  둘째, 모기지 융자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보통 25% 이상의 계약금을 내게 되면 대부분 융자는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은행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융자를 받아 60만달러짜리 주택을 30%인 18만달러를 다운하고 구입할 경우 융자금액은 42만달러, 연이자율 4%로 계산하면 월 페이먼트는 2000달러 정도 나온다. 이자율을 5%로 계산하면 월 페이먼트는 2250달러가 된다.  물론 개인의 크레딧점수와 재정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고, 또한 이 금액을 매월 납부할 수 있는지 평가를 한다. 그 평가는 지난 2년간의 소득세 납부실적을 보고 진행한다. 셋째, 상기 1&2 항이 준비되면 주택을 찾게 되며, 그때 고려할 사항은 실로 다양하다.   출퇴근 거리, 학군, 발전가능성, 주위환경 등등.  이 때 필요한 것이 유능한 에이전트 선정이라 볼 수 있다. 에이전트보다는 부동산회사를 봐야 한다. 왜냐하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에이전트가 일을 하고 부동산회사가 책임을 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어느 부동산회사가 신용이 있고 책임을 질 능력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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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형 아파트건물 윤곽 드러내

할리우드 대형 아파트건물 윤곽 드러내

LA한인타운 인근 웨스턴과 선셋 부근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185유닛 아파트 건물. /Urbanize LA 185유닛, 웨스턴과 선셋 할리우드 웨스턴 애비뉴와 선셋 불러바드 인근에 공사가 진행중인 대형 아파트 건물이 윤곽을 드러냈다. 27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 에 따르면 개발사 ‘홀랜드 파트너그룹(Holland Partner)’이 웨스턴과 선셋 부근(1375 St. Andrews Place.)에 건설중인 높이 8층, 185유닛 아파트건물 목재 프레임이 거의 완성됐다.  아파트는 스튜디오~3베드 유닛들로 구성되며 차량 29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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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팜데일, 랭캐스터 – 13탄

[부동산 칼럼] 팜데일, 랭캐스터 – 13탄

캘리포니아주는 LA와 같은 대도시 내 저렴한 주택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렌트비 부담이 증가하고, 무주택자가 증가하고 있다. 가주에서 2025년까지 180만 거주 유닛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홈빌더들은 연간 8만채의 신규주택만 건설하고 있다. ADU 및 JADU 수당은 주택을 추가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충분하지 않다. 신규주택 건설의 어려움 중 하나는 LOT당 한채의 주택만 허용하는 단독가족 구역이 우세하다는 것이다. 다세대 가족, 공동생활 및 재택근무는 우리가 도시에서 함께 사는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이제 이를 반영하기 위해 커뮤니티 구역 설정을 변경할 때이다. <법률 – SB9> SB9은 가주의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 9월 16일 주지사가 서명했다. 이 법안은 도시 내 단독주택 부지에 다양한 중간소득 주택 건설을 합법화하고 있다. SB9은 개발자가 아닌 주택소유자의 손에 도구를 제공해 부동산 자산을 활용, 이웃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새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 법안은 2022년 1월 1일 발효됐다.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모든 단독 주택소유주는 기존 부지내에 두 번째 유닛을 지을 수 있다. 이것은 대가족을 위해 두 번째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이나 부지에 두 번째 장기 임대 유닛을 추가하려는 임대 부동산 소유자에게 적합하다. 단독주택 소유주는 재산을 분할할 수도 있지만 최소 3년 동안 한 부지를 주요 거주지로 사용하기로 약속해야 한다. 부지가 분할되면 주택소유주는 단독주택, 복층 및 ADU를 포함해 새로 생성된 부지에 주택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갖게 된다. 각 구획에 복층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지자체의 법 적용 방식에 따라 각 구획에 최대 2개의 ADU (최대 총 8개 단위) 를 지을 수 있다. ◇예외사항은 무엇인가? SB9은 도시 내 주택 개발을 우선시하며 취약한 생태 지역을 보호하도록 규정한다. 자격을 얻으려면 부동산이 도시 내에 있어야 하고 단독주택으로 구역이 지정되어야 한다. 재산은 해안 지역, 화재 위험지역, 주요 농지 또는 기타 환경보호 지역내에 위치할 수 없다. 임대가 안정화된 주택이 있거나 최근 3년 이내에 임대한 부동산은 부지분할 규정이 허용되지 않는다. 재산 분할에 관심 있는 주택소유주는 또한 최소 3년동안 한 부지를 주요 거주지로 사용하기로 약속해야 한다. ◇혜택은 무엇인가? SB9은 주택소유주에게 지역 사회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재정적 잠재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개발 조합을 제공한다. 자신의 재산 내 자산에 접근하려는 주택소유주는 많은 부분을 분할해 판매하거나 장기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 3개의 임대 유닛을 건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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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계획도시 어바인

[부동산 칼럼] 계획도시 어바인

벌써 2022년 4월도 중반을 훌쩍 넘어 가정의 달 5월이 코앞에 닥쳤다.  오늘은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이며, 특히 오렌지카운티에서도 4년연속 살기좋은 도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어바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어바인은 한국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한 도시이다. 어바인의 크키는 66스퀘어마일로 서울의 3분의 1의 크기로 오렌지카운티 34개 도시 중 가장 큰 도시이다.  역사적으로 어바인 지역은 아메리카 인디언 통바족이 2000년 전부터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며, 1864년 제임스 어바인 등이 멕시코 토지를 부여받아 목장을 운영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전통적으로 어바인 랜치를 비롯해 목장과 농장 등의 농업이 주를 이루는 농촌 마을이었다.  1960년대 민간개발 업체인 어바인컴퍼니를 중심으로 건축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계획도시를 건설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약 50여년 전 1971년 12월 어바인이란 이름으로 도시가 공식 명명되었다. 어바인은 LA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40~45마일 정도 되는 곳인 남가주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도시이며, 신흥부호들과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다. 주변인접 도시로는 샌타애나, 터스틴, 코스타메사, 뉴포트비치, 라구나 힐 등이 있다.  어바인 주변으로는 세 개의 프리웨이와 한 개의 톨웨이가 지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5번 프리웨이가 남북으로 지나고 있고, 405번, 73번, 241번과 톨웨이인 261번 등이 지나고 있다. 인구분포도를 잠시 살펴보면 어바인지역은 아시안 42.8%, 백인 39.3% 그리고 기타 17.9%로 중국의 부호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아시안 비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현재 어바인 거주인구는 30만명을 넘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거주자 평균 연령도 33세로 매우 젊은 신흥도시임이 틀림없다. 거주자들의 평균 연소득이 11만달러로 매우 높으며 이에 따라 범죄율도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낮은 도시이다. 교육환경 또한 오렌지카운티의 8학군이라 불려질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다. 어바인 통합교육구에는 5개의 공립학교와 1개의 사립고등학교, 8개 중학교 그리고 24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들 모두가 10점 만점에서 9~10점의 학교들이다.  어바인 주택가격은 부동산 센서스에 의하면 2019년 평균89만 달러였던 주택가격이 2020년 95만 달러였으며, 주택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했던 2021년 평균 25% 이상의 집값 상승을 계산해 보아도 현재 어바인 집값은 120만달러가 넘을 것이다. 만약 지금 주택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넓고 깨끗한 어바인을 한번 방문하실 것을 추천한다. 문의 (657) 222-7331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6723&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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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 제출 전 반드시 직접 방문하라”

타주 주택 구입 고려할 때 염두에 둬야 할 것들 캘리포니아주의 비싼 물가 때문에 생활비가 저렴한 주로 이사를 고려중인 주민들이 적지 않다. 타주로 생활터전을 옮기는 것은 중대한 프로젝트이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고 해도, 당장 현지로 가서 집을 구경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주사위를 던지는 심정으로 나중에 후회할 것을 감수하고 집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닥칠지도 모른다. 집을 사서 타주로 이사할 계획이 있다면 무엇을 염두에 둬야하는지 짚어본다. ◇철저한 리서치 3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집이든, 300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집이든 꼼꼼한 리서치는 선택 아닌 필수이다. 타주에 있는 집을 살 마음이 있다면 온라인 리서치가 절대적으로 중요해진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온라인 리서치를 시작하면 스트레스를 덜 수 있다. ◇꼼꼼한 에이전트 스크리닝 타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에이전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타주의 집을 찾는 고객의 눈과 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에이전트를 확보해야 하며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람의 추천을 받아서 에이전트를 결정하도록 한다. 현재 거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에게 타주 에이전트 소개를 의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리로케이션(relocation) 전문가 도움 받기 처음 타주로 이사하는 것이라면 리로케이션 전문가 또는 업체의 서비스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로케이션 전문업체는 타주 이사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사과정에서 큰 스트레스를 덜 수 있다. ◇오퍼 제출 전에는 꼭 방문하라 믿을 수 있는 에이전트를 통해 매물을 찾았고, 비디오 투어까지 마쳤다고 해도 셀러에게 오퍼를 내기 전에는 현지를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컴퓨터 화면으로 본 집과 직접 가서 보는 집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바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고, 여행경비가 부담이 되더라고 집은 한 평생 구입하는 것 중에서 가장 비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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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게임이론과 부동산

[부동산 칼럼] 게임이론과 부동산

2002년 할리우드 톱스타 러셀 크로우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쥐며 히트를 친 적이 있다.  게임이론의 대가인 수학자 존 내쉬의 전기적 영화였다. 그후 게임이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수학뿐만 아니라 경제학, 정치학, 법학 등 사회 과학으로 널리 응용되었기 때문이다.  경제행동 분석에 아주 유용한 이론으로 여러 영역에서 적용됐다. 게임이론으로 부동산 상황을 설명할 수 있고 또 미래도 예측할 수 있으니 대단한 이론이다. 게임이론이란 서로의 경쟁 주체가 상대의 대처 행동을 살피면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효과적이며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행동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이론이다.  즉 다른 사람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처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결정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요즘 한창 호황인 부동산 매매 과정을 한 예로 들어보자.  만약 복수의 오퍼를 받았다면 셀러는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바이어를 대상으로 카운터오퍼를 보낸다. 이때 복수 오퍼의 내용과 방법에 따라 바이어 또한 자기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선택한다. 이런 경제행동이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셀러는 잘못된 전략 선택으로 최고가에 집을 팔 기회를 놓칠 수 있고, 적절한 선택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셀러와 바이어의 관계는 종종 제로섬(zero sum) 관계로 설명한다.  셀러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면 내린 가격만큼 바이어가 이익을 보고 반대로 셀러가 높은 가격으로 팔면 그만큼 바이어가 손해를 본다는 이론이다. 하지만 이런 적용은 매우 단편적이다. 바이어와 셀러 각자가 갖고 있는 우선 순위가 서로 다를 수 있고 시장은 복잡하다.  셀러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더라도 빨리 팔고 타주로 이사를 가는 것이 원하는 전략이고 그에게 이익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어가 시세보다 약간 높은 가격이라도 다른 요인으로 구매를 선택할 수 있다. 즉 제로섬 관계로 온전히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부동산 매매 과정이다. 그러므로 상대방과의 소통으로 서로의 이익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윈윈(win-win)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 즉 거래를 할 때 상대방의 필요를 미리 알아 서로 고려한다면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지금 턱없이 부족한 매물로 인해 이미 오래 전부터 셀러 위주의 마켓이 되었다.  셀러에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맞붙는 게임이 아닌 일방적인 게임이다. 이런 시장 환경에서 바이어는 자신의 오퍼가 얼마나 좋은지 셀러를 분명하게 설득해야 한다.  즉 해당 부동산을 구입할 의지를 숫자로 명료하게 제시해야 한다. 한 바이어는 지난 1년 동안 수십 번 오퍼를 넣었는데 복수의 오퍼가 몰리면서 셀러에게 선택받지 못해 구매를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에게 안성맞춤의 부동산이 있다면 분명하게 숫자로 구매 의사를 밝혔다면 주택을 이미 구매했을 것이다. 그 1년 사이로 20%의 주택가격 상승과 20%의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주택구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셀러는 어떻게 창의적으로 마케팅을 할 것인지를 연구하고 바이어는 현 시장 상황에 맞게 억측이 아닌 이성적으로 선택·결정해 매매를 하는 것이 내집 마련 성공의 지름길이다.   문의 (818) 439-8949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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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주요도시 집값 하락세로 전환

호주 시드니, 홍콩 등 지난해 급등세를 보였던 호주 시드니,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드니의 주택가격은 2020년 10월부터 이어오던 상승 행진이 지난 2월 중단된데 이어 지난달에도 0.2% 하락했다. 지난해 시드니 집값은 27% 가까이 급등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호주 중앙은행이 조만간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면서 역대 최고가 행진을 계속한 집값에 대한 투자자들의 피로감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임금은 3.3% 오른 데 비해 주택 가치는 22.6% 뛰었다. 홍콩 집값도 지난해 8월 이후 지속적인 내림세로 돌아섰다. 경기 부진과 금리 인상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피로감과 정치적 혼란으로 홍콩 주민과 외국 기업인들의 이탈이 이어지면서 집값도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6512&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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