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주거난 해소, 아직도 갈 길 멀다
가주 내 주거난 심화에도 불구하고 로컬 정부당국이 신규주택 건설 면허를 필요한 만큼 발급해주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AP 주정부…
가주 내 주거난 심화에도 불구하고 로컬 정부당국이 신규주택 건설 면허를 필요한 만큼 발급해주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AP 주정부…
3분기 아파트먼트리스트 조사타도시 검색 비중 33%리버사이드 가장 많아 올 3분기 LA의 세입자 33%는 타도시로 이주를 꿈꾼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Apartmentlist.com)’은 ‘3분기 렌트…
연말 할러데이 시즌 바이어가 누릴 수 있는 장점 새해를 맞기 전에 내집 마련을 계획중인 사람들이 목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봄과 여름 주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바이어 간 비딩 경쟁과 집값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리얼터 닷컴’의 다니엘 헤일 수석 경제분석가는 “지금부터 올해 말까지 주택구입 희망자들은 조금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이 최종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을 더 벌 수 있고, 셀러와 협상을 통해 유리한 딜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말 할러데이 시즌 바이어가 누릴 수 있는 장점들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부 셀러들, 리스팅 가격보다 낮은 값에 팔 의향 있다 리얼터 닷컴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중간 주택 리스팅 가격은 38만달러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9% 정도 오른 가격이다. 연말이 다가오며면서 일부 셀러들의 마음이 급해졌다. 집을 꼭 팔려는 셀러들은 바이어가 제시하는 오퍼가 리스팅 가격보다 낮아도 이를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리얼터 닷컴은 “아직도 집값은 비싸지만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일부 셀러들은 리스팅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며 “바이어 입장에선 셀러와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 설문조사 결과 셀러의 77%는 리스팅 가격에서 최대 7% 정도는 깎아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택 재고…
▶문= ADU 투자 시 주의점이 무엇인가요? ▶답= 최근에 단독주택에 추가로 ADU를 짓는 안을 필두로 추가 유닛 건설이 더욱더 쉬워진 SB 9과…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10월 주택 중간 가격이 92만달러로 새 기록을 경신했다. DQ 뉴스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기간동안 매매는 하락했지만 지난…
10월 기존주택 매매 634만건 전월보다 0.8% 증가 미국의 주택 매매건수가 최근 15년 사이 최대치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22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기존주택 매매건수는 전월보다 0.8% 증가한 634만건(연율)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20만건을 상회했다. 올해 전체 매매 건수는 600만 건을 넘어 지난 2006년 이후 최다기록을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고정 모기지금리가 여전히 낮은 가운데 고용회복세가 강해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것이 수요증가로 이어졌다고 언론들은 분석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여전히 강세”라며 월세와 소비자 물가 등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잠재적 수요자들이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팔린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35만39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3% 이상 상승했다고 NAR은 밝혔다. 기존주택 거래는 전체 주택시장 거래량의 90%를 차지한다. 나머지 10%가 신규주택 거래이다.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3981&sca=%EB%B6%80%EB%8F%99%EC%82%B0
투자자들, 총 2756채 매입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 투자자들이 올 여름 남가주에서 총 8900채의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사들인 남가주 내 주택은 전체의 17.7%에 해당하며, 평균 구입가격은 89만8000달러이다. 2020년 여름시즌 남가주에서 투자자들이 구입한 주택은 총 6758채로 올해보다 적었다. 국내 40개 메이저 마켓을 보면 투자자들이 올 여름 매입한 주택은 총 9만215채로 전체 49만5000채 중 18.2%를 차지했다. 남가주에서 부동산 투기가 가장 심했던 지역은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카운티로 대표되는 인랜드 엠파이어로 올 여름 총 2756채가 투자자들에게 팔렸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49%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 지역에서 투자자들이 손에 넣은 주택 평균가격은 51만달러로 남가주 전체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3990&sca=%EB%B6%80%EB%8F%99%EC%82%B0
NAR 10월 집계연율 634만채 15년만 최대투자자 비중↑, 첫 구매자↓ 지난달 전국의 기존 단독주택과 콘도 판매가 9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처음 집을 구입할 때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면 안 된다. 포기할 것은 포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딜을 성사시킬 수 있다. /AP…
부동산 데이터회사인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모기지 연체율이 팬데믹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 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팬데믹으로 인한 실업이 완화되고 급격히 오른 주택 가격으로 에퀴티가 올라 모기지 연체율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당분간 주택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러스 마켓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집을 내놓기가 무섭게 팔리던 시기는 지났고, 곧 셀러와 바이어가 힘을 겨루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럼 이런 시장에서 큰돈을 들이지 않고 간단히 손을 보고 집을 잘 팔 수는 없을까? 첫째,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하지 않고 간단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본다. 가장 쉽게 손을 볼 수 있는 곳은 부엌이다. 가령 갈색 캐비닛이 오래 되어 바래졌다면 요즘 유행하는 흰색으로 페인트를 칠한다. 오래 된 손잡이를 메탈 손잡이로 바꾸기만 해도 부엌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만약 돈을 약간 더 들일 수 있다면 스토브 뒤에 백스플래시를 한다. 그러면 고급스러운 부엌을 연출할 수 있다. 화장실의 경우, 코킹을 새로 하거나 시커먼 그라웃을 벗겨낸 후 새 그라웃으로 바른다. 둘째, 재정적 여유가 있다면 에이전트나 인스펙터로부터 Pre-inspection을 받는다. 프리인스펙션에서 에어컨이나 지붕 같은 큰 문제가 나온다면 미리 고친다. 셋째, 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보통 스테이징을 한다. 하지만 스테이징의 비용이 만만치 않음으로 당장 필요없는 물건들을 거라지로 옮긴다. 왜냐하면 스테이징의 기본은 공간을 우선 넓게 보이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후 각 방마다 컨셉을 갖고, 가구배치를 하면 된다. 가령 서재로 쓰는 덴에는 책상이나 책들을 배열한다. 다이닝 룸을 서재로 대신 쓴다면 책들을 덴으로 옮기고 다이닝 룸 자체에 맞게 꾸민다. 아이들 방도 일정한 컨셉을 갖고 꾸민다면 어린 자녀가 있는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넷째, 어두운 집일 경우 라이팅 시스템을 바꾼다. 화장실이나 아이들 방에 LED 전구만 바꿔도 집이 훤해진다. 오래된 전구들을 예쁜 모양의 라이팅으로 바꾸기만 해도 집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다섯째, 이렇게 꾸민 것들을 전문적인 사진사의 도움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만든다. 드론과 포토샵을 이행해서 만든 사진들은 기본이고 3D나 동영상을 만들어 마케팅을 한다. 문의 (818) 439-8949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3909&sca=%EB%B6%80%EB%8F%99%EC%82%B0
집값 올라 한도액 상승일부지역 150% 가능 집값 비싼 지역 중심으로국책모기지기관이 보증하는 ‘컨포밍론(conforming loan)’의 내년 대출 한도액이 일부 지역은 처음으로 100만…
인플레 대비 투자REITs·금 ETF 고려은퇴자, TIPS(인플레이션 보호 채권) 보유 확대 인플레이션이 심상치 않다. 최근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990년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0.7% 감소한 152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8만 건을…
▶ 2년내 LA 252달러, OC 410달러 상승 ▶ 럭서리아파트, 경쟁적으로 고급화 추세 남가주 아파트 렌트 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고급화되는 경향을…
LA 카운티가 렌트비가 밀린 스몰 비즈니스에 업소당 최대 4만 달러를 지원하는 긴급 그랜트 신청 접수가 17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미국 구제…
한인타운 호바트와 세라노 사이 6가에 건립을 추진중인 아파트-리테일 북합건물 완성예상도. /Urbanize LA 호바트와 세라노 사이 8층 규모, 1층에 리테일·식당 LA한인타운 한복판에 대규모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관광업계 부진 등 이유301유닛 주상복합으로 LA 한인타운 6가/세라노에서 4년 가까이 추진돼 온 4성급 호텔 개발 프로젝트가 최근 주상복합 건축으로 변경됐다….
▶ LA 13위 등 남가주 지역 대거 상위권 포진 ▶ 렌트 높지만 소득은 이에 못따라, 공과금도 높아 미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사무실 복귀로 수요 증가LA한인타운 등 임대 늘어렌트비 추가 상승 전망도 지난달 LA 한인타운에서 아파트를 재계약한 박종문 씨는 프로모션 혜택을 전혀…
▶ 나온 지 오래된 매물, 급매물 등 차별화 전략 있어야 주택 매매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차별화된 매물 검색 전략이…
LA시의회가 주택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대형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규제 관련 법안을 12일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장이 발의한…
HOA가 강요할 수 없는 규정들 주택소유주협회(HOA)가 관리를 책임지는 단지 안에 사는 홈오너들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누린다. 잘 가꾸어진 공공구역, 단지 거주자들을 초대해 여는 독립기념일 BBQ파티 등은 홈오너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는다. 하지만 어떤 HOA들은 상식에 어긋나는 이상한 규정들을 만들어 놓고, 홈오너들에게 이를 무조건 지킬 것을 요구한다. “로비를 지날 때 애완견은 무조건 품에 안아야 한다”, “낮시간에는 거라지도어를 무조건 열어둬야 한다”는 등 황당한 요구를 하는 HOA가 더러 있다. HOA가 홈오너에게 준수를 강요할 수 없는 규정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본다 ◇빨래는 무조건 건조기를 통해 말릴 것 실제로 19개주는 홈오너들이 젖은 옷가지를 빨래줄에 널어 말리는 행위를 HOA가 제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홈오너와 뒷마당을 공유하는 경우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CC&R에 없는 규정 따를 것 요구하기 타운홈 단지HOA의 재무담당 직원이 어느 날 갑자기 홈오너들에게 단지 안에서 자전거를 타지 말라고 하면 이를 따라야 할까? 이 경우 직원에게 CC&R 규정집에 그러한 조항이 있는지 보여달라고 요구한다. 해당 조항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무시하면 그만이다. ◇위성TV 접시 철거 강요하기 연방법상 위성 TV접시를 지붕에 설치하는 것은 합법이다. HOA가 지붕에 달려있는 접시를 철거하도록 요구할 순 없다. ◇인종 또는 종교적 이유로 차별하기 HOA보드 멤버들이 특정 인종이나 종교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홈오너를 차별하는 것은 불법이다. 거주자의 성 정체성을 이유로 행하는 차별행위, 동성연애자·양성애자를 타겟으로 하는 차별행위도 법으로 금지돼 있다.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3759&sca=%EB%B6%80%EB%8F%99%EC%82%B0
셀러가 집을 보여줄 때 신경써야 하는 것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안전을 위해 혼자 있을 때 낯선 사람을 집안에 들이는 것은…
2021년도 이제 두어 달 남았다. 일상도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려고 애쓰는 분위기다. 그리고 이제 우리도 서서히 팬데믹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칼럼부터는 OC와 그 인근 도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 첫 도시로 OC에서도 올드 부촌이라 손꼽는 요바린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요바린다는 OC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으로 주거와 교육이 잘 어우러진 보석 중의 보석과 같은 도시이다. 요바린다는 부근 도시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식민지 시절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하사받은 6만2500 에이커 규모의 땅 중 일부였다. 국왕은 1801년 당시 호세 안토니오 요바라는 사람에게 이 땅을 하사하였는데 이후 1907년 투자회사 젠스가 그 땅의 일부를 구입한 뒤 땅의 이전 소유자의 이름인 요바와 귀엽다는 의미의 린다를 합쳐 요바린다라는 시티 이름을 지었다. 또한 요바린다는 제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닉슨 대통령은 1913년 요바린다에서 태어났고, 이 시기를 전후해서 이 도시는 학교와 도서관 및 여러 관공서 등 전 근대적 교육시설과 기반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요바린다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시기는 1960년대 이후 주택 단지가 개발되면서부터다. 요바린다는 약 19.86스퀘어마일로, OC 34개 도시 중 15번째로 큰 도시로, 비교해서 말하자면 서울시보다 조금 더 큰 도시이다. 주요 명소로는 리처드 닉슨 도서관, 카본캐년 리저널파크, 요바 리저널 파크 등이 있는 상업시설보다는 도서관과 공원이 잘 조성된 교육의 도시이다. 위치로 보면 요바린다는 LA 다운타운에서 남동쪽으로 약 40마일 정도 떨어져 있고, 서쪽으로는 57번, 남쪽으로는 10번 프리웨이와 인접해 있으며 241번 톨 프리웨이가 어바인과 연결되어 있다. 인접한 도시로는 브레아, 플라센티아, 애너하임 힐스, 치노힐스 등이지만, 사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풀러튼, 부에나파크와의 거리도 7~10마일 정도라 요바린다에 사는 한인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인구는 약 6만7815명이며, 매년 0.1%씩 늘고 있는 성장하는 도시이다. 인종분포도 백인 59%, 아시안 20%, 히스패닉 17%, 기타4%로 도시 크기에 비해 인구 밀집도도 낮고, 주민들의 평균 소득도 12만~13만5 000 달러 정도로 OC에서도 상위 5위안에 들고, 범죄율도 매우 낮은 안전한 도시이다. 모든 것이 안정적인 이유로 요바린다는 학군도 아주 좋다. 요바린다에는 6개 고등학교, 13개 중학교, 33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요바린다의 모든 학교가 상위권이긴 하지만 특히 요바린다 하이스쿨은 10점 만점에 10점인 학교로 유명하다. 이에 걸맞게 부동산 가격도 인근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최근 부동산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요바린다의 부동산 평균가격이 100만달러를 넘고 있다. 그래도 장점은 요바린다의 많은 지역이 HOA가 없다는 것이다. 요바린다는 OC를 대표하는 부촌임에 틀림 없다. 문의 (657)…
38유닛 7000만불 샌타모니카의 38유닛 럭셔리 아파트 단지가 캘리포니아에서 최고가에 거래됐다고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더리얼딜’이 최근 보도했다. 화제의 아파트는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북쪽으로…
LA 한인타운 8가/세라노(760 S. Serrano Ave.)에 6층 규모 주상복합 건축이 본격화됐다. 개발을 맡은 제이미슨 서비스가 ‘760 세라노(조감도)’로 명명한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4일 30년 고정 3.09% 기록 테이퍼링으로 금리상승 확실 모기지금리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집값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모기지금리마저 오르고 있어 많은 주택구입 희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4일 국책 모기지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날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지난주보다 0.05%포인트 내린 3.09%, 15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전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2.35%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주 모기지금리가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국책 모기지기관인 패니매는 최근 30년 고정 모기지금리가 내년에 3.30%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 전문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은 “연방준비제도가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11월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한 만큼 이자율이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주택구입 융자와 재융자 수요가 급격히 줄고 있다”고 밝혔다.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3695&sca=%EB%B6%80%EB%8F%99%EC%82%B0
스탠턴·라팔마길 시어스 부지타운 홈 등 1300채 건립 예정 한인 소유 ‘다운타운 몰’ 지역개발사 오늘 오후 6시 설명회 부에나파크 도심에 대규모…
주택 구매시 바이어는 보통 눈으로 집을 보고 오퍼를 넣기 때문에 구입하려는 집의 상태를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래서 바이어는 에스크로를 열게 되면 인스펙션을 통해 집 상태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에스크로는 보통 한달 정도 걸린다. 바이어는 에스크로 기간 안에 모기지 진행 사항을 기다리며, 인스펙션을 통해 집의 상태 및 주변 환경들을 확인한다. 인스펙션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General Physical Home Inspection, 터마이트, 굴뚝, 전기, 에어컨/히터, 플러밍, 스트럭처, 파운데이션, 사이즈, 수영장, 지붕, 정화조, 퍼밋, 곰팡이 등 집에 관한 인스펙션도 있고, environmental survey, natural hazards report, government requirements, subdivision of property 등 주변 환경에 관한 인스펙션도 있다. 집의 상태에 따라 바이어는 필요한 인스펙션을 하게 되는데 보통의 경우 General Physical Home Inspection을 한다. 이는 집 전체를 훑어보는 인스펙션으로 이해하면 된다. 인스펙션 비용은 집 사이즈나 인스펙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300달러, 많게는 1000달러 정도 되고 유닛이나 커머셜은 700~3000달러 정도이다. 인스펙터는 집 밖의 외관부터 집안의 에어컨, 히터, 디시워셔, 마이크로웨이브, 전기, 지붕 등까지 검사를 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사진과 함께 리포트로 정리해서 보내준다. 이 리포트에 따라 굴뚝에 문제가 있다고 나오면 굴뚝 인스펙터를 부르고 파운데이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면 파운데이션 인스펙터를 불러서 좀 더 전문적인 소견을 받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적인 General Physical Home Inspection만은 생략하지 말고 꼭 하기를 권유한다. 이는 기존에 지어진 집뿐만 아니라 새로 지은 집도 해당된다. 새집이라 안심이 되기도 하고, 인스펙션 비용을 아끼고 싶어 스킵하는 바이어들도 있지만, 집을 짓고 하는 일이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고, 인스펙션을 통해 구입하려는 집 구석구석을 리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통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들은 빌더에게 고쳐달라고 요구할 수 있지만, 전문가만이 찾아낼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 또한 이런 부분들이 만약 잘못되었는지도 모른 채 살게 되면 이는 시간이 지나서 다른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새집 에어컨의 연결을 잘못해 놓은 것을 인스펙터가 찾아서 빌더가 시정해준 경우도 있었다. 이외에 바이어는 에스크로 기간 중 Natural Hazard Report를 받게 되는데 이는 구매하려는 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들에 관한 리포트이다. 이 리포트에는 홍수, 지진, 불이 나는 지역인지, 주변에 공항이 있는지 여부까지 집 주변 환경의 정보들이 나타난다. 그 외에도 구매하려는 집이 린(lien)이 걸려 있는지, 타이틀에 문제가 있는 집인지를 알 수 있는 preliminary title report도 꼼꼼히 리뷰해야 한다. 문의 (213) 820-0218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3667&sca=%EB%B6%80%EB%8F%99%EC%82%B0
▶ 웨스턴 애비뉴와 24가, 3개 건물·상가 포함LA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 남쪽에 아파트 유닛과 상가를 포함하는 초대형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9월 대비 1.1% 상승 머물러1베드 1700불·2베드 2200불 LA를 비롯한 남가주 주요 도시의 지난달 렌트비 상승률이 다소 둔화했다. 대신 한인타운의 시세는…
한인타운 베벌리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에 건립을 추진중인 7층짜리 아파트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높이 7층, 1~2베드 유닛으로 구성 LA 한인타운에 30유닛을 갖춘 아파트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LA시의회가 주거 환경이 좋은 곳에 저소득 주택 개발을 우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7일 LA시의회는 공원, 대중교통, 학교, 마켓, 의료시설 등에…
전국 홈오너, 월 평균 109달러 납부 캘리포니아주는 85달러로 비교적 저렴 오클라호마주가 293달러로 가장 비싸 홈오너들이 재산보호를 위해 납부하는 주택보험료가 지난 12년간 42%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전문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이 142개 보험사들의 2021년 10월 주택보험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홈오너들은 연 평균 1312달러(월 평균 109달러)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커버리지 규모가 25만달러인 주택보험에 가입한 홈오너들이 내는 보험료를 분석한 뒤 얻은 결과이다. 홈오너들이 내는 보험료는 연소득의 1.91%를 차지한다. 주별 홈오너들이 내는 연 평균 주택보험료를 살펴보면 캘리포니아주가 1014달러(월 85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텍사스주 1863달러(월 155달러), 뉴욕주 987달러(월 82달러), 플로리다주 1353달러(월 113달러), 뉴저지주 751달러(월 63달러), 매사추세츠주 1307달러(월 109달러) 등으로 조사됐다. 보험료가 가장 비싼 주는 오클라호마주(연 3519달러), 가장 싼 주는 하와이주(376달러)로 주별로 편차가 컸다….
LA 한인타운 윌셔와 아드모어 코너의 3층 상가 건물(3545 Wilshire Bl. LA)에 대한 철거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인 부동산 개발사 ‘제이미슨 서비스’는…
Proposition 58의 내용은, 부모님이 자식에게 집을 물려줄 경우, 집의 등기상의 이름, 즉 타이틀을 부모님 이름에서 아들 혹은 딸의 이름으로 바꾸게…
6가/샤토 ‘테라스 블록’ LA 한인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40층 주상복합 개발안이 중대 고비를 넘었다. 최근 LA 시 의회는 12대 0 표결로 6가/샤토(조감도)에…
10번 프리웨이 남쪽 웨스턴 애비뉴에 건립을 추진중인 대형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10번 Fwy 남쪽 웨스턴 애비뉴 8층…
부동산협 9월 집계올 1월 이후 최대 629만채저금리 이용 수요 몰린듯 지난달 전국 기존주택 거래가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증가 폭을…
▶ ‘사소한 말실수, 셀러에게 이기려는 태도’ 등 주의해야 할 행동 ▶ 요즘처럼 주택 구입 힘든 시기 작은 실수 하나가 모든…
▶ 전 세대 중 구입 비율 가장 높아$ 생애 첫 주택 및 재구매 비중도 커 이미 가정을 꾸리고 일부는 중년기에…
글로브스트닷컴 전망수급 불균형 여전해 내년에도 아파트 렌트비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업체 글로브스트닷컴은 백신 효과와 더불어 빠른 경제 회복…
MBA 연례 전망 보고서“신규 대출 33% 급감할 듯” 사상 최저 수준인 모기지 이자율이 내년 말에는 4%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난처하게 만드는 바이어가 적지 않다. 특히 집을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트집 잡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AP 에이전트를 난처하게 만드는…
▶ 현 상황에 낙심보다는 적응하려는 노력 필요 ▶ 셀러 입장에서 오퍼 조건 짜면 성공 확률 높아져 주택 구입 상황이 최악이지만…
▶ 2014년~2021년 사이 771% 늘어미국에서 집값 급등으로 인해 친구와 비용을 분담해 주택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1일…
▶ 주택구입능력지수 수년째 하락세 ▶ 내년 중간주택가격 5.2% 상승 예상 수년째 달아오르던 가주 주택시장이 내년에 한풀 꺾이겠지만 수요 증가에 따라…
▶ 왓콤카운티 지난 달 중간거래가격 54만달러로 1년새 18%↑ 시애틀 한국일보코비드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재택근무가 고착화되는 추세에 따라 교외로 이주하려는 시애틀 지역…
주택매매 과정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클로징 비용’이다. 잘 찾아보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AP 클로징 비용에 대해…
▶ 이자율 아직 낮아 재융자 혜택 여전히 높아 ▶ 향후 상승 전망 높아 필요시 신청 늦추지 말아야 모기지 이자율이 3%를…
▶ 3년 내 주택 구입 꿈꾸는 경우 많아 최근 한 설문 조사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 술을 끊을 각오가 돼있다는…
LA동부 샌게이브리얼에 건립될 예정인 대형 콘도-리테일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1층엔 리테일, 983대 주차 가능 LA동부 샌게이브리얼 지역에 251 유닛을 갖춘 대형 콘도단지가 건립된다….
할리우드 중심부에 건립될 예정인 고층아파트 건물 조감도. /Urbanize LA 200유닛, 메트로 스테이션 근처 할리우드 한복판에 17층짜리 고층아파트 건물이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LA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사 ‘Bow West Capital’은 메트로 할리우드 스테이션 인근 5600 Hollywood Blvd.에 높이 17층, 200유닛을 갖춘 아파트 건물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지난 9월 말 LA시 플래닝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
2층에 있는 아파트를 호텔로 전환하는 계획이 진행중인 웨스턴과 멜로즈 애비뉴 코너의 주상복합 건물. /Urbanize LA 웨스턴과 멜로즈 애비뉴 피트니스·세탁장 추가 LA…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렌트비 지급 유예 및 퇴거유예 조치가 지난달 30일로 종료됐지만 LA시 거주자는 내년 8월까지 퇴거유예 조치가…
▶ 불필요한 감정 개입 줄이려는 목적 ▶ 직접 만남, 유리한 점도 있어…필요시 에이전트 대동하면 도움 돼 셀러와 바이어가 직접 만난…
▶ 계약 취소 셀러 옵션 드물어 집 내놓기 전 신중히 결정 ▶ 바이어가 양보한 조건 ‘부메랑’ 될 수 있어 주의해야…
국책 모기지 기관 ‘패니매’ 분석주택 건축 지연도 겹쳐높은 구매 수요는 지속 내년에도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매물부족과 가격 상승 현상이…
할리우드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에 공사가 진행중인 대형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7층 규모, 1층엔 리테일 공간 할리우드에 231유닛을 갖춘 대형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개발사 ‘온니 그룹(Onni Group)’은 할리우드 오렌지 드라이브와 맨스필드 애비뉴 사이 샌타모니카 불러바드(6901 Santa Monica Blvd.)에 231 아파트 유닛이 포함된 7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공사를 진행중이다. 건물 1층에는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스페이스, 지하에는 차량 3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파킹장이 마련된다. 아파트 중 15유닛은 저소득층 테넌트들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건물 디자인은 RC아키텍처가 맡았다.
▶ 가주 산불 위험지역 인상 제한법 효력 끝나 ▶ 남가주 교외 주택소유주들 해약당할 위기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의 주택…
▶ 첫 주택구입자의 비율감소모기지 금리가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3.1%를 기록해 전주 2.93%에 비해…
불법적인 주택공유 영업이 LA시의 렌트비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LA시청 밖에서는…
뉴욕시 브롱스 지역의 고층아파트 단지. /Zillow 주거난 해소 일환으로 “재난발생시 위험하다” 지적도 뉴욕시에 주거난 해소의 일환으로 ‘아파트 쪼개기’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제출돼 주목된다. 그러나 이렇게 건물 내부에 가벽을 설치해 여러개의 집을 만드는 ‘아파트 쪼개기’는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벤 칼로스 뉴욕시의원은 지난 23일 기존 아파트 내부에 가벽을 설치해 세대 구분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칼로스 의원은 “가벽을 설치하면 뉴욕에 살 여유가 없던 사람도 집세를 싸게 나눠 낼 수 있고 아기방이 생기면서 부모들은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런 임시 벽이 불법인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법안에는 아파트마다 방을 얼마나 추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한규정은 없지만, 안전성을 고려해 적정 범위 이상을 넘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폐쇄할 수 있도록 뉴욕시 빌딩국(DOB)의 권한을 열어놨다고 덧붙였다. 현행 도시법에 따르면 공식 허가 절차와 DOB의 승인이 없는 한 기존건물에 가벽을 설치하거나 복층을 나눠 주거공간으로 개조하는 것은 불법이다.
학생과 주민을 위한 아파트가 부족한 USC 인근에 130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6층 대형 아파트 건물이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저소득층 대상 55유닛 규모링컨·나츠길 인근 교통 요지2023년 준공…한인도 ‘관심’ 부에나파크 시 남쪽 교통 요지에 55유닛 규모 저소득층 아파트가 건립된다. 시의회는…
지난 7월 18일부터 LA 카운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됐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창궐과 남미발 람다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은 1년 8개월 간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견뎌온 우리에게 또 다른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지난 8월 중순 대부분의 학교들이 대면 수업으로 개학하면서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는 학교도 적지 않다. SF 영화처럼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숨막히는 싸움을 하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 1일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2.75%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 조짐은 일시적으로 보이며, 실업률이 정상적으로 될 때까지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시중에 통화를 풀었던 것을 점차적으로 줄이면서 인플레이션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이른바 ‘테이퍼링’을 언급하고 있다. 이런 복합적인 영향 속에서 2개월 연속 주택매매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바이어들은 휴양 주택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복잡한 대도시를 벗어난 팜데일, 랭캐스터와 같은 공기가 맑고 여유로운 소도시에서 정신적 안정과 여유로움을 즐기려는 계획이 격변하는 요즘 시대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싶다. 지난 8월 30일 현재 랭캐스터 리스팅은 724채로, Pending 42/Closed 41, 그리고 팜데일 리스팅은 432채로 Pending 31/Closed 41로 매우 활발하게 시장이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은 202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LA에서 북쪽으로 약 40분 거리에 발렌시아를 포함한 샌타클라리타가 있고, 그곳에서 북쪽으로 약 30분을 더 가면 4계절이 뚜렷한 팜데일, 랭캐스터가 있는 앤텔롭밸리 지역이 있다. 가주민들이 델타변이 바이러스와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다시 긴장하는 가운데, 온라인 재택근무에 적응하면서 치솟는 대도시의 집값, 아파트값 상승을 피할 수 있는 지역이 있다는 것은 주택구입 희망자들에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임대업자들은 대도시에서 100만달러 가치의 집에 렌트비 3500~4000달러를 받는 것보다 팜데일, 랭캐스터에서 30만달러대의 집 3채를 구입하고 각각 2000달러 정도의 렌트비를 받는 것이 이익임을 알고 투자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도 많은 한인들의 구매율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독자 여러분은 잠시 일상을 피해 싱그러운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샌타클라리타,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한다. 문의 (310) 408-9435
8가와 웨스턴 남동쪽 코너에서 공사가 시작된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제이미슨, 8가와 웨스턴에 공사 시작 230유닛 아파트, 1층엔…
▶ 이상 기후에 등 떠 밀려 타주 이사 늘어 ▶ 반면 저소득층, 비싼 집값 피해 자연재해 지역 유입 이상 기후로…
[바이어·셀러가 피해야 할 5가지 실수]온 가족이 살 집 직접 눈으로 봐야휴가용 주택 막대한 유지비용 주의 셀러 ‘내 눈에만 예쁜 집’…
한인타운 중심부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7층짜리 아파트 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8가와 맨해튼 플레이스 근처 높이 7층, 6만1000sqft 규모…
▶ 주요 55개국 중 3위, 1분기에도 13.2%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지난 2분기 미…
천정부지로 치솟던 샌디에고 주택가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8월 SD주택 중간가는 72만5000달러로 6월 74만9750달러에 비해…
▶문= 주택 소유에 대한 기존 패라다임의 변화가 필요한가요? ▶답=온라인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 전국 50개의 Metro 지역의 신규 리스팅의…
LA 클리퍼스가 총 12억달러를 투자해 잉글우드에 건설중인 ‘인튜이트 돔’ 조감도. /Urbanize LA ‘인튜이트 돔’, 총 1만8000석 규모 2024~2025 시즌 전…
▶ 8월 6개 카운티 중간가 전월 대비 0.1% 하락 ▶ 매물 경쟁 줄어들고 거품 빠지며 정상화 전망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홈오너의 과반수가 재융자를 통해 돈을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이자율 지금보다 1%p 낮추면 돈 얼마…
할리우드 멜로즈와 아드모어 애비뉴 코너에서 공사가 한창인 66 유닛 아파트 건물. /Urbanize LA 멜로즈와 아드모어 애비뉴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
LA 한인타운 올림픽/하버드 남서쪽에 47세대 저소득층 아파트 개발이 추진된다. LA 시 의회는 15일 표결을 통해 해당 부지(1043~1049 S. Harvard Blvd.)…
많은 홈오너들이 재융자를 심각하게 고려한다. 가장 먼저 집에서 얼마나 더 살지 생각한 후 재융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AP 재융자 고려하는…
▶ 2분기 530억달러, 15년래 최고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예상을 뒤엎고 주택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남가주 8월 기존 단독주택 중간값 및 변동률 (단위: 달러, %) 자료: 가주 부동산협회(CAR)지난 8월 LA의 집값이 전월 대비 2.5% 오르며…
결혼한 부부 최대 100만불 이자 세금 감면재산세 1만불·개조 대출 이자도 공제 가능 한국과 미국의 주택 정책 중에 눈에 띄게 차이가…
2019년 384만채→524만채인력난, 건축자재 부족 겹쳐단기간 수요 맞추기 힘들어전국적으로 부족한 단독주택 물량이 올해 500만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급변한 주택시장의…
▶ 서민아파트·공원·상가 등 2억4,000만달러 투자 사우스 LA 다운타운 지역에 신축될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의 조감도. [LA시 제공]사우스 LA 다운타운 지역에 서민층…
이상일 변호사대부분의 대금결제가 크레딧카드나 전산으로 처리되는 요즘 현금을 주고 받는 거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인 것 같다….
LA 한인타운에서 대형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피코/웨스턴에 올해 초 완공된 6층 51유닛 신축 아파트(사진.3063 W….
▶ 개인 소득세율 최고 39.6%, 법인세도 올라 ▶ 트럼프 감세안 철폐, 중산층 세금부담 우려 민주당이 소득세와 양도소득세, 법인세 등 증세안을…
가디나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로즈크랜스 플레이스’ 타운홈 단지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2~5베드룸 유닛, 최대 2505sqft 로즈크랜스와 밴네스 애비뉴 사우스베이 가디나에 113 유닛 타운홈 단지가 들어선다….
▶ DACA 청년 신분 이유로 구입 못해 ▶ 차별금지법 불구 대출 거부 등 현실불법체류자들이 주택 구입이나 임대 시이민 신분을 이유로…
올해 집을 사려다 이런 저런 이유로 포기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모아둔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AP 모아둔 다운페이먼트…
▶ 주택 처분에 관심 갖는 부머 최근 많아져 ▶ 집값 올랐을 때 팔아 은퇴 자금 마련 최근 주택 처분에 관심을…
롱비치에 건립을 추진중인 84유닛 타운홈 단지 조감도. /Urbanize LA 2~4베드룸, 최대 1898sqft 롱비치에 84 유닛 타운홈 단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 에 따르면 어바인을 기반으로 하는 개발사 ‘브랜디와인 홈스’는 롱비치 시내 5801 Atlantic Ave.에 있는 3.2에이커 규모 부지에 84개 2~4베드룸 유닛을 갖춘 타운홈 단지를 건설하는 계획안을 롱비치 시정부에 제출했다. 개발사 측은 단지 내에 23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스페이스, 567스퀘어피트 규모의 커뮤니티룸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타운홈 유닛은 1166~1898스퀘어피트 규모이다.
▶ 벤추라 7.4%, SD 14.9%, 인랜드 20.4% LA와 오렌지카운티의 지난 7월 주택가격이 5.4% 프레미엄이 붙어 전국에서 12번째로 주택을 매입하기 좋은…
단독주택 신규 리스팅 감소세는 보다 심각해 지난해 8월 6000건 이상이었던 것이 지난달은 2600건에도 못 미치며 60% 가까운 급감세를 보였다. 대신…
한인타운 동쪽 베벌리 불러바드 선상에 공사가 진행중인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1800 베벌리 불러바드 5층 규모, 1층 리테일도…
박유진 유산상속법 전문 변호사많은 이들이 트러스트를 만들어야하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여러가지 간과하는 사항들이 있다. 트러스트를 만든 후 부동산의 명의가…
5000달러 미만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많은 홈오너들은 집을 산 후 홈리노베이션을 한다. 주택가치를 높이고,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서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해동안 평균적인 주택소유주는 평균 2.77건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또한 홈리노베이션을 실시한 홈오너 1인당 평균 8305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프로젝트 1건당 3000달러 정도 든 셈이다. 홈리노베이션은 많은 돈을 들여서 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건당 5000달러 미만으로 집을 그럴듯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거라지도어 교체 거라지도어는 집 외관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만약 도어가 오래 되거나 결함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손을 쓰는 게 좋다. 리모델링 매거진에 따르면 거라지도어를 새것으로 바꾸는데 평균 3907달러가 든다. ◇나무바닥 설치 집 내부의 플로어링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홈오너들은 기존의 카펫을 나무바닥으로 교체한다. 새 나무마루를 까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4700달러이다. 나무마루는 집 가치를 약 5000달러 정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새 카펫 깔기 모두가 나무바닥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어떤 집에 가보면 1층은 나무, 2층은 카펫이 깔려있다. 오래된 카펫을 새것으로 교체하면 집 내부에 ‘시크(chic)’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카펫은 보통 789~2792달러 정도 하는데 평균비용은 1759달러이다. ◇인테리어 페인트 아마도 가장 쉬운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새 페인트 칠하기’일 것이다. 보통 방 한개 당 200~1000달러의 비용이 든다. 곧 집을 매물로 내놓을 예정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깔을 선택한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맞은편에 들어서는 10억달러 규모 호텔-레지덴스 타워 콤플렉스 완성예상도. /Urbanize LA 총 10억달러 규모 ‘더 그랜드’ 디즈니 콘서트홀 맞은편,…
클로징 비용·융자 기간 등 충분히 고려본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상품 선택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가 다시 3% 밑으로 떨어지면서 재융자할…
최근 은퇴를 앞둔 노부부로부터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지난 30년 동안 부지런히 일하면서 모은 저축금을 투자할 요량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불투명한 경제로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부동산을 찾고 있었다. 낮은 이자율 때문에 CD등 저축성 예금을 하면 수익이 적다. 반면 수익이 높은 주식이나 인덱스에 투자하려고 하면 노후를 위해 준비한 원금을 날릴까봐 주식 투자도 마뜩잖다. 평생 모은 목돈은 소중하기에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려드렸다. 첫째, 부동산 투자에는 주거용 부동산과 상가 및 오피스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이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투자 금액과 경기 상황을 살펴보고 투자를 한다. 주거용 부동산은 해당 부동산이 위치한 지역에 렌트콘트롤 등 렌트를 놓는데 불이익이 있는지 꼭 확인하도록 한다. 렌트 콘트롤이 있는 지역은 아무래도 인컴에 제한이 있다. 또한 HOA가 있는 단지의 경우 구입 후 일정 기간 렌트를 불허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경우 수익과 경비를 철처히 알아본다. 숨어 있는 경비가 있거나 대대적인 수리를 해야 한다면 예상보다 수익이 낮을 수 있으므로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한다. 둘째, 부동산 투자에는 두가지 관점, 즉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지 여부에 대한 전망과 부동산 운영을 통한 수익을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 되도록 저점에서 부동산을 구입하여 처분시 최대한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리고 부동산 운영을 하면서 적자가 아닌 흑자 경영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아야 한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면 적극 투자를 권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빈 땅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 하면 빈 땅을 보유하는 동안에는 이익이 없고, 오히려 보유로 인한 비용만 발생하기 때문이며 장기간 보유해야 땅값이 오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지역이나 부동산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잘 결정해야 한다. 계산을 해서 수익에 대한 숫자가 탐탁치 않게 나온다면 아무리 괜찮은 부동산이라도 구입 여부를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숫자가 말해준다. 셋째, 피해야 할 부동산 유형이나 상태의 옥석을 가려야 한다. 가령 독특하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의 부동산은 피해야 한다. 투자용 부동산은 일반적이고 무난한 구조 및 상태여야 한다. 나중에 독특한 부동산 형태와 어정쩡한 곳에 위치한 부동산은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모든 투자가 그렇듯이 다른 사람의 말과 조언을 무조건 따르지 말아야 한다. 언제 어느 곳에 투자했는데 큰 수익을 얻었다고 해서 바로 묻지마 투자를 따라하지 말아야 한다. 투자는 개인마다 경제적 상황과 투자 여력이 다를 수 있다. 가령 현금으로 부동산을 산 투자자와 적은 금액으로 무리하게 융자를 끌어들여 투자하는 경우는 100% 다를 수 있다. 100% 현금으로 산 사람은 안정적이 수익을 실현하면서 부동산 고점을 기다려 처분하여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융자를 많이 한 투자자는 같은 지역 비슷한 부동산을 구입하였다 하더라도 부동산 운용에 적자를 경험하며 나중에는 시장 상황에 떠밀려 투자 금액을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