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부동산 뉴스

“나무바닥 깔고, 오래된 거라지도어 교체하라”

“나무바닥 깔고, 오래된 거라지도어 교체하라”

5000달러 미만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많은 홈오너들은 집을 산 후 홈리노베이션을 한다. 주택가치를 높이고,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서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해동안 평균적인 주택소유주는 평균 2.77건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또한 홈리노베이션을 실시한 홈오너 1인당 평균 8305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프로젝트 1건당 3000달러 정도 든 셈이다. 홈리노베이션은 많은 돈을 들여서 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건당 5000달러 미만으로 집을 그럴듯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거라지도어 교체 거라지도어는 집 외관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만약 도어가 오래 되거나 결함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손을 쓰는 게 좋다. 리모델링 매거진에 따르면 거라지도어를 새것으로 바꾸는데 평균 3907달러가 든다.  ◇나무바닥 설치 집 내부의 플로어링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홈오너들은 기존의 카펫을 나무바닥으로 교체한다. 새 나무마루를 까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4700달러이다. 나무마루는 집 가치를 약 5000달러 정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새 카펫 깔기 모두가 나무바닥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어떤 집에 가보면 1층은 나무, 2층은 카펫이 깔려있다. 오래된 카펫을 새것으로 교체하면 집 내부에 ‘시크(chic)’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카펫은 보통 789~2792달러 정도 하는데 평균비용은 1759달러이다. ◇인테리어 페인트 아마도 가장 쉬운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새 페인트 칠하기’일 것이다. 보통 방 한개 당 200~1000달러의 비용이 든다. 곧 집을 매물로 내놓을 예정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깔을 선택한다.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on .

[부동산 칼럼] 부동산 투자시 주의사항

[부동산 칼럼] 부동산 투자시 주의사항

최근 은퇴를 앞둔 노부부로부터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지난 30년 동안 부지런히 일하면서 모은 저축금을 투자할 요량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불투명한 경제로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부동산을 찾고 있었다.  낮은 이자율 때문에 CD등 저축성 예금을 하면 수익이 적다. 반면 수익이 높은 주식이나 인덱스에 투자하려고 하면 노후를 위해 준비한 원금을 날릴까봐 주식 투자도 마뜩잖다.  평생 모은 목돈은 소중하기에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려드렸다.  첫째, 부동산 투자에는 주거용 부동산과 상가 및 오피스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이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투자 금액과 경기 상황을 살펴보고 투자를 한다.  주거용 부동산은 해당 부동산이 위치한 지역에 렌트콘트롤 등 렌트를 놓는데 불이익이 있는지 꼭 확인하도록 한다. 렌트 콘트롤이 있는 지역은 아무래도 인컴에 제한이 있다.  또한 HOA가 있는 단지의 경우 구입 후 일정 기간 렌트를 불허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경우 수익과 경비를 철처히 알아본다. 숨어 있는 경비가 있거나 대대적인 수리를 해야 한다면 예상보다 수익이 낮을 수 있으므로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한다. 둘째, 부동산 투자에는 두가지 관점, 즉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지 여부에 대한 전망과 부동산 운영을 통한 수익을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 되도록 저점에서 부동산을 구입하여 처분시 최대한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리고 부동산 운영을 하면서 적자가 아닌 흑자 경영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아야 한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면 적극 투자를 권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빈 땅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 하면 빈 땅을 보유하는 동안에는 이익이 없고, 오히려 보유로 인한 비용만 발생하기 때문이며 장기간 보유해야 땅값이 오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지역이나 부동산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잘 결정해야 한다.  계산을 해서 수익에 대한 숫자가 탐탁치 않게 나온다면 아무리 괜찮은 부동산이라도 구입 여부를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숫자가 말해준다. 셋째, 피해야 할 부동산 유형이나 상태의 옥석을 가려야 한다.  가령 독특하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의 부동산은 피해야 한다. 투자용 부동산은 일반적이고 무난한 구조 및 상태여야 한다. 나중에 독특한 부동산 형태와 어정쩡한 곳에 위치한 부동산은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모든 투자가 그렇듯이 다른 사람의 말과 조언을 무조건 따르지 말아야 한다.  언제 어느 곳에 투자했는데 큰 수익을 얻었다고 해서 바로 묻지마 투자를 따라하지 말아야 한다. 투자는 개인마다 경제적 상황과 투자 여력이 다를 수 있다. 가령 현금으로 부동산을 산 투자자와 적은 금액으로 무리하게 융자를 끌어들여 투자하는 경우는 100% 다를 수 있다.  100% 현금으로 산 사람은 안정적이 수익을 실현하면서 부동산 고점을 기다려 처분하여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융자를 많이 한 투자자는 같은 지역 비슷한 부동산을 구입하였다 하더라도 부동산 운용에 적자를 경험하며 나중에는 시장 상황에 떠밀려 투자 금액을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on .

USC 근처에 54 유닛 아파트 건립 추진

USC 근처에 54 유닛 아파트 건립 추진

USC 인근 엑스포지션 파크에 건립을 추진중인 6층짜리 아파트 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높이 6층, 1~3베드 유닛 USC 인근 엑스포지션 파크에 54유닛을 갖춘 아파트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 에 따르면 LA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사 ‘오리온 캐피털’은 엑스포지션 파크 제퍼슨 불러바드와 노르만디 애비뉴 근처에 있는 2동의 소규모 상업용 건물과 1채의 단독주택을 헐고, 그 자리에 6층짜리 아파트 건물을 짓는 계획안을 이달 초 LA시 정부에 제출했다.  아파트는 1~3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며, 차량 2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파킹장도 포함된다. 아파트 중 6개 유닛은 저소득층 테넌트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건물 디자인은 ‘넥스트 아키텍처’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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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할리우드에 호텔-리테일 복합건물 건립 추진

노스할리우드에 호텔-리테일 복합건물 건립 추진

노스할리우드에 건립을 추진중인 7층짜리 호텔-리테일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높이 7층, 171개 객실 포함 LA한인타운 북쪽 노스할리우드에 171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리테일 복합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25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아고라힐스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사 ‘나파 인더스트리스(Napa Industries)’는 노스할리우드 랭커심 불러바드와 헤스비 스트리트 북서쪽 코너 3만스퀘어피트 부지에 7층짜리 호텔-리테일 복합건물을 짓는 계획안을 최근 LA시에 제출했다. 건물에는 935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레스토랑 스페이스, 차량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반지하 파킹장이 포함된다. 컨퍼런스 홀, 피트니스센터, 옥상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건물 디자인은 AXIS/GFA 가 맡게 된다. LA시의 최종승인이 나올 경우 빠르면 2022년에 건물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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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샌프란 제치고 미국서 아파트 렌트비 가장 비싼 도시

뉴욕, 샌프란 제치고 미국서 아파트 렌트비 가장 비싼 도시

뉴욕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 /AP 1베드 중간 렌트비 2810달러 LA는 2050달러로 6위 올라 뉴욕이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아파트 임대료가 비싼 도시에 등극했다. 24일 온라인 아파트 임대 플랫폼 점퍼(ZUMPER) 보고서에 따르면 1베드룸 아파트의 중간 렌트비는 뉴욕시가 2810달러로 샌프란시스코(2800달러)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 초까지만 해도 샌프란시스코의 아파트 월 임대료가 뉴욕보다 800달러나 비쌌다. 두 도시의 아파트 임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들이 사무실 문을 닫고 직장인들이 교외나 작은 도시로 이사하는 바람에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뉴욕에서는 남부 ‘선벨트’ 지역으로 멀리 떠나는 사례도 많았다. 그러나 회복 속도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올해 1월 조사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인 지난해 3월보다 24% 떨어졌음에도 같은 기간 18% 하락한 뉴욕을 여전히 앞섰으나, 이후 7개월간 뉴욕이 20% 가까이 급등한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5% 상승에 그쳤다. 실리콘밸리에서 가까워 기술기업 종사자들이 많이 사는 샌프란시스코는 재택근무 확산의 타격을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 저자인 제프 앤드루스는 “기술기업들이 광범위하거나 영구적인 재택근무 정책을 더 많이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직원들이 원하는 곳에 살 수 있게 됐고, 그중 다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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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크에 어포더블 시니어 아파트 짓는다

에코파크에 어포더블 시니어 아파트 짓는다

한인타운 인근 에코파크에 건립을 추진중인 어포더블 시니어 아파트 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높이 5층, 총 64유닛 LA한인타운 인근 에코파크에 저소득층 시니어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도머스 하우징 디벨롭먼트, 스키드로우 하우징 트러스트, 어포더블 하우징 CDC는 에코파크 지역 1611~1615 Montana Street에 높이 5층, 64 유닛을 갖춘 아파트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앰브로즈 아파트(Ambrose Apartments)’로 명명된 건물은 2베드 매니저 유닛을 제외하곤 모두 스튜디오와 1베드 유닛으로 구성된다. 건물 공사에는 총 3480만달러가 투입된다.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연 가구소득이 지역 중간소득의 30% 이하여야 한다. 렌트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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