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부동산 뉴스

팬데믹 사태 불구 LA시내 주택차압 급감

팬데믹 사태 불구 LA시내 주택차압 급감

2021년 총 2134건, 전년대비 40%↓ 주택가격 상승·차압 금지 등 원인 렌더들도 가치 오른 부동산 압류 꺼려 팬데믹 사태 이후 LA시내 주택차압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전문사이트 ‘크로스타운(Crosstown)’이 LA시주택국 자료를 인용해 14일 보도한 데 따르면 2021년 LA시내 주택차압은 청 2134건으로 2020년의 3005건, 2019년의 3317건보다 각각 871건(40%), 1183건(55%) 줄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후 많은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실업자 증가로 홈오너 중 상당수가 모기지 융자를 상환하지 못해 집을 차압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 및 정부의 한시적 차압금지 조치에 힘입어 주택압류가 오히려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2021년 한해동안 전국의 주택차압 건수는 전년대비 29%, 2019년 대비 69%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레드핀’은 2021년 12월 말 현재 LA시내 중간 주택가격은 95만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2019년의 75만5000달러보다 25.8% 상승한 것이다….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on .

홈오너 주택유지비 연 평균 3000달러

홈오너 주택유지비 연 평균 3000달러

집 가치의 1~4% 잡아야 평범한 주택소유주가 집을 유지하는데 연 평균 3000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홈 메인터넌스 전문 사이트 ‘앤지(Angi)’에 따르면 주택을 보유한 미국 가정들은 가구당 연 평균 3018달러를 주택 유지비로 쓴다. 액수가 예측 가능한 모기지 페이먼트 및 재산세와는 달리 집 유지비는 매월 다를 수가 있다. 집의 나이와 컨디션에 따라 유지비 규모는 왔다갔다 한다. 한 홈 메인터넌스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연간 주택유지비는 집 가치의 1~4%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이는 적잖은 돈이지만 유지비 예산을 잡을 때 가장 높은 금액으로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5492&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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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머니’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파고든다

지난해 외국자본 총 708억달러어치 구입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 투자규모 3위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몰려든 외국자본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인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외국자본이 구입한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의 총액은 708억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에 외국 자본이 사들인 상업용 부동산 총액의 2배 규모로, 2018년(946억달러) 이후 최고 수치다. WSJ은 지난해 미국의 상업용 시장을 사들인 대표적인 국가로 캐나다와 싱가포르, 한국, 영국을 지목했다. 한국은 2019년만 해도 미국 상업 부동산 시장에 투자한 외국 투자자 중에서 10위(3.7%)였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이 초저금리 정책을 도입한 2020년에는 3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투자자들은 초저금리 덕분에 환율 헤지 상품의 가격이 대폭 하락한 상황을 이용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는 분석이다. WSJ은 2021년 외국 자본의 미국 부동산 투자가 전년과 비교해 2배 수준으로 뛰어오른 것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입국 제한이 완화된데다가 미국 경제가 회복된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외국 자본이 사들인 상업용 부동산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창고와 임대용 아파트, 제약사 등 특정 업체를 위한 사무실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동서부 해안지역의 부동산보다는 남동부 선벨트 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외국 자본의 관심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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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25% “지금 집 사기 좋은 때”

미국인 25% “지금 집 사기 좋은 때”

69%는 “지금은 팔아야 할 때” 미국인 4명 중 1명만 지금이 집을 사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 모기지기관 패니매가 7일 공개한 1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을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답한 응답자는 25%로 역대 최저에 그쳤다. 반면 ‘집을 팔기 좋은 시기’라는 답변은 69%로 지난 2010년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다. 패니매가 매달 집계하는 주택구매심리지수(HPSI)도 전월보다 2.4포인트, 전년 동월보다 5.9포인트 각각 하락한 71.8로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인들의 주택 매수 심리가 꺾인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값이 너무 치솟은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로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5348&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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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치 보호, 이웃과 분쟁 해결도”

HOA 있는 단지에 살면 얻는 혜택 많은 바이어들은 단독주택이든, 콘도이든, 타운하우스이든 ‘주택소유주협회(HOA)’가 존재하는 단지에 있는 집을 구입한다. 해당 홈오너들은 HOA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대가로 매달 HOA페이먼트를 납부한다. 비록 HOA비용이 모기지 페이먼트, 재산세 외에 추가로 내야하는 돈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HOA가 있는 단지에 살 경우 얻게되는 혜택을 살펴본다. ◇부동산 가치 보호 주택가치는 해당 동네와 가까이 위치한 집들이 얼마나 잘 관리되느냐에 따라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홈오너가 자신의 집을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바로 옆집 상태가 엉망이면 주택가치 하락을 불러온다.  HOA는 관할하는 단지 내 집들의 관리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문제발생시 홈오너나 테넌트에게 레터를 보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HOA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홈오너라고 할지라도 심각한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공동구역 관리 수영장이나 농구코트, 테니스코트, 피트니스센터, BBQ 장소 등이 단지 안에 있다면 HOA가 관리를 책임져준다. 매달 홈오너들로부터 거둬들이는 HOA 페이먼트가 공동구역 관리 예산에 투입된다.  ◇분쟁 중재 및 해결 이따금씩 이런 저런 이유로 이웃간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개가 하루종일 짖어대거나, 특정 홈오너가 수시로 공동구역에서 세차를 하거나, 옆집 사람이 매일 밤 뒷마당에서 고기를 굽느라 심한 연기를 피우는 등의 행위로 홈오너들이 서로 으르렁대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이 경우 자신이 피해자라고 여기는 홈오너는 문제를 일으키는 이웃을 직접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HOA 오피스에 리포트를 접수하면 HOA가 단지 내 규정에 따라 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구성훈 기자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5276&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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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 안드는 리모델링은 하고 팔아라”

“큰 돈 안드는 리모델링은 하고 팔아라”

집 팔기 전에 점검해야 할 3가지 오랫동안 정을 붙이며 살아온 집을 올해 꼭 팔기로 마음먹은 홈오너가 적지 않다. 해가 바뀌었지만 주택가격 상승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고정 모기지금리 덕에 수요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이다. 따라서 올해 안에 집을 처분하면 짭짤한 수익을 챙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급하게 집을 판매하는 것보다 점검해야 할 것은 꼼꼼히 체크한 후 바이어를 상대해야 모든 일이 쉽게 풀릴 것이다. 홈오너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3가지를 살펴본다. ◇집을 팔고 다른 집을 살까 현재 주택시장은 셀러에게 우호적이다.  집값이 비싸고, 매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셀러는 살고 있는 집을 팔고, 다른 주택을 구입할 것인지, 당분간 렌트를 살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전자라면 집을 팔더라도 크게 남는 게 없을 것이다. 결국 비싸게 팔고, 비싸게 사는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 주택을 처분하고 더 큰 집을 사서 이사할 계획이라면 그렇게 할 재정 상태를 갖추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분석해야 한다. 알다시피 지역에 따라 주택가격은 다르다. 모든 것을 갖춘 좋은 동네의 집을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전략이다.  ◇직접 팔까, 에이전트 도움 받을까 로컬 부동산시장에 대한 지식을 갖춘 에이전트를 통해 집을 판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에이전트가 리스팅 가격 책정에도 도움을 주며, 여러 바이어가 오퍼를 제출할 경우 셀러 입장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 물론 홈오너가 ‘직접 집을 판매하는(FSBO)’ 옵션이 있긴 하지만 이 방법은 대부분 홈오너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큰 비용 안드는 리모델링이나 수리는 하는게 좋아 요즘같은 셀러스 마켓에선 완벽한 집을 내놓지 않아도 복수의 오퍼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여기 저기 손볼 곳이 많은 집을 ‘있는 그대로(as-is)’ 시장에 내놓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차라리 적당한 비용을 들여서 손볼 곳은 손을 보면 리스팅 가격과 바이어의 관심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5009&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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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유지비는 월 순수입 30% 이하가 바람직”

모기지 융자, 얼마가 적합한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주택가격으로 인해 올해 국책 모기지기관이 보증하는 컨포밍 융자 대출 한도액이 64만7200달러로 올랐다. LA 등 집값이 비싼 지역의 경우 컨포밍 융자 대출 한도액은 97만800달러이다. 모기지 대출 한도액이 올랐다고 바이어가 더 큰 규모의 융자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어느 정도 금액의 모기지 융자를 받는 것이 좋은지 알아본다. ◇주택관련 비용은 순수입의 30% 이하가 바람직 기본적은 룰은 집을 산 후 모기지 페이먼트 등 집을 유지하는데 드는 총비용을 순수입의 30% 이하로 국한시키는 것이다. 총비용에는 모기지, 재산세, 주택보험, HOA(콘도나 타운홈인 경우) 등이 모두 포함된다. 예를 들면 월 순수입이 4000달러라면 매달 1200달러 이하를 주택유지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많은 돈을 빌리면? 집을 유지하는데 너무 많은 돈이 들어, 생활이 쪼들리는 사람을 ‘하우스 푸어(house poor)’ 라고 부른다. 홈오너 중 하우스 푸어인 사람은 부지기수이다. 하우스 푸어가 되면 빚이 점점 늘어나게 되고, 결국은 집을 차압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올해 컨포밍 융자 한도액이 올랐기 때문에 많은 바이어들은 모기지를 최대한 받아 더 좋은 집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하우스 푸어가 되고싶지 않다면 ‘30% 룰’을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모기지 액수는 세전소득의 2.5배 넘지 않아야 보통 융자업계에서는 바이어들이 취득하는 모기지 액수는 연 세전소득의 2.5배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연 세전수입이 10만달러의 바이어라면 모기지 규모가 25만달러 이하여야 한다는 얘기다. 물론 이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렌더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한도액은 달라질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충분히 고려해야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듯이 씀씀이 규모도 제각각이다. 지출 규모를 확 줄이고, 대신 더 큰 집에서 살고 싶다면 모기지 융자금을 늘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컴은 고만고만한데 하고 싶은 것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면 모기지 규모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좋을 것이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4902&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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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기지 대출 1조6000억달러 넘어

지난해 모기지 대출 1조6000억달러 넘어

역대 최대규모, 주택시장 호황 탓 미국인들이 지난해 집을 사기위해 1조6100억달러의 모기지 대출을 받았다. 전미모기지은행가협회(MBA)에 따르면 재작년 1조4800억달러는 물론 종전 기록이었던 2005년 1조5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미국인들의 모기지 대출이 늘어난 것은 주택시장 호황과 그에 따른 집값 상승을 반영한다고 MBA는 진단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저수준의 모기지금리와 큰 집을 원하는 수요 급증이 맞물려 집값과 대출금액을 함께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집값 오름세는 최근 두달 연속 둔화했으나,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작년 10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9.1% 급등했고, 지난해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2006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고용시장 회복으로 미국인들의 지갑이 두둑해진 것도 주택 수요 증가의 원동력이 됐다.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현재 모든 민간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 부동산 중개회사 레드핀의 차석 이코노미스트인 테일러 마는 WSJ에 “이 모든 추가 수입 중 많은 액수가 주택시장으로 흘러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4695&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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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오르지만 상승률은 둔화”

2022년 미국 주택시장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연방정부가 자산매입 축소, 3차례 금리인상 전망 등을 내놓은 후 부동산 시장도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한 바이어들이 눈여겨 볼 내년 주택시장 트렌드를 살펴본다. ◇모기지 금리 상승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에 고정 모기지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책 모기지기관 패니매에 따르면 내년 한해동안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평균 3.3%가 될 전망이다. 반면 전미모기지은행가협회(MBA)는 30년 고정 모기지금리가 내년에 최고 4%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여전히 높은 주택수요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주택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택건설 경기 호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정부당국의 토지사용 관련 규제 완화로 내년에도 주택건설이 활기를 띌 것이라고 밝혔다. ◇모기지 대출규모 감소 금리가 오르면 모기지 대출 규모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MBA는 2022년 모기지 대출 규모가 올해보다 3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융자 규모는 이보다 더 큰 62%의 감소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모기지렌더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 2020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중간 주택가격은 20% 상승했다. 내년에도 집값은 오르지만 상승률은 2021년보다 둔화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집값이 16% 정도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질로우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주택가격이 13.6%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든 업체·기관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 MBA의 경우 주택가격이 오히려 2.5% 하락할 것이는 전망을 내놓아 다른 곳들과 대조를 보였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4561&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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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은 필수, 워크인 팬트리도 원해”

바이어들이 원하는 집안 시설들 대부분의 셀러들은 집을 좋은 가격에 최대한 빨리 팔고 싶어한다. 매력적인 집이 있는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은 집도 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전국의 홈바이어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바이어들이 가장 원하는 집안 시설들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1층 샤워 딸린 화장실 바이어의 80%는 오픈하우스에서 해당주택 1층에 샤워 딸린 화장실이 있는지 살핀다. 많은 사람들은 가능하면 은퇴 후에도 소유한 집에 거주하길 원하기 때문에 편리함을 중요시한다. ◇나무마루 바이어의 81%는 카펫이나 비닐 바닥 대신 나무마루를 원한다. 메인레벨은 나무마루가 필수나 다름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워크인 팬트리 전문가들은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집을 매물로 내놓기 전에 워크인 팬트리(식료품 저장실)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바이어의 81%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시설이다.  ◇더블 키친 싱크 요즘 집들은 대부분이 부엌에 더블싱크가 있다. 식기세척기가 있어도 더블싱크는 필수 아이템이다. ◇패티오 역시 꼭 있어야 하는 시설 중 하나이다. 가족의 생활공간을 확장해주는 역할을 한다. 커브어필을 확대해줄 뿐만 아니라 주택가치도 높여준다. ◇천장 팬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셀러가 설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원한다. 천장 팬을 틀어놓고 에어컨을 켜면 집안 온도를 4도 정도 높일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세탁실 바이어의 87%가 집안 세탁실을 원한다. 바이어가 가장 원하는 시설이다. 세탁실이 없는 집은 팔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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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인근에 77유닛 아파트

LA한인타운 인근에 77유닛 아파트

한인타운 인근에 공사가 진행중인 6층짜리 아파트 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8가와 후버 스트리트 인근 LA한인타운 인근에 77유닛을 갖춘 아파트 건물이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LA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사 ‘사프코 캐피털 그룹(Safco Capital Group)’은 8가와 후버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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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증명 레터는 무엇인가?

자금증명 레터’는 무엇인가 ‘자금증명 레터(proof of funds letter)’는 홈바이어가 주택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자금(현찰)을 확보했음을 입증하는 서류이다. 모든 셀러는 이 서류를 보기를 원한다. 바이어는 해당 서류를 준비한 뒤 셀러에게 오퍼를 제출해야 한다. 자금증명 레터에 대해 알아본다. ◇누가 필요한가 기본적으로 모든 홈바이어들은 자금증명 레터가 필요하다. 모기지 융자를 얻어도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비용을 커버할 수 있는 자금이 있어야 한다. 올 캐시로 집을 살 계획이 있는 바이어도 자금증명 레터를 확보해야 하며, 이 경우 집값 만큼의 현찰을 필요로 한다. ◇모기지 사전승인 레터와 무엇이 다른가 모기지 사전승인 레터(pre-approval letter)는 자금증명 레터가 아니다. 렌더가 홈바이어에게 융자를 해주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말한다. 자금증명 레터는 바이어가 필요한 자금을 어디에 넣어두었는지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어디서 레터를 얻어야 하나 바이어는 자금을 예치한 기관으로부터 자금증명 레터를 받을 수 있다. 보통 은행이 이에 해당하지만 머니마켓 어카운트나 오픈 크레딧라인도 가능하다. 주식이나 펀드에 잠겨있는 돈은 자금증명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매일 밸런스가 변하고, 쉽게 현금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자금증명에 사용할 펀드가 여러 어카운트에 분산되어 있을 경우 가능하면 한 곳으로 모으는게 현명하다.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 보통 은행 등 금융기관에 연락하면 하루 이틀 뒤에 자금증명 레터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기관마다 일을 처리하는 속도가 다르다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 길게는 일주일 정도 걸릴 수도 있다. 셀러에게 오퍼를 제출하기 전에 자금증명 레터를 꼭 받아두도록 신경 쓴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4165&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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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2029년까지 주거시설 50만 유닛 짓는다

지난주 대규모 주택건설 플랜 채택 20만 유닛은 거주자 인컴 제한 LA시가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띄는 주거난 해소를 위해 향후 8년동안 50만 유닛의 주거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LA시의회는 지난주 추수감사절 연휴 직전 가진 미팅에서 오는 2029년까지 LA시내에 20만개의 거주자 인컴 제한 유닛을 포함해 총 50만 유닛의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의 플랜을 표결에 부쳐 채택했다.  누리 마르티네스 LA시의회 의장은 “심각한 주거난은 LA시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가주 내 많은 도시들이 주정부가 정한 신규주택 건설 목표치 달성에 관심이 없지만 LA시는 주거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의회에 채택한 플랜은 향후 8년동안 매년 주거시설 5만7000유닛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9년 아메리칸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미국 대도시 중 LA는 성인 1명당 주거시설 유닛이 가장 적다. 주거난 때문에 인종간 불평등도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흑인과 라티노 주민 4명 중 1명 꼴로 빈곤층 밀집지역에 거주하며, 백인의 경우 리소스가 풍부한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타인종보다 높다. 한편 2020년 한해동안 가주 전역의 카운티·시가 발급한 신규주택 건설 면허는 총 10만9000건으로 주정부 목표치인 14만5000건을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4183&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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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가격보다 집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리스팅 가격보다 집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연말 할러데이 시즌 바이어가 누릴 수 있는 장점 새해를 맞기 전에 내집 마련을 계획중인 사람들이 목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봄과 여름 주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바이어 간 비딩 경쟁과 집값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리얼터 닷컴’의 다니엘 헤일 수석 경제분석가는 “지금부터 올해 말까지 주택구입 희망자들은 조금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이 최종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을 더 벌 수 있고, 셀러와 협상을 통해 유리한 딜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말 할러데이 시즌 바이어가 누릴 수 있는 장점들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부 셀러들, 리스팅 가격보다 낮은 값에 팔 의향 있다 리얼터 닷컴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중간 주택 리스팅 가격은 38만달러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9% 정도 오른 가격이다. 연말이 다가오며면서 일부 셀러들의 마음이 급해졌다. 집을 꼭 팔려는 셀러들은 바이어가 제시하는 오퍼가 리스팅 가격보다 낮아도 이를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리얼터 닷컴은 “아직도 집값은 비싸지만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일부 셀러들은 리스팅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며 “바이어 입장에선 셀러와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 설문조사 결과 셀러의 77%는 리스팅 가격에서 최대 7% 정도는 깎아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택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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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건수 15년 만에 최대치 전망

주택 매매건수 15년 만에 최대치 전망

10월 기존주택 매매 634만건 전월보다 0.8% 증가 미국의 주택 매매건수가 최근 15년 사이 최대치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22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기존주택 매매건수는 전월보다 0.8% 증가한 634만건(연율)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20만건을 상회했다. 올해 전체 매매 건수는 600만 건을 넘어 지난 2006년 이후 최다기록을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고정 모기지금리가 여전히 낮은 가운데 고용회복세가 강해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것이 수요증가로 이어졌다고 언론들은 분석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여전히 강세”라며 월세와 소비자 물가 등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잠재적 수요자들이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팔린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35만39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3% 이상 상승했다고 NAR은 밝혔다. 기존주택 거래는 전체 주택시장 거래량의 90%를 차지한다. 나머지 10%가 신규주택 거래이다.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3981&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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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 부동산 투기 가장 심한 곳은 인랜드 지역

투자자들, 총 2756채 매입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 투자자들이 올 여름 남가주에서 총 8900채의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사들인 남가주 내 주택은 전체의 17.7%에 해당하며, 평균 구입가격은 89만8000달러이다. 2020년 여름시즌 남가주에서 투자자들이 구입한 주택은 총 6758채로 올해보다 적었다.  국내 40개 메이저 마켓을 보면 투자자들이 올 여름 매입한 주택은 총 9만215채로 전체 49만5000채 중 18.2%를 차지했다. 남가주에서 부동산 투기가 가장 심했던 지역은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카운티로 대표되는 인랜드 엠파이어로 올 여름 총 2756채가 투자자들에게 팔렸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49%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 지역에서 투자자들이 손에 넣은 주택 평균가격은 51만달러로 남가주 전체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3990&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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